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시계를 구입하시려는 초보 도탁인들을 위해 한번 시간내서 작성해봤습니다.

[잘닉]

시계

일단 생각나는것 부터 적을게요

1. 시계줄

1) 섬유 : 쓰레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언급하는 것 자체가 창피하네요. 단점은 색상이나 긁힘으로 인해

       벗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중에 잘 있지도 않아요

2) 메탈 : 스틸, 은, 금색 등으로 도금 처리된 금속 밴드입니다. 대다수의 남성분들이 메탈소재를 좋아하는 경우가

많은데 단점은 도금이 벗겨지는게 가장 큰 단점이죠 특히 은, 금도금 같은 경우는 가격도 문제지만 

짝퉁의 위험도 존재할 수 있다는....물론 시계만 고집하는 브랜드들 일명 세이코,롤렉스,티쏘 이런 브랜드는

정품으로 구매하면 그런 위험은 없겠지만 대다수 학생인 도탁인들에게는 그 쪽 브랜드는 왠만하면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뭐 여러가지 이유로 뒤에 언급하겠습니다.)

3) 고무 : 고무밴드는 일반적으로 스포츠용품에서 많이 출시하는데 역시나 어린이용쪽이 많기때문에 언급조차 하기 싫군요

4) 가죽 : 가죽은 두 종류입니다. 리얼 가죽 or 합성 가죽, 리얼 가죽은 진.짜 고가의 가죽시계에서나 등장하는데

고가의 시계라고 해서 무조건 최고의 시계가 아니라 여러분들이 자주 입에 담는 구찌, 샤넬 같은 패션계를

평정하고 있는 패션브랜드 회사에서 출시하는 고가의 시계나 무브먼트가 아주 지리는 시계브랜드 회사들 중에서도

님들이 자주 보시는 브랜드 파텍필립, 바쉐론 콘스탄틴 이런 시계브랜드에서 자신들의 퀄리티에 맞는 가죽등을

사용하겠죠? 

그냥 이글을 보고 계시는 대다수의 도탁서들은 합성가죽 시계를 착용할거 아니깐 리얼가죽아니라고해서

기죽지 마십시오. 합성가죽 시계같은경우는 보통 1~100만원 사이에 자주 등장하는 시계밴드죠

5) 세라믹 : 흠 비쌉니다. 시계밴드 중에서도 리얼 가죽 같은 초고가까진 아니지만 위에 언급된 다른 밴드보다야 확실히

비싼 시계줄입니다. 물론 세라믹 내에서도 좀 나눠질순 있겠지만 ...대충 7~80만원에서 1~200하는 시계들에

사용되는 밴드입니다. 

6) 보석 : 그냥 자기 비싸다고 대놓고 보여주는 밴드입니다. 따로 언급은 안하겠습니다. 가격은 그냥 보석값이겠죠

2. 시계 얼굴 혹은 본체

여러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시는 것 크로노니 쿼츠니 수동이니 뭐니 하는 것 알기 쉽게 설명해드릴게요

일단 이 글은 자신의 손목에 뭔가를 채워줄 심산으로 시계를 구입하시려는 분들을 위한 것으로 

시계고수들에게는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시계에 대해 까막눈이신 분들이 다른 분들이 무조건 세이코 사라

티쏘 사라 그냥 패션브랜드는 씹노답이다. 등의 글들을 읽고 혹은 도탁스에 올라온 글들을 보고 

무작정 다른 제품은 제낀채 시계명품 브랜드를 사시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글입니다.

시계를 움직이는 기계 부분을 총칭하는 용어로 '무브먼트'라고 합니다.

믿고 쓸 수 있는 무브먼트 회사들로 한번쯤 봤을 듯한 시계 브랜드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시계 내부에 서브다이얼 1~3개정도 보셨다면 대체적으로 '크로노그래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냥 보조 장치입니다.

시계를 구입하시는 분들에게 크게 세 가지정도로 자신의 취향을 선택하실텐데 

<굉장히 심플한 디자인(이런건 크로노그래프가 아니겠죠)

심플하면서도 뭔가 디테일 해보이는 디자인(내부의 시,분,침 말고 몇가지 다이얼이 더 있는 요런게 크로노그래프)

그냥 막 존나게 복잡한거(요런것도 크로노그래프이겠죠)>

(물론 서브다이얼이 있다고 해서 다 크로노그래프인건 아닙니다. 구입하실때 다 알아보시고 사시면 될듯)

-대체적으로 구입하실때 크로노그래프이면 크로노그래프다 라고 적혀있으니 

   그냥 크로노그래프가 뭔지 아시기만 하면됩니다.

(뭐 가격은 크로노가 있는게 더 비싼 경우가 많죠 물론 시계 자체 워낙의 좋은 제품이 있을 경우 왠만한 크로노그래프시계보다야 비싸겠지만)

크로노그래프는 이정도로 설명해 두고

무브먼트의 종류를 설명해드리자면 

쿼츠~ , 오토매틱~, 수동~ 이 존재합니다.

쿼츠는 건전지로 돌아가면 고유진동수가 초당 3만회 이상의 굉장히 정확하면서 가격은 저렴하다는게 특징입니다.

