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배제의도 멋지게
친목모임이나 계모임 또는 단체 회식에서 건배는 우리의 생활 문화가 된지 오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자리에서 예상치 못한 건배제의의 요청에 당황해 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같은 상황에서 어떤 사람은 고역으로 와 닿고, 반면에 어떤 사람은 응원하듯이 구성원들을 너무 멋지게 리드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실제로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년말연시를 맞아 송년의 회식자리가 많아질 요즘입니다.
알고 보면 모두가 다 연습의 힘이지요.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 볼까요?
1. 건배제의의 순서
첫째, 참석한 모두에게 잔을 채우도록 한다.
둘째, 건배제의를 갖게 해준 사람(사회자또는 대표)에게 감사인사를 한다.
셋째, 당일 모임 취지와 관련된 간단한 멘트를 한다.
넷째, 적절한 멘트를 만들어 건배 구호를 선창한다.(중요, 연습)
다섯째, 다 같이 박수를 유도한다.
2. 반드시 일어서서 전체의 분위기를 집중시킬 수 있도록 좀더 유머러스하거나 감동적인말 당당하고 큰 목소리로 선창을 한다.
3.예문
1) 저에게 건배제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사회자님 감사합니다.
오늘 이 모임에 참석해 주신 ~~~~
그럼 제가 건배 제의를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건강과 발전을, (위하여)
2) 오늘 이렇게 성황을 이뤄주신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 자리에 모이신 여러분 한분 한분이 나라의 발전이요 조직의 발전입니 다. 나라와 가정과 자신의 발전을 위하여 제가 건배제의를 하겠습니다.
저를 따라서 여러분께서도 힘차게 “나가자”를 외쳐 주시기 바랍니다.
나라와 가정과 자신의 발전을 위하여!! (나가자!!)
3) 제가 “하나로” 하면 여러분께서는 “조오타” 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로”!! 조오타!!
4. 소중한 만남을 강조할 때
우리가 함께 하는 이 자리는 돈을 주고 빌릴 수 있지만
우리가 나누는 따뜻한 정과 마음은 돈을 주고 얻을 수 없습니다.
우리의 따뜻한 만남을 위하여! (위~하~~여)
5.가정의 화목을 강조할 때
우리가 함께하는 이 집은 돈을 주고 살 수 있지만
화목한 가정은 돈을 주고 살 수 없습니다.
6.건강기원
보약은 돈을 주고 살 수 있지만 건강은 돈을 주고 살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하여(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7.시인 안도현님의 ‘너에게 묻는다’란 시에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한번이라도 뜨겁게 놀아 보신 적이 있습니까?
오늘 만큼은 정말 뜨겁고 정말 화끈한 밤을 보내봅시다.
자, 뜨겁고 화끈한 밤을 위하여 ~
8 저는 오늘 여기 모인 모든 분들이 승리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승리자들에게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약간 미쳐있다는 것이고,
둘째는 뜨겁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우리 모두가 승리자로서 뜨겁게, 미쳐보는 광란의 밤이 되었으면 합니다.
자 ~ 건배 ~
9.원하는 만큼 더도 말고 걸러서 스스로 마시자‘ 라는 뜻인데, 제창자가 “원더”라고 하면, 참석자들은 “걸스”하고 외치면 된다.
10.‘진하고 달콤한 내일을 위하여’ 라는 의미의 <진달래>도 사랑을 받는 구호 중의 하나인데, 제창자가
“진하고 달콤한 내일을 위하여” 라고 외치면 참석자들이 “진달래” 하고 함성을 지르는 것이다.
11.변사또 =>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또 만나자
아사 => 아름답게 사사랑하며 살자)!!(아사 아사 아싸)
위기를 극복하자 고 하면 => 지혜로 지혜로 지혜로 라고 답한다
기쁨은 -> 더하고, 슬픔은 -> 빼고, 사랑은 -> 곱해서 "행복을 위하여"
12. 주전자 정신
주-주인답게 살고 전-전문성을 갖추고 살고 자-자신감을 가지고 살자
13.당신 멋져
좀 더 당당하게 좀 더 신나게 좀 더 멋지게 때론 져주며 살자.
“당신”!! “멋져부러”!!
14.나ㆍ가ㆍ자 ‘나라를 위하여, 가정을 위하여, 자신을 위하여’란 뜻으로 자신의 자리를 묵묵히 지키며 최선을 다해 사는 사람들의 중요성을 강조할 때 사용. “나가자" "나가자”
15.이상은 높게(잔을 높이)
사랑은 깊게(잔을 아래로)
젊음은 그대로(잔을 가슴높이로)~~~~위하여 ~~
16. 나이야 가라!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광고 카피처럼 나이가 주는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것에 끊임없이 도전하자는 의미로 사용할 수 있는 건배사. “나이야” "가라”
17. 세 .우 .자
‘세상도 세우고 우리가정 경제도 살리고 남자의자존심 거시기도 세우자.
“세우자” 를 세 번 복창 (빳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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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역시 친구가 카페에 들어오니 활기가 넘치네요. 나도 이중에서 하나 골라 연말에 사용해도 사용료 안받겠지요?
연말에 친구들이 필요할것 같아서 올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