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4년 10월 6일(주일) 오후 3시 30분 ~ 7시
장소: 필그림교회(군산시 들땅리길 10)
강사: 정석원 목사(예수향남교회 협동목사)
대상: 청소년부 교사 및 학부모 및 청소년 사역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
신청: 청소년부 서기(최현준 목사:010-6282-8412)
(선착순 50명, 사전 신청하지 않을 시 선물 및 식사 제공 불가)
회비: 무료
열매달(9월)을 지나 하늘연달(10월)에 청소년교사 세미나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최근 교회들마다 어려움이 있지만 교육부서는 거의 전멸에 가까운 인원감소가 있습니다.
그런데도 끝까지 사역의 현장을 붙잡고 있는 교육부서 선생님들의 헌신으로 적은 수이나마 유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선생님들의 헌신도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사명감의 부재가 아닙니다.
크게 2가지의 이유로 교사를 그만두고 있습니다.
첫째, 자괴감입니다.
내가 부족하고 연약해서, 내가 조금 더 기도하지 않아서, 내가 조금 더 헌신하지 못하고, 조금 더 사랑하지 못해서 아이들이 교회를 떠난다는 자책감과 자괴감으로 인해 괴로움이 극이 달했고, 그로 인해 견디다 못해 교사를 그만두고 있습니다.
둘째, 영적, 지적인 공급입니다.
담임목사님의 공급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사로서 필요한 지식과 최근의 트렌드, 아이들의 이해도가 부족하여 점점 아이들을 이해하기 어렵고 어떻게 대하며, 어떻게 가르치고, 전도해야 할 지 막막합니다. 아이들에게 사랑과 헌신을 하는 아웃풋은 있으나 영적, 지적인 인풋이 없다 보니 지치고 힘든 상황입니다.
그래서 전북지방회 청소년부에서 부장이신 강준모 목사님과 부원이신 손갑선 목사님 등과 함께 머리를 맞대며 지방회를 위해서 청소년부가 무엇을 섬기며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다 청소년 교사 세미나를 준비하였습니다.
2023년 3월에 있었던 교사세미나에서도 참석한 선생님들에게 많은 위로와 격려, 정보제공으로 인해 유익한 시간을 제공해 주셨던 정석원 목사님을 모시고 다시 한번 세미나를 진행하고자 하오니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50명이 넘어도 참여가능합니다. 다만 꼭! 꼭! 꼭! 사전신청 하셔야 식사 제공이 됨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