이세상의 99.9%가 쿼츠시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토매틱

태엽을 이용한 시계로 어떤 게시글 중에 시계를 풀어놓고있을 땐 안움직이다가 들어올리니깐 갑자기 시간이 제자리를 찾으면서 제대로 돌아가는 것을 보신분이 있으실 겁니다. 이런게 오토매틱 시계로

고급시계에서 많이 보실 겁니다. 건전지로 돌아가는것은 아니고요 굉장히 복잡한 기계장치로 시계덕후들이 사랑하는

무브먼트이죠

수동

오토랑 비슷한 구조인데 직접 태엽을 감아줘야 합니다. 그래서 수동임 이것도 굉장히 초고가제품에서 등장합니다.

무브먼트는 요정도로 설명하면 될듯

3. 스위스제? 일본제? 중국제?

 시계가 어디 제품인지도 따지셔야 겠죠?

 길게 설명은 안하겠습니다. 존트 쉽게 알짜배기만 알려드림

(수정)시계를 사실 때 xxx made 어쩌구 저쩌구 적혀있을텐데 

조립을 xxx에서 했다는 뜻입니다.

반면에 swiss movement 요건 무브먼트는 스위스 꺼지만 

조립은 다른나라해서 했다는겁니다.

결국 여러분들이 사실 때 적혀있어야할 문구는

'Swiss Made Quartz Chronograph movement'가 적혀있어야겠네요

조립도 스위스에서 했고 안에 부품들도 스위스꺼란 내용임

4. 시계 크리스털(유리)

(갑자기 글자가 커졌는데 작으면 읽기 힘드실까봐 키웠음)

시계 유리종류는 가볍게 설명하겠습니다.

플렉시 글라스 : 가볍다, 긁힘 기스에 약하다. 그래서 싸구려다

미네랄 글라스 : 강화유리임, 튼튼한데 잘깨짐, 가격은 보통

하드렉스 글라스 : 얇은 사파이어 코팅, 충격에 강함, 긁힘 기스에도 강함, 비쌈

사파이어 글라스 : 다이아 다음으로 긁힘에 뛰어난 내성을 가짐 대신에 충격에는 약함

, 그러니 충격 조심해야함, 근데 제일 비싼걸로 알고 있음

5. 종합해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시계 살 때 상세내용으로 이미 다 적혀있는 내용들입니다.

보통 이런식으로 적혀있음

무브먼트 : swiss made quartz chronograph.....

크리스탈 : 사파이어 코팅 미네랄 크리스탈

밴     드 : 세라믹

케이스 : 세라믹

뭐 요딴식으로 적혀있으니 그냥 기초상식 정도만 알아두시면 

시계 구입하실 때 조금 더 괜찮은 가격에 더 좋은 제품을 사실 수 있을 겁니다.

추가로 제가 위에 언급했듯이 저를 포함해서 학생인 우리가 도탁에 언급된

명품 시계브랜드 일명 세이코, 해밀턴, 시티즌 이런 시계등을 사는 것을  비추하는 이유가

일단 여러분의 취향에 맞는 시계 찾는게 쉽지가 않을 겁니다.

'시계를 사려고 했더니 생긴건 다 비슷비슷한데 사람들이 사라고 하는 제품들은 너무 비싸고

뭔가 자기만족도가 쌓일 것 같지가 않는' 그런 딜레마에 빠지시게 될겁니다.

그렇다고 막 시계를 찾다보면 

'디게 이쁘게 생겼다 이 시계 차면 뭔가 패션적으로 좀 더 멋져보일 거 같은데?' 

요런 생각이 드실 수도 있는데 대부분의 이런 시계들은 내부가 좋지가 않죠

물론 명품시계브랜드 회사들 중에 진심 와 개멋있다 싶다고 느끼는 시계들이 있는데

이런 시계들,....여러분들 지갑으로는 사시기 힘들겁니다.

시계하면 세이코, 세이코 하면 시계죠 

그런데 세이코 종류가 굉장히 많습니다. 프리미어, 블랑팡, 그랜드, 알바 등이 있는데

그나마 학생의 지갑수준으로 살 수 있는 제품은 알바 뿐이죠(10만원~20만원대)

저는 여러분들에게 세이코라는 시계는 좀 더 자리잡고 여러분들의 지갑이 풍성해질 때에 

사셨으면 해서 이렇게 적게 되었습니다. 그 때에 우리는 알바가 아닌 그랜드 세이코

혹은 롤렉스를 끼고 있겠죠

아직 학생입장인 저희는 굳이 시티즌, 세이코 이런거 안차도 더 싼 가격에 

더 괜찮게 생기고 그 가격대의 세이코 수준보다 더 괜찮은 시계들을 살 수가 있습니다.

물론 브랜드명으로는 밀리겠지만 

이글을 읽으신 여러분들은

" 와 나 세이코 샀다? 다른 이름없는 브랜드는 다 쓰레기지 에헷" 

이러지 마시고 제품에 등재된 부품등을 읽을 줄 아시면 그 가격대에 알바보다 더 좋은 시계등을

구입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물론 아무것도 몰랐다면 10만원~20만원대에 구매를 해도 이게 괜찮게 산건가? 싶겠죠? 하지만 이글을 읽으신 여러분들은 아예 모를때와는 다르게 이제는

뭔가를 아는 그런 분들이 되신겁니다. 

시계 사실 때 좀 더 여러 제품들을 찾아보시고 내 맘에 쏙드는 제품이 보인다 싶을 때

이게 과연 내가 돈주고 살만한 제품인지 한번쯤 제가 위에 적은 것들을 체크해보시고 결정

하셨으면 합니다. 사진도 없는 이런 길기만 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중에 시간 나면 편집도 하고 시계 사진도 올리고 해서 더 멋스럽게 적어드릴게요

(시계 사진이랑 가격등을 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