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베네티 부족(VENETI-아버지족의 머리)
이 부족은 강력한 큰 부족으로 배네티(VENETI-아버지족의 머리) 부족은 오늘날의 이탈리아의 ‘배네치아’가 그 이름에서 온 것이라고 한다. 이 배네티 부족은 프랑스의 ‘브리티니(광명의 머리)’ 지방뿐만 아니라 북동부 이탈리아에도 정착하였으며 특히 중앙 유럽의 고대 역사에 자주 등장하는 부족이었다. 배네티 부족은 대륙캘트인 게르만 종족의 하나였다고 한다. 아나톨리아의 베네토 지역으로부터 브르타뉴의 배네티와 독일 동부의 배네티부족등 발트 해안까지 다양한 지역에 퍼져 활동하고 정착했음을 알 수 있는 강력한 부족이었다. 98년 타키루스에 의하면 수에비족의 언어와 비슷하며 게르마니로 분류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들의 민족 정체성에 대해선 학자들 간에 의견이 분분하다고 한다. 또한 그리스-로마의 지리학자인 프톨레마이오스는 2세기에 발트의 남쪽 기슭과 동부의 전체에서 ‘배네티’를 찿을 수 있다고 하였다. 연구한 학자들은 이 종족이 초기 남부 슬라브족이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불분명하며 일부 학자는 고트족의 일원이라고 한다. 다만 배네티족은 인도유럽어의 사람들이었으며 혹자는 일리리아인의 종족이라고 하였다. 배네티의 민족 정체성을 찾지 못한 학자들은 그 종족의 어원에 대해서도 격론을 벌이고 있다고 하는데 그 해석은 여러 가지이다. VENETI(단수: venetos)에서 파생된 venuto venetici로 ‘도착’으로 보았으며 산스크리트어로 VANAS는 욕망, 열정으로 , vani는 소원,욕망으로, 아일랜드의 고대 언어로 VENJA로 해석하여 친족, 부족, 가족으로 해석하였다.
하나, 배네티(VENETI) 어원의 뜻은 VEN(벤)은 아버지족의 반(BAN)에서 변형된 것으로 벤(VEN), 빈(bin), 본(bon)으로 변화 된 것이고 그 어미가 자음인 E로 변한 것이다.’티‘는 머리를 말하는 투, 타에서 온 것으로 “아버지의 머리족”으로 해석되는데 서양 학자들이 ’아버지‘를 이해 못하였던 이유로 그 종족의 정체성을 찿지 못했던 것이다.
배네티(VENETI)는 지역에 따라 베니티(VENITI), 베노티(VENOTI) 로 표기되고 있다. 한편 배네티 부족을 ’비스 툴라 배네티‘ 로 구별한 것은 그리스와 로마의 지리학자에 의해서이다. 툴라는 탈라이며 탈리아이다. 탈리아의 베레티족을 말하는 것이다. 반(BAN), 벤(VEN), 빈(bin), 본(bon)으로 변화되는 형태는 세르비아의 ’빈카문화권‘의 지명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다. 더 쉽게 설명하면 ‘배네‘는 다른 명사와 연결시키기 위하여 늘인 것에 불과한 것으로 북아프리카, 이탈리아 언어의 영향이다.
또한 아일랜드의 고대 언어로 VENJA로 해석하여 친족, 부족, 가족으로 해석하였다. 비슷한 해석이나 잘못 번역한 것으로 “아버지족” 이다. 문장의 JA(야,쟈)는 접미사로 어조사 형태일 뿐이다. 세르비아권의 지명에서 많이 발견되는데 종족이나 광명이름에 JA, JE, JI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수에비족‘의 언어와 비슷하다고 하였는데 같은 아버지 족이니 당연한 이야기가 되는 것이다. 수에비는 “위대한 에비(아버지)”이다.
4. 대륙 ‘게르만 켈틱’으로 들어간 고조선 9환족의 부족들
가. 알프스, 프랑스, 스위스 북부, 이탈리아, 중북부 스페인의 갈리아
1) 알로브로게스 부족(Allobroges, Allobriges -얼 이 있는 광명의 고시)
비엔나에 정착한 부족이다. ‘알’은 우리말의 ‘얼’과 같다.
‘브로’는 ‘바르’에서 온 것이고 ‘게스’는 ‘고시’에서 왔다. 다시 말하면 “얼이 있는 광명의 고시족” 이 된다.
2) 암바리 부족(Ambarri-어머니의 광명)
아로모니카에 정착하였다. ‘바르’의 변형인 ‘바리‘(barri)를 채용하였다.
3) 앙게시네테스 부족(Angesinates-고시 종족의 위대한 머리 신)
앙고우모이스에 정착하였다. 안(AN)은 하나님, 신으로 불렸다.
