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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안드레MD전도훈련원 원문보기 글쓴이: 주준석
가족만으로 시작한 재개척 교회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11/17-19, 3일간 김해 장유에 있는 은혜가풍성한교회(합정,이대윤목사)에서 은혜와 풍성한 말씀의 역사가 나타나는 황홀한 전도부흥회를 마치고 돌아왔다. 은혜가풍성한교회는 목사님부부가 중심이 되어 개척한지 3년이 되어가는 장유지역 변두리에 위치한 교회다.
담임목사인 이대윤 목사님은 예전 장유영광교회를 개척하여 담임하여 교회를 이끌어 왔으나 여러 가지 어려운 사정으로 교회 문을 닫고 가족들이 기도원에서 2년간 지내다가 다시 장유로 내려와 교회와 사택을 겸하여 개척을 준비해오다 현재의 위치에 은혜가풍성한교회를 개척하였다. 2006년 7월 5일 이 교회에서 재개척 후 처음으로 김해 장유지역목회자연합회 모임을 유치하고 부족한 사람을 강사로 초청하여 MD사역을 브리핑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김해지역의 많은 교회에 MD사역세미나를 인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 귀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 그 후 2006년 10/1-3, 장유창성교회(대신,백종무목사)에서 MD전도부흥세미나를 인도하게 되었고, 10/3 저녁집회는 은혜가풍성한교회 목사님 가족과 2명의 성도를 모시고 인도하였다.
당시 참으로 좋지 않은 여건 속에 어려운 개척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지만 이전 장유영광교회 때와는 다른 하나님께 헌신된 목사님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껏 축복하며 소망을 가지게 되었다. 이전의 전도가 불특정 다수에게 노방, 축호전도를 했다면 이제는 MD전도를 통하여 관계가 맺어진 전도 대상자를 중심으로 2-3명의 전도팀이 주 2회 땅밟기(도장찍기) 전도를 하여 5명의 성도가 현재 15명 정도로 성장하여 예배를 드리고 있다.
이번 MD전도부흥회는 오전예배를 마치고 점심식사 후 받은바 은혜와 교회부흥에 대한 열정으로 믿음이 연약한 분들의 가정과 사업장을 찾아가 기도를 해주고 그동안 전도해오던 분들을 찾아가 복음을 전해주고 교회로 초청하였다. 이 일을 통하여 예수님을 영접한 지 얼마 안 되는 믿음이 연약한 성도들이 말씀과 돌봄을 통하여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믿음의 역사와 전도를 통하여 교회부흥에 대한 소망이 불같이 일어났다.
예전 영광교회 때부터 7년 동안 계속 관계를 맺으며 전도해 온 구둣방 아저씨, 임종을 앞두고 거동을 못하는 할아버지, 개업할 때부터 관계를 맺어온 맛나성 중국음식점 사장, 대형트럭 빵구와 타이어를 판매하는 성도의 남편, 조명물류센타로 지역조명업계에 큰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현대조명물류센타 사장님을 만나 어떤 이에게는 복음을 소개하고 어떤 이에게는 기도해 주며 교회로 나올 것을 초청하였다.
특별히 현대조명물류센타 사장님은 목사님이 지난 더운 여름, 시냇가 나무아래에 아들과 함께 쉬고 있는 사장님을 전도한 것이 계기가 되어 매주 한 번 이상 방문하여 좋은 관계를 맺어오고 있다고 한다. 때마침 방문하였을 때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는 부모님이 이번에 얻은 둘째 손주를 보기위하여 광주에서 오셨다고 한다. 연세가 지긋해 보여서 장로님이시냐고 묻자 광주 청솔교회(합동,김두석목사) 담임목사님이라고 자신을 소개해 주셨다. 아드님이 부모님이 목회자라고 소개해 주지 않고 그냥 교회 다닌다고만 하였다고 하자 이곳에 온 지 얼마 안 되고 교회에 잘 다니지 않으니까 그런다며 아들이 신앙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부탁한다며 오히려 부탁까지 하셨다. 그러면서 목회생활 40년이나 되었지만 집회강사가 이렇게 함께 전도하는 것은 처음 본다면 광주지역 집회에 오시면 반드시 연락 달라며 연락처를 가르쳐 주셨다.
이러한 전도에 성도들이 함께 참여하고 저녁집회에 참여하니 성도들의 은혜를 사모하는 심령이 마치 폭포수를 뛰어오르는 물고기 마냥 은혜가 한없이 충만이 임했다. 이번 전도 집회를 통하여 목사님과 성도들이 은혜를 너무나 많이 받았다고 간증했지만 실제로는 이번 집회에 하나님께 쓰임 받은 나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과 전도사역을 통하여 하나님이 친히 일하심을 경험하며 황홀한 지경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시간으로는 집회기간 동안 받은바 은혜를 간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떤 성도는 요3:1-7을 본문으로 한 "거듭난 사람이 되라"를 통하여 사람에 대한 이해와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이 받은 저주와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사람들에게 임하는 복에 대하여 이해하게 되었고, 특별히 거듭난 사람이란 세상에서 말하는 개과천선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살아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된다는 것을 알고 남편의 핍박보다 자신이 먼저 말씀으로 변화되지 않았음을 고백하고 자신의 믿음이 올바로 자랄 수 있도록 기도 해달라며 눈물을 흘리며 간부탁하기도 했다.
