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돌교회 #요한계시록 #빌라델비아교회
요한계시록 3장 20240121(주일)
550장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488장 이 몸의 소망 무언가 535장 주 예수 대문 밖에
3장은 지나친 형식주의로 인해 죽은 교회로 전락해 버린 사데교회, 비록 연약하지만 충성되었던 빌라델비아교회, 부요한 것처럼 보이나 실상은 가난했던 라오디게아 교회에 주님의 메시지가 전달되는 내용입니다.
1절을 봅니다.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사데교회의 목회자에게 씁니다. ‘하나님의 일곱 영’은 일곱 천사장을 말하며 모든 천사들을 대표하고 영계에서 봉사하는 사역자들입니다.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목회자를 말하며 지상에서 교회를 위해 봉사하는 사역자들을 가르킵니다. 이 말씀은 주님꼐서 모든 천사들과 모든 모고히자를 붙잡고 일하시는 분임을 보여 줍니다.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라는 말씀은 선한 명분을 내세우면서 자기의 욕심을 만족시키는 생활 즉, 위선적이고 외식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들은 이미 영적으로 죽은 자들입니다.
2절입니다.
너는 일깨어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건하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사데교회의 목회자는 회개하고 새로워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 앞에 온전치 못한 것을 철저히 회개하고 빛으로 무장하여 행실을 온전히 할 것을 권면합니다.
3절에 회개를 권하는 강도는 더 높아집니다. 만약 회개치 아니하면 도적같이 재림하시는 예수님으로부터 책벌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경고의 말씀인 것입니다.
4절에 더럽혀지지 않은 몇 명이 있다 했습니다. ‘그 옷’은 자기 행실입니다. 사데교회는 큰 교회였는데 몇 명의 성도들이 자기 행실을 정결하게 했으므로 영적 할례은총 즉, 흰옷을 입고 주님과 동행하도록 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5절봅니다.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이기는 자들에게 흰옷을 입게 하신다는 것은 의롭다하심을 받게 한다는 말입니다.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는 완전한 구원을 보장해 주신다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이것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었어도 흐려질 가능성이 있음을 암시합니다.
출애굽기 32:32~33을 보면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내가 내 책에서 그를 지워 버리리라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름이 지워진 대표적인 사람들은 가룟유다, 니골라, 마니, 아라우스, 요셉스미스, 박태선, 문선명, 조희성 등과 같은 가라지들 즉 거짓선지자입니다.
이제 빌라델비아 교회로 갑니다.
7절, 8절입니다.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가 이르시되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빌라델비아는 사데로부터 동쪽으로 15마일 떨어진 지역에 위치한 도시로 항상 지진의 위험을 안고 있었습니다. 일곱 교회 중에 역사가 가장 짧은 빌라델비아교회는 소아시아가 이슬람 교도들에게 짓밟힐 때에도 남아 있었던 유일한 기독교의 보루였습니다.
7절에 예수님은 다윗의 열쇠를 가진 이로 소개됩니다. 계시록 1:18에서는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지고 계시며, 마태복음 28:18은 모든 권세를 가지고 다스리시는 예수님을 보여 줍니다.
8절에서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는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열린 문 즉, 천국 문을 열어 놓으시고 빌라델비아 교회의 목회자를 통해서 빌라델비아 지역에 복음진리가 증거 되게 하신다는 뜻입니다. ‘열린 문’은 아무도 닫을 수 없는 문인데 예수님의 절대 주권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배반치 아니하였도다’라는 말씀은 빌라델피아 교회의 사자가 많은 환란과 핍박을 받았지만 죽도록 충성하고 끝까지 주님의 말씀을 지키며 배반하지 않았음을 칭찬합니다.
‘적은 능력’은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가 하나님의 생명이 내주합일되기 전 즉 광야에서 신앙생활을 할 때 가지고 있던 능력을 가리켜 말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 목회자가 하나님의 생명이 내주합일된 후부터는 큰 능력을 가지고 인내의 말씀을 지키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성령의 내주하심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 것인지 다시금 깨우쳐 줍니다.
11절입니다.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재림이 임박하다는 겁니다.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으라’는 것은 빌라델비아 교회의 목회자가 생명의 면류관을 받기 전에도 적은 능력을 가지고 인내의 말씀을 잘 지켰으며, 큰 능력과 은총을 받은 사역자가 되었으므로 그 면류관을 굳게 잡고 늘 깨어서 충성하라고 권면하신 말씀입니다. 일곱 교회 사자들 중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만 이긴자들의 반열에 들어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2절에 이기는 자는 성전의 기둥이 되게 하리라‘는 말씀은 이긴자들이 천국건설 사업에 기둥과 같이 쓰임을 받는 하나님의 일꾼들임을 의미합니다.
14절부터가 라오디게아 교회입니다.
14절, 15절 봅니다.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매우 잘 알려진 네가 차지도 뜨겁지도 아니하도다는 교회 전체 성도들의 상태가 아니라 라오디게아 교회 목회자 개인의 신앙상태를 지적한 것입니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라오디게아 교회의 목회자를 감찰하시는 가운데 모든 생활 구석구석까지 다 알게 되었다는 걸 보여 줍니다.
‘차든지 더웁든지 하라’는 것은 라오디게아 교회 사자의 미지근한 산앙을 책망하신 말씀입니다. 차가운 신앙이 되든지 아니면 뜨거운 신앙이 되든지를 원하시는 말씀입니다.
16절에서 입에서 토하여 내치리라 하였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마음이 뜨겁기를 원하십니다. ‘토하여 내치리라’는 말씀은 일곱 촛대를 잡고 계신 주님의 손에서 내어버림을 당한다는 뜻인데 그것은 가라지 즉, 배교자가 된 사람과 같이 성령님꼐서 떠나시고 악령에게 완전히 사로잡힌 상태가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20절봅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이 말씀은 성령, 즉 하나님의 생명이 성도들의 연단과정을 통과하는 동안 영의 문밖에서 두두리며 동행하시다가 행실이 정결케 되면 성도들의 영 속에 내주합일되는 경험을 말합니다.
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는 주님의 생명이 성도들의 영 속에 함께 생활하고 봉사하며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신다는 뜻입니다.
기도>
차지도 덥지도 않은 뜨거운 신앙으로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