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조 1호 '콩(암컷)'입니다.
2019년 이유조를 분양받아 1년 가까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집사(?)에 대한 애착이 강하여 잠자기 직전까지 놀아 달라 보채는 아이입니다.
키우면서 알게된 사실인데 제 팔에 점이 많더군요.
요녀석이 점을 하도 쪼아서 팔에 작은 상처들이 있답니다.
반려조 2호 '보리(수컷)'입니다.
'콩'이와 함께 분양 받아 변성기(?)를 지나며 수컷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겁이 많아 작은 움직임에도 반응하며, 집사나 '콩'이 보이지 않으면 특유의 소리로 울어댑니다.
사료가 부족하거나 물이 없을 때도 쫓아와서 울어댑니다. 처음에는 반가워서 집사에게 날아와 우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 울음소리와 행동이 있더라구요.
추울 때 데려와 집안에서 오픈장 상태로 키웠더니 이동장에도 들어 가려하지 않고 거실 붙박이가 되었습니다.
가까이 문조를 키우는 분이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 데리고 가고 싶은데 방법이 없네요. 그냥 집돌이 집순이로 키우렵니다.
첫댓글 간단 하면서도 멋진 동영상 입니다.
문조를 저렇게 애완조로 길들이기가 어려울 텐데
혹시 분양할 의사가 있으신지요.
콩보리가 새끼를 낳으면 분양할 수도 있습니다~
@콩보리네 그넘들도 어미 닮아서 길이 잘 들런지 기대 됩니다.
즐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