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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역세무사회 세무사들이 종합소득세 신고업무 상담에 바쁜 의정부세무서의 일손을 돕기위해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이금주 세무사회장과 김용관 의정부세무서장(가운데)이 자리를 같이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의정부지역세무사회(회장 이금주)세무사들이 종합소득세 신고 업무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종소세신고 마감일(5월31일)을 10여일 남긴 17일 시간을 할애해 의정부세무서에서 진행되는 종소세신고 창구에서 세무상담 지원서비스를 자원했다. 세무사들의 상담지원은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세무사들의 자발적 지원은 세무서의 바쁜 일손을 돕고 세무행정의 동반자임을 재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함이다.
의정부세무서 종소세신고창구 세무상담 지원서비스에 나선 지역회 임원은 이금주 회장을 비롯, 장진기 간사, 노범균 천종승 윤경희 이진행 이효원 임대성 박준용 최병선 유승남 양미경 이유나 세무사 등 모두
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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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역세무사회 소속 13명의 세무사들이 상담창구에서 납세자들에게 세무서비스를 하고 있다. |
의정부 지역세무사회원들은 이날 오전 세무서 회의실에서 김용관 서장과 티타임을 갖고 본격적인 상담서비스에 나섰다. 세무사들의 상담서비스는 신고가 끝나는 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실시된다.
현재 의정부세무서 관할(의정부시 양주시) 인구는 63만명, 이 중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은 9만2000명이며, 세무서 신고서 작성교실 내방 예상자가 1만4000명가량이라는 점에서 이번 세무사들의 지원은 ‘천군만마’의 힘이 된다는 게 의정부세무서의 반응이다.
김용관 의정부세무서장은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에는 관서 뿐 만 아니라 세무사들도 다 같이 바쁜데도 불구하고 종합소득세 신고 지원 세무상담 창구 근무에 협조해 주신 이금주 회장을 비롯한 12명의 세무사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금주 의정부세무사회장은 “평소 의정부지역세무사회와 납세협력 동반자로서 항상 관심을 표명해주시고 많은 지원을 해주신 김용관 의정부세무서장을 비롯한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납세자에게 보다 알찬 종합소득세 신고 관련 세무상담 서비스를 위해 6~7년 전 시행하다
중지된 세무대리인 세무상담창구를 재개한다고 하여 지역세무사회 차원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바쁘신 가운데서도 세무상담 지원서비스에 참여해주신 세무사님께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