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됩니다.
이번 목요일 17일 오전 10시 30분
금산 인삼고을 도서관에서 처음으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대표를 맡은 제가 부족한 나머니
어려운 일들을 겪느라 총무님과 회계님께서 고생하면서
준비했습니다.
저는 이제서야 일을 마치고
오늘 겨우 총무님을 개인적으로 만나서 준비사항을 체크하는 정도로
첫번째 모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에서 응원 많이 해 주세요.
그리고
5월의 책도 추천해 주세요.
한 권 추천 들어온 책은
나무심은 사람 이라는 책인데
내용이 맘에 들더군요.
그런데
5월 가정에 달에 적당한 책이 있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여러분의 리플을 확인하겠습니다.
첫댓글 『오이대왕』 볼프강을 주인공으로 어느 날 오이 모양의 오이대왕이 집에 나타나면서 벌어지기 시작한 일들을 재미있게 쓴 책. 오이대왕으로 인해 식구들이 서로 불신에 휩싸이게 되는데... 오이대왕과 함께 펼쳐지는 괴상하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 주는 책입니다
[엄마의 마흔번째 생일] 마흔에 자기를 찾아 나선 엄마를 보면서 ‘나, 엄마, 할머니’로 이어지는 여성의 삶과 정체성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하는 열세 살 가영이의 이야기다. 어린이책에서는 많이 찾아볼 수 없는 여성의 삶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무겁고 심각한 내용으로 가득차 있을 것 같지만 활달한 아이 가영이를 화자로 내세워 다소 무거워 보이는 주제를 경쾌하게 드러내는 데 성공하고 있는 동화이다. - 퍼옴
[나의 아름다운 정원] 소년 동구에게 6년의 터울이 지는 여동생 영주, 순수하고 사려 깊은 아이지만 3학년이 되도록 한글을 읽지 못하고, 할머니와 어머니의 고부갈등이 끊이지 않고, 여동생 영주는 총명하기가 이를 데 없고, 난독증을 해결해 주려는 3학년 담임 박선생님, 어린아이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10.26, 12.12 등을 경험, 박 선생님이 5.18의 격류에 휘말려 ... 많은 것을 아야기 하게 하는 책입니다
흑 죄송해요 그저 멀리서도 함께하고 싶어서...^*^
저는 <아이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요한 크리스토프 아놀드의 책입니다. 양철북에서 나왔는데 부모라면 꼭 한 번 읽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는 이 중요한 사실을 잊고 사는 것은 아닌지........아이들은 기다려주지 않지요. 우리가 제대로 부모노릇 할 때까지 말입니다.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또 한 가지는 샨티에서 이번에 번역해 내놓은 책인데 <가족 세우기>란 책이 있습니다. 이것도 한 번 권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