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그리고 간세다리...
올레의 타이틀은 놀멍, 쉬멍, 걸으멍 입니다.
간세다리는 게으름뱅이를 상징 하는 말 모양의 캐릭터고요.
올레길을 걷는데는 개개인의 목적은 다를수 있지만, 올레의 궁극의 목적은 힐링일겁니다.
올레띠만 찾아 목적지에 얼만큼의 시간에 걸려 도착 했는지의 여부를 따지기 위한 기록 게임이 아니구요.
신선한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에 정신과 마음을 맡기고 자연에게 치유를 얻는 시간을 갖는겁니다.
올레띠는...간세는....올레길은...제주의 일부를 안내 하는 도구일뿐 입니다.
올레길을 벗어난 제주 어디에도 상상 이상의 더 아름다운곳이 많이 있습니다.
올레길 코스 기록에 치중하거나 뻔한 관광지나 박물관에서는 제주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볼수가 없습니다.
반드시 걸어야만 보입니다. ㅎㅎ
제주에서 제대로 힐링을 하기 위해서는 대중교통과 내 다리만 믿고 가는 겁니다.
지도를 꺼내 들고 원주민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찾아 다니는 겁니다.
가볍고 편하고 상쾌하게....
이때 짐이 많으면 힘들겠죠? 짐을 어딘가 맡겨 놓는게 좋겠습니다.
이동을 하면서 또는 한곳에 상주 하면서..두가지 방법이 있겠네요.
게스트하우스(베이스캠프) :
여행의 목적지 주변으로 자신의 성격과 맞는 게스트하우스를 잡고 베이스캠프로 활용 합니다.
단기의 경우는 놀멍문화 게스트하우스가 좋겠고, 장기일 경우에는 쉬멍문화 게스트하우스가 좋겠네요. ㅎㅎ
사전 예약시 덥썩 장기간 예약 하기보다는 간을 좀 보고 괜찮으면 장기로 가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설렁설렁한 블로그 낚시에 절대 조심하면서요~ㅎㅎ
올레옮김이 : (옮김이 블로그) http://blog.naver.com/olleh_omgimi다른 코스로 이동을 해야 하는데 매번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가는 수고로움, 무모함을 옮김이와 나누세요.
몇천원 아깝다고 에너지를 낭비 하지 마시고 현명하게 움직이는게 좋겠습니다.
또한 겨울의 경우 제주의 날씨 변화를 모르고 불필요한 옷을 가지고 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이때도 옮김이에게 연락하여 예약해 놓으면 친절하게 찾아가 집까지 잘~배송 해줍니다.
놀멍, 쉬멍, 걸으멍....
빨리빨리가 아닌 느리게 느리게...책 한장 한장 읽고 넘기듯이 주변을 천천히 살피며 한코스 한코스 가보세요~
그럼 제가 하는 얘기가 들리고 보이게 됩니다. 힐링이 보입니다. ㅎㅎ
이렇게 했는데도 안보이세요?
그럼 커쉬에서 스빠르타식 과외 공부 좀 하고 가세요. 쫌 굴려 드리죠~ ㅋㅋ
첫댓글 내말이...
늘 그렇습니다^^
빨리 간다고 누가 상을 주는것도 아니거늘...
요즘은 더많이 버릇처럼 아껴 걷습니다~!!
어느 길이건, 오름이건, 숲길이건...
오늘은 영화를 한편 봤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