게시는 ‘고시’에서 나왔고 ‘테스’는 머리족을 지칭한다.
“하나님의 고시, 머리족" 이 되었다.
4) 암비리아테스 부족(Ambiliates-어머니 광명의 위대한 머리)
낮은 라이거 강(루 아르 강)에 정착하였다. 역시 ‘비리아’는 ‘바르’에서 변형된 이름이다. ‘암(am)은 ’아무‘에서 온 것으로 어머니를 지칭한다. ’어무‘는 ’엄‘ 이 된다.’비리’는 ‘바르‘에서 변형된 것이다.’테스‘는 머리족을 말하므로 “어머니 광명의 머리족”이 된 것이다.
5) 아르 베르니 부족(Arvernii, Arvii-우리 아버지 사람들,우리의 광명)
지고비아 부족 연합이었다. ‘아르’는 우리, 아리와 같은 뜻이며 ‘베르’는 바르의 변형이다. “우리 광명족”이 된다.
6) 아트레바테스 부족(Atrebates-큰 달 위대한 아버지 머리)
'트레‘는 ’타리‘의 변형이며 ’바‘는 아버지이고,’테스’는 머리 족이다.
즉 , “아버지 타리의 머리족“이 된다. 아라스에 정착하였다.
7) 암비아니, 암비바레티 부족(Ambiani, Ambivareti-부모에 광명의 머리<신>)
프랑스의 ‘아미앵’에 정착하였다. ‘비’는 아버지인 ‘바’에서 변형되었고 ‘바레’는 ‘바르’에서 변형된 이름의 부족이다. ‘티’는 머리를 말한다.
암비(Ambi)는 어머니와 아버지를 지칭하는 것으로 “부모의 광명족”이 된 것이다.
8) 벨가이족
이 부족은 큰 국가 연합의 형태의 종족으로 인도유럽어에서 왔다고 한다. 브리타니아와 히스파니아(현 스페인)에 광역의 지역에서 정착하였다.
벨(BAL)은 베르와 베리로 표현된다. 광명인 셈이다. 가이(GAI)는 까진 사람을 말한다. 즉, “광명의 까진<계몽된> 종족”이 되었다.
9) 벨로바키 부족(Bellobaki-광명의 아버지 고리)
이 부족의 ‘벨로’는 ‘바르’에서 변형된 이름의 부족이다. ‘보배’에 정착하였다고 한다. eutrones, Eburones 부족은 벨가이족과 게르마니족의 혼합종족(Tencteri)이라고 하였다. 바(ba)는 아버지를 말하니 “광명의 아버지 고리”족이 되었다.
10) 모리니 부족(morini-우두머리 사람들)
이 부족은 ‘마리’부족으로 마리가 ‘모리’로 이름이 변형되었다.
블로뉴 쉬르 메르에 정착하였다.
11) 베리오카세스 부족(Veliocasses, Velicasses,Velocasses)
벨리, 벨로, 베리 모두 ‘바르’의 변형된 이름의 부족이다.
‘루앙’에 정착하였다고 전해진다. 카세(casse)는 ‘고시’에서 변한 이름이다. “광명의 고시족”이 되었다.
12) 비투리게스 쿠비 부족(Bituriges cubi)
‘비’는 아버지의 ‘바’에서 변형되었고 ‘투리’는 타리의 변형이며
‘게스’는 고시‘의 변형된 이름이다. 즉 , “아버지 투리(달)의 고시족” 에 도달하는 이름이다. ’보르쥬‘에 정착하였다.
13) 비투리게스 비비스키(Bituriges Vivisci)
역시 앞의 부족과 비슷한 종족으로 ‘보르도(Burdigala)'에 정착하였다
.
14) 브리가니 부족(Briganii)
이 부족은 ‘리앙송’ 과 높은 ‘듀란의 강’ 계곡에 정착하였다.
같은 ‘브리인데 ’바르‘에서 변형된 이름이다. ’가니‘는 ’칸‘이다.’ “광명의 칸”이 된다.
15) 카르 누 테스 부족(Carnutes)
'카르‘는 코리가 되며 다시 ’고리‘가 된다.’ 테스‘는 머리 족이다.
다시 합하면 “고리족의 위대한 머리”란 뜻으로 해석이 되는 부족이다.
하위부족으로 Autricum 부족은 ‘샤르트르‘에 정착하였고, Cenabum 부족은 ’올리언즈‘에 정착하였다고 한다.
16) 카타라우니 부족(Catalauni-고리의 달 사람들)
‘타라‘는 고조선의 ’타리아‘에서 온 것으로 이 부족은 ’살롱 엉 샴페인에 정착하였다. 비슷한 부족으로 카투리게스족이 있다
.
