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겨울이 있기에, 채소가 발달했기에(사실은 육류가 귀했다는 표현이 맞을 수 있겠군요.)그를 보관하는 발효에 대한 기술이 전 세계의 탑을 달릴 정도로 발달한 나라중 하나 이지요.
유럽의 나라들은 채소 보다는 고기를 장기간 숙성시키는 기술이 오래전부터 발달을 했답니다. 그래서 나타난 것이 살라미,하몽,소시지 뭐.. 이런것들 이지요.(아시나요? 스페인 음식중 순대도 있다는 사실) 하몽은 스페인을 대표하는 음식이며 아주 고급으로 치는 음식중 하나이지요. 돼지뒷다리를 소금에 절여서 천장에 매달아 일년 이상을 발효? 시킨 후에 먹는 일종의 영양간식? 생비엔나 어린이 소시지?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하는군요.
하몽을 얇게 썰면 이런 정면이 나온답니다. 돼지고기가 아닌것 같은 느낌이구요. 맛이 아주 담백하면서 쫄깃 쫄깃함이 있구요. 먹으면서 질리지 않는 듯한 느낌을 준답니다.
바로 요넘 입니다. 참고로 위의 하몽은 보라카이 하이델리에서 100그람을 사 보았지요. 가격은 우리나라돈으로 4천원 정도. 휴... 이넘도 고저 맛들면 계속 먹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원래 발효식품이 다 그렇듯이 말입니다.
ㅎㅎㅎ 수박님은 원래 뭐든 잘 드시는 분입니다. 전 한국식 쏘세지와 햄에 길들여서인지 한국의 줄줄이 비엔나나 스펨보다 맛난걸 아직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제 입엔 하몽하몽도 한번쯤 맛봐두면 나쁠것 없지만 다시 즐겨 찾긴 힘들거 같은데 수박님은 자꾸 맛잇다고 합니다.. 사람 입맛이란것이 워낙 다르니 이점 염두하시고 도전해 보세요~
첫댓글 하몽하몽이라는 영화도 있었는데. 다시 가면 한 번 먹어보고 싶네요 ^^
ㅎㅎㅎ 수박님은 원래 뭐든 잘 드시는 분입니다. 전 한국식 쏘세지와 햄에 길들여서인지 한국의 줄줄이 비엔나나 스펨보다 맛난걸 아직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제 입엔 하몽하몽도 한번쯤 맛봐두면 나쁠것 없지만 다시 즐겨 찾긴 힘들거 같은데 수박님은 자꾸 맛잇다고 합니다.. 사람 입맛이란것이 워낙 다르니 이점 염두하시고 도전해 보세요~
육포가 생각나는 구만요냠냠
ㅇㅇ 육포 같아요~ㅋㅋ
특유의 향이 있는건가?
하몽은 도야지 뒷다리를 소금물에 푹 재웠다가 바람에 말린겁니다 한 1년 정도 저 뒷다리 하나가 100마원정도 라니...보라에 멜론도 있나요 하몽이랑 멜론이랑 같이 먹으면 죽이는데...와인 안주로 딱가서 꼭 먹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