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jockey· 7 _ 젊은 여류 수필가 한 사람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季刊 수필전문지 「수필界」 發行人 이승훈입니다.
일본 쓰나미 소식을 지켜보았습니다. 자연 앞에서 인간은 얼마나 미약한 존재인지요. 하늘 높이 치솟는 건축물들을 볼 때마다 인간의 힘이 참으로 위대하다 싶었습니다만, 쓰나미 앞에서는 그야말로 모래성이었습니다. 좀 더 겸손한 삶을 살아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Book jockey」(북 자키)에는 영남 쪽 문인과 충북 쪽 문인이 함께합니다. 「Book jockey」는 우리에게 보내오는 수필집을 간단하게나마 1500여 회원님께 소개하는 이메일링입니다. 함께하고자 하는 소식이 있으면 보내주십시오.
감미로운 음악과 더불어 편안하게 읽으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십시오.
http://cafe.daum.net/w12836/FoK6/30
☞「Book jockey․7」에서는 우선 젊은 여류 수필가 한 사람 소개하고자 합니다.
대구매일신문 신춘문예로 등단(작품 '왈바리')한 주인석 수필가입니다. 그림과 문학 그리고 사진을 포함한 예술적 재능이 다분한 그녀는 첫수필집 「낀」을 발표하였는데, 이번에는 대단한
작업을 하나 완성하였습니다.
바로 「사랑길」이라는 스토리텔링 책 출간입니다. 이는 울산 북구청이 둘레길인 강동사랑길 조성에 맞춰 기획하고, 주인석 수필가가 스토리텔링 작업을 해서 발간하였습니다. 울산 북구의 ‘강동 사랑길’은 정자바닷가를 중심으로 정자항에서 출발해 당사항, 어물동 일대를 중심으로 해안선을 따라 내륙을 도는 14㎞의 코스로써, 문화유적과 작은 포구를 잇는 길입니다. 이 길을 전체 7구간으로 나누어 재치 있는 감각과 문학적인 요소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붙인 것이지요.
http://cafe.daum.net/juinseog/CUHp/38
특별히 우리 수필문단의 선학들께서 잘 이끌어 주시고 지도해주시면 수필문학 발전에 적잖은 기여를 하리라 기대합니다.(seafog77@hanmail.net)
가끔 특별한 수필가 한 사람씩 소개하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입니다.
☞ 선생님을 저희 카페로 초대해도 될런지요.
괜찮으시다면 가끔 오셔서 선생님의 수필 한 편씩 올려주시면 좋은 작품을 선정하여 「Book jockey」(북 자키)를 통해 소개도 하겠습니다. 우선 두 편의 수필을 소개해 올립니다.
1. 첫사랑/이상은
http://cafe.daum.net/w12836/53mz/183
2. 미치(美癡)/신시몽
http://cafe.daum.net/w12836/53mz/184
수필가 고 목성균 선생님 작품 좋아하는 분 많은 데요, 현재 카페에서 연재하고 있습니다.
☞ 국어사전(네이버/다음)이 수필을 신변잡기로 정의 내리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는지요.
http://cafe.daum.net/w12836/2lYH/85
☞ 책 보낼 곳입니다.
http://cafe.daum.net/w12836/FoK6/19
☞ 현재 들어온 책은 「Book jockey․8」바로 소개하겠습니다. 책 도착 여부는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cafe.daum.net/w12836/FoK6/20
◑수필가 장석영의 반딧불 같은 우리말 이야기, 「반딧불 반딧불이」가 출간준비 중입니다. 이 책은 잘못쓰기 쉬운 단어, 혼동하기 쉬운 단어, 복수 표준어 등 언어생활에서 헷갈리기 쉬운 단어를 발췌하여 정리한 것입니다.
첫댓글 Book jockey가 지금은 덜 세련된 형태이지만 뉴스레터 형식으로 전환되면 보기에도 좋고 여러 효과가 있을 겁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더라도 양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