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이비스 엠버서더 호텔은
수원 인계동 중심상가에 위치해 있는호텔로
현대적인것과 전통적인것이 잘어울려져 있는곳으로
통창문이 시원하면서도 여유로움을 느낄수 있는곳이였습니다..
건이네는 가까운 가족 친지들만 모시고 잔치를 하셨습니다.
원래 어머님이 댁에서 직접 돌상을 차리려 하셨다는데..
저희 하나린과 인연 맺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어머님의 정성보다 부족 하지 않았나 하는마음에 죄송스러워집니다...
간단한 사회를 원하셔서 보아드렸는데요..
어머님은 붓을 아버님은 무명실을 잡길원하셨답니다..
건이는 하얀얼굴에 쌍꺼풀은 없었지만 매력적인 눈이 꽃미남 그자체 였어요^^
돌잡이에서는 붓을 잡길원하시는 어머니의 마음을
더 헤아린듯 붓을 잡았는데요...
아버님이 서운해 하시는것 같아~
다시한번 시도를 했으나 이번에는 만원짜리 지폐를 잡고
잔치가 끝날때까지 손에서 놓질 않더라구요..^^
아버님의 말씀중에 건이가 아프면 일이 손에 잘안잡혀
부모님의 마음이 어떤건지 아셨다는 대목에선 마음이 찡했답니다..
특히 건이의 외할머니의 건의에 대한 사랑이...
뒤치닥거리를 다하시면서도 앞에나서기를 싫어하시고
뒤에서 조용히 보아 주시는 모습에서..
외할머니의 사랑이 전해져 왔습니다..
외할머니란 말은 언제들어도 찡하고 푸근해지는^^
그런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아빠를 둔
건이는 남을 위할줄아는
건강한 아이로 자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늦게 결혼하셔서 늦게 본 아이이만큼 더 아프고 사랑스러운
건이랑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꾸려 나가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좋은 날 좋은 인연맺게 해주신것도 감사한데...
맛잇는식사에..과분한 사랑까지..
오히려 저희가 애기 내복이라도 하나 사드려야 하는데...
할머님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꼭 전해주시구요...
제가 사람복이 많은가 봐요.ㅠㅠ
담에 둘째 낳으실때 집에서 직접 하시면 제가
할수 있는한 도와드릴께요^^
건강하시구요..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룸이 좀 어두웠는데요..사진이 너무 안나왔네요..
사진기 부터 장만을...ㅠㅠ
실물이 더 예쁘다는 것을 믿어주세요^^
첫댓글 한지등이 걸렸네요^^ 분위기가 더 나네요~ 이뻐요~~
감사합니다..어머님께도 달아드릴께요^^
사회도 보시나봐요..우왕..
아니여,가족끼리 적은 인원이시면 정말 간단히 돌잡이 사회저오구요..
일요일엔 신랑이랑 다니거든요...신랑이 봐주었는데..전 한번도 안해 봤어요.ㅠㅠ
아주 비싸지않은 괜찮은 사회자분 아시면 소개좀..... 남편분도 좋구여..왠지믿음이갑니다.ㅎ
어머님..저희신랑은 일요일만 가능해요.ㅋㅋ저희가 장식가까페에 글올리면 좀 저렴하게 사회자분을 알아볼수는 있는데여..잘보시는분인지는 모르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