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푸는 머릿결에 낀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샴푸의 주된 성분인 계면활성제는 머리카락을 거칠게 만들고 자연지방을 씻어내기 때문에 모발을 엉키게 하거나 정전기를 발생시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환경적인 측면에서 보면 린스와 샴푸는 물에 잘 분해가 되지 않는 데다가 그 거품이 강물을 뒤덮게 되면 산소 가 공급되지 않아 하천의 물이 썩게 됩니다. 따라서 샴푸를 꼭 사용해야 한다면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정량만 쓰도록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놀라운 환경상식
▒ 일본에서 샴푸만 사용하던 여성이 9개월간 비누만 사용한 결과 가늘고 붉은 머리의 30%가 굵고 검은머리로 변한 사례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