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인겔러리에서 펼쳐진 김승규의 개인전을 소개한다
무심코 찾아들어간 겔러리에는 이와같이 놀라운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너무나 황홀한 작품이 아닐 수 없다
이 잔잔함. 자연과 하나된 인간의 이 자연스러움.
왕개구리가 이토록 아름답게 보인적은 없었다
그저 보기만해도 흐뭇해지는 작품이다
새끼자라와 새는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것일까
외로움과 고독을 나타낸 것 같다
.빌딩숲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은 너무나 외롭고 고독하다
그 와중에도 새 한마리가 친구가 되어주니 얼마나 고마운가
깊은 숲속 한마리 새여
나도 그대와 같이 날고 싶어라 !
한 영혼이 자연속에서 잠들었다
깊이 아주 깊이
그림의 구도와 안정감이 매우 뛰어난 작품이다
편안한 자세의 강아지와 이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어린 자라는
황량한 도시에 생명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북촌을 돌아다니다 한 상점의 유리창을 통해 우연히 발견한
김승규 선생님의 작품 !
김승규 그는 훌륭한 화가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겔러리를 찾아 화백님의 그림을 볼 수 있도록
내 자신이 움직여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오 나 자신이여 부디 열심히 움직이라 !
출처: 성재원의 '쉬운' 미술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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