이 성도의 간절한 소원을 들으신 하나님께서 이날 밤 집으로 돌아갔을 때 남편이 아내에게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며 자신도 당신이 믿는 하나님을 믿겠다며 친구와 함께 교회에 나오는 역사가 나타났다. 더 나아가 술과 담배와 사채놀이를 통하여 타락된 삶을 살며 다른 사람들을 억울하게 하다가 결핵에 걸려 양쪽 폐가 거의 사라져 이혼한 큰 아들이 목포요양원에서 휴가를 받아 집으로 와서 때 맞추어 집회에 온전히 참여하게 되었다. 이 아들은 엄마에 의하여 교회를 나오기는 하여도 믿음이 생기지 않아 비판적이고 부정적인 사람이었는데 시간시간마다 말씀을 듣고 믿음이 생겨나 너무나 기쁘고 성경에 대하여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뀌어 성경을 읽는데 믿어진다며 눈물을 흘렸다.
특별히 눅11:9-13을 본문으로 한 "구하는 것을 듣기 원하시는 하나님"을 통하여 우리가 무엇을 구해야할 지 잘 몰라 뱀을 구하거나 전갈을 구한다 할지라도 좋으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깨달음을 주셔서 뱀 대신 생선을, 전갈 대신 알을 구하게 하여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이시지만 아무것도 구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주지 않으신다는 말씀을 통하여 큰 은혜를 받았고 이제 자신의 소원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마음껏 구할 수 있는 자유를 얻었다며 감격해 했다.
엄마의 간증으로는 집으로 오기 전 전화통화를 통하여 "엄마" 소리도 제대로 못할 만큼 호흡이 거칠었는데 집회를 통하여 하루하루 말도 잘하고 슬픔 충만 하던 아들이 기쁨 충만으로 바뀌어 이렇게 말을 잘한다면 곧 다 나아 가정을 회복하여 올바른 직장을 가져 예수님 잘 믿는 아들가족이 될 것이라며 눈물을 흘리며 강사님이 기도해 달라는 강청으로 집회에 참여한 10명 정도의 성도들과 함께 안수하며 합심하여 치유와 축복기도를 하였다.
어떤 집사는 자신의 삶이 부모님과 남편과 형제들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하여 마음에 상처가 심하여 믿음생활에도 변덕을 부리며 여러 교회를 방황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를 많이 주었는데 창29:16-20, 31-35을 본문으로 한 "레아의 하나님"을 통하여 큰 은혜를 받았고, 이제는 사람을 의지하거나 원망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기로 결단하여 기도한 후 오늘 오후에 친정어머니를 찾아가 원망대신 용서를 통하여 화해하고 나니 그렇게 기쁠 수 없다고 간증하였다.
중국 조선족 부부는 대구에서 여러 달 일했으나 좋지 않은 업주를 만나 임금이 체불되어 아는 분의 소개로 김해 장유로 와 일하고 있으나 대구 사장을 생각하면 분하여 일이 손에 잘 잡히지 아니하고 잠이 잘 오지 않는다고 하였다. 일 관계로 저녁집회에만 참여하였는데 창37:3-20을 본문으로 한 "꿈꾸는 자가 되자"를 통하여 작은 꿈을 꾸는 자는 작은 고난을 통과하고 큰 꿈을 꾸는 자는 큰 고난을 통과해야 꿈을 성취할 수 있다는 말씀과 우리의 야망을 꿈으로 삼았던 것을 말씀과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사명을 발견하여 비전을 꿈으로 삼아 하나님께 간구하며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실력을 향상해 나가야된다는 말씀에 크게 감동되었다고 한다. 이제부터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의지하며 자신의 모든 문제를 내려놓고 요셉처럼 주어진 일에 불평하지 않고 감사하며 실력을 향상하며 살겠노라고 간증했다.
후기 : 지난 2/8-11 창원안민교회 MD전도부흥세미나에 참석하신 이대윤 목사님께서 지난 주일 2/1, 22명이 출석하여 예배드렸다는 소식을 듣고 3/2, 세미나 후 두 배 출석성장감사기념 MD전도축제를 개최한 김천시민교회(통합,김경환목사)에서 재개척교회 성공교회 사례를 발표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전국 목회자부부, 평신도초청, 30여 교회 120여 명이 모인가운데 재개척 교회 성공사례를 들으면서 개척교회 목사님들의 애환과 살아서 역사해 주셨던 증거들을 들으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다. 지금도 매주마다 MD전도를 하면서 새로운 영혼들을 만나고 관계된 영혼들을 기도하며 더 깊이 사귀면서 교회로 인도한 결과 2/22, 주일예배에 25명이 모여 예배를 드렸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