평지리에서 봉사 활동

[곽갑열]

달성전력소 사회봉사단(단장 오세득, 리더 지석종)은 2008년6월17일(화) 고령군 쌍림면 평지리 마을을 올해 들어 세 번째 『송전선로 인근마을 봉사활등』대상으로 선정하여 봉사활동을 시행하였습니다. 동네 좌측으로 154kV고령-쌍림T/L이 경과하는 평지리 마을은 주민 30여 세대가 살고 있는 부락으로 산간 오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송전설비사고 신고 및 전력사업 홍보를 위하여 우리 전력소가 위촉한 송전모니터 김동성씨가 살고 있는 마을이기도 합니다. 오세득 단장을 비롯한 봉사단원 13명이 평지리 마을에 도착하자 황성규 이장님과 김동성 모니터께서 반갑게 우리를 맞아 주었습니다. 달성전력소 사회봉사단은 동네 주민을 위하여 미리 준비한 라면과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곧 바로 현장에 투입 봉사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3개조로 편성된 봉사단원은 평지리 마을 회관 형광등 교체를 시작으로 가가호호 방문하여 ○ 장마철을 대비한 누전확인과 전기설비 안전점검 ○ 가옥 처마등과 옥외 화장실 전등 설치 및 형광등 교체 ○ 각종 콘센트 및 옥내 배선 설치 ○ 전기 안전홍보 전단지 배부 등 대부분이 60세 이상의 노인으로 구성된 평지리 마을 주민이 전기를 사용함에 조그마한 불편함도 없도록 세세한 관심과 배려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하여 우리 달성전력소와 오랫동안 좋은 인연을 맺어온 평지리 마을 주민 여러분과의 관계가 한층 높은 친밀로 다가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봉사활동 내내 참아 주었던 단비(甘雨)가 봉사활동을 마치고 회귀하는 차량의 유리창에 부딪치며 우리 봉사단원의 마음을 기쁘게 적셔주었습니다!!!!!!!! 『달성전력소사회봉사단』 봉사활동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