17) 카바리 부족(Cavares, Cavari, chablais-고리의 위대한 광명)
이 부족은 낮은 북한의 ‘듀란'에 정착한 부족으로 ’바리(vari)는 전형적인 ‘바르’의 변형이다.
18) 에수비, 세수비 부족(Eesubpp, Esuvii / Sesuvii-처음의 아버지)
이 부족은 수에비(Suevi-위대한 아버지) 부족의 친척의 부족으로 보인다.
수에비는 우리말로 “높은(위대한) 아버지”이다. ‘에비(evi)’는 우리말의 경상도 사투리인 아버지인 것이다. 이 부족은 ‘벨리’에 정착하였다.
19) 가리테스 부족(Garites)―고리의 위대한 머리
'가리‘는 고리’에서 왔으며 ‘테스’는 머리 족이다. 즉 , 머리의 고리족인 것이다. 이들은 Garumna의 강(가론)의 남서쪽에 정착하였다. 이 강은 이 부족의 일을 빌려 지은 것이다. 고리에서 가루(Garu) 가 되고 가리, 가레, 가르, 기르, 기리, 게르, 게리, 고루, 고레, 그리 등으로 변화하여 나타나는 것이다. 이 부족은 아퀴타니 부족의 그룹중 하나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0) 헬 베티 종족(Helvetii-흰 빛나는<태양> 아버지 머리)
이 종족은 여러 부족이 연합한 국가연합의 형태인 종족이다.
스위스와 남부 독일에 살던 갈리아 종족으로 기원전 1세기에 로마공화정의 속주로 침입하였으나 율리우스 카이사르에 의한 갈리아전쟁이 일어났고 그들은 다시 스위스로 되돌아갔다고 한다. 1798년 스위스에서 건국한 헬베티아공화국은 이 종족의 이름에서 따 온 것이라고 한다. 하위부족으로 Tigurini(이베르동), Tougeni, Verbigeni Helvii등이 있었다. 헬(Hel)은 헤리, 헤르, 헤라로 표현되는바 ‘흰 것’을 의미함에 광명으로 본다. 그리스의 헬레니즘, 헬레나에서 그 이름을 따온 것으로 본다.
21) 페트로코리(Petrocorii-아버지 달의 고리) 부족
‘페’는 아버지의 ‘바’에서 변형된 것으로 ‘파’ 가 되며, 다시 파는
페, 프, 피 등으로 변환 되는 것이다. ‘트로(tro)’는 ‘타리’에서 온 것이며
‘코리(corii)는 바로 ’고리‘이다. “아버지 타리의 고리족” 인 것이다.
22) 트리코리 부족(Tricorii-달의 고리)
같은 부족인 트리카세스족(Tricasses), 트리비아티(Triviatii), 트리카시니(Tricassini)등이 있었는데 지금의 ‘센’ 지방과 ‘샴페인‘지방에 정착하였다고 한다.
23) 투로네스(Turones, Turoni-처음 달 사람들)
'투로(Turo)‘는 ’타리’에서 온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 부족은 프랑스의 투어지방(현재의 오를레앙)에 정착했다고 한다.
24) 베네티 부족(VENETI-아버지족의 머리)
앞에서 설명한 국가연합의 종족으로 일찍이 이탈리아로 진출하였으며 아나톨리아의 베네토 지역으로부터 브르타뉴의 배네티와 독일 동부의 배네티부족등 발트 해안까지 다양한 지역에 퍼져 활동하고 정착했음을 알 수 있는 강력한 부족이었다. 98년 타키루스에 의하면 수에비족의 언어와 비슷하며 게르마니로 분류되었다고 한다. 독일 배네티종족은 ‘반느’지방에 정착했다고 한다. 벤(VEN)은 반(BAN)에서 왔으며 “아버지족”이다.
25) 베라그리 부족(Veragri, Verguni-광명의 고리)
이 부족은 ‘베라’와 ‘그리’로 합성으로 된 부족이다. 즉 “광명의 고리족“이 된 것으로 ‘쉬르’에 정착했는데 서양에선 이 광명이 아주 인기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광명사상은 사실 환웅시대의 사상이며 철학이고 통치이념이었다. 고조선이 기원전 6세기에 멸망하고 난 뒤에 9환족의 고리족은 자기 부족의 이름에 “광명인 바르”를 앞세워 유럽에 진출하였다는 것은 바로 깨우친 선진문명의 부족이란 것을 대외에 알리고자 한 목적이었다고 본다. 필자가 조사하고 옮겨 보니 많은 캘트와 갈리아의 부족들이 이 광명(바르)을 앞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바르’를 인용한 부족으로 베로두니, 베르타모코리, 벨라비, 벨리우니, 베로코스등의 부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