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길 13구간
1.구간 : 용수포구-용수저수지-낙천아홉굿마을-저지오름-저지예술정보화마을
2.일시 : 2017년 6월 2일
3.거리 : 14.5km
4.참가자: 하진수 형님 부부 그리고 아내
5.코스별 시각
◎ 용수포구/절부암(08:50)
◎ 용수교차로 (09:25)
◎ 용수저수지(09:40)
◎ 특전사 숲길 입구(10:05)
◎ 고사리숲길(11:00)
◎ 고사리 숲 쉼팡(11:05)
◎ 아홉굿 의자 마을(11:25~12:05)
◎ 잣길(12:10)
◎ 동림원(12:25)
◎ 뒷동산 아리랑길(13:10)
◎ 저지오름 전망대(14:00)
◎ 저지예술정보화마을(14:40)
6.줄거리
콘도는 1950년대 이탈리아 중소기업들이 종업원의 후생복지를 위해 사주들이 공동으로 휴양용 별장을건설하면서 운영한것이 시초라고 한다.
그리고 아시아 지역에서 일본이 1976년 도임하였으면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콘도가 1979년 경주 보문단지에 처름으로 콘도를 건설이 시초라고 한다.
그러니 아마도 그이후부터 여러회사에서 콘도라는 이름으로 짓기 시작한 셈이다
아마도 중문단지도 콘도 건립도 그쯤 되지 않았나 싶다.
그러니 낡을수밖에...
그래도 지난번 인터넷에 리모델링도 했다하는데...
조금은 깨끗하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또 20년전에 처가쪽 식구들과 이용했던 그때의 추억에..
한림켄싱턴 리조트를 하자는 진수 형님의 수고스런 예약도 마다하고 중문을 고집했었다.
그런데..........
밤새 잠을 설쳤다.
그놈의 모기때문에....
초저녁엔 없던 모기들이 어디서 들어 오는지 한두마리 잡고 나면 그진 소탕되기 일쑨데 30분 간격으로 달려 드니 ......
그러다보니 잠을 잘수가 있나.
2017년 6월2일 오늘 일정이 제주도 3박4일간의 마지막일정이다.
어제 체크인하면서 어제 저녁 바베큐에 오늘아침 식사까지 예약한터라 느지막하게 일어 난다.
07시30분 준비한 한국콘도 아침식사
나름 괜찮다.
체크인할때 계산(콘도 이용료 35,000+바베큐와 생맥주 무제한, 아침식사 4인/120,000), 한터라 체크아웃을 하고는 곧장 출발이다.
용수포구이다.
08시50분.......
그저께 왔다간 곳이라 낮설지 않은 조그만한 포구..
올레길의 13구간의 출발선이다.
인증삿으로 시작이다.
그리고 그옆에 조그만한 이정표가 낮설다.
제주올레 13코스는 사단법인 제주 올레와 일본의 걷는 시쿄쿠 추천 협의회가 일본의 대표 고유 문화인 시코구 영지 88개소 순례길 헨로길 코스중 특히 자연의 매력이 뺴어난 4개의 구간과 우정의 길로 맺어졌다고 쓰여 있다.
총길이 1,400km의 달하는 헨로길은 홍법대사가 세운 시코구 내시코구 순례의 길은 풍부한 자연과 역사문화를 동시에 접하며 심신을 새롭게 하는 치유의 길로 재조명 받고 있으며 사계절내내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아름다운 식생과 더불어 따뜻한 시코쿠 사람들의 정을 느낄수 있는 길을 소개 하고 있다.
13구간 올레길은 절부암 으로 이어진다.
나중에 일행들이 절부암이 어딨노.....라고 반문하지만
절부암은 열부 고씨의 절개를 기리기 위한곳이라 한다.
조선말기 이곳에 사는 어부강사철이 죽세공품을 만들기 위해 대나무를 베어 돌아오다 거센 풍량을 만나 실종되는데 그의 아내 고씨는 며칠동안 남편을 찾아 헤메이다 결국 남편을 찾지못하자 마침내 소복을갈아 입고 이곳 나무에 목메여 자살하자 남편의 시체가 이 바위 아래 떠올랐다고 한다.
1867년 판관 신재우가 이를 신통하게 여겨 조정에 알리고 이곳 바위에 절부암이라 새겨 후대에 기리게 하는데 지금도 이마을에서는 이부부의 넋을 기리기 위해 음력 3월 15일 제사를 지내고 있다고 한다.
한경면 용수마을이다.
김대건 신부 제주 표착 기념관이라 한다.
옥수수 밭이다.
제법 컸다.
딸기가 지천에 널렸다.
먼지가 많아 비가오고 난 이후라야....
따먹을수 있을것 같다,
힘내.......................
수고한다 ............
정겨운 말한마디다.
순례자의 교회는 제주도 올레길 13코스에 위치한 교회로 네명 밖에 들어가지 못하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로 불린다지만 울산에는 더 작은교회가 있다.
2011년 3월 15일 완공된 이후
이미 10권의 방명록이 가득 찰 정도로 많은 순례객들이 다녀갔다고 한다.
방기광목사는 참석자들이 하나같이 세상은 크고 웅장한 것을 원하지만 하나님은 작은 것 작은 소자 작은 예배당을 통해서도 많은 역사를 일으키신다는 사실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
한라산 꿀 무인 가판대이다.
하루에 5병 판다는데 1병에 5000원 이란다.
우리는 2병을 구입했다.한집에 한변씩...........
용수저수지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지역의 가뭄에 대비하기 위하여 1957년 4월 30일 용수저수지가 건립되었으며 평대지(坪代池), 뱅뒷물저수지, 서부저수지, 용수황새도래지라고도 부른다고 한다.
또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황새 도래지로서 1974년 3월 29일 제주도지사가 제주도 고시 제820호 수산어법 제65조의 2의 규정에 의거하여 보호수면으로 지정한 지역이다.
겉보리.............
아직 수확하지 않은 보리밭이다.
구지뽕나무이다.
지천에 널렸다.
가을에 지나갈때 하나씩 따먹으면 좋으련만....
올레길도 가을에나 해야 될것 같다.
특전사 숲길이라고 한다.
제주도에 순환 주둔하던 제13공수 특전여단의 병사들이 제주올레를 도와 낸 숲길이라고한다.
50명의 특전사 대원들이 이틀간 총길이 3km 7개 구간에 걸쳐 사라진 숲길을 복원하고 정베했다 한다.
특전사 숲길
제주 토속 들길이다.
올해 해거리를 하는지 밀감이 많이 달리지 않았다는 주민의 하소연이다.
고사리숲길이다.
고사리가 무성하게 우거진 숲길 양편에 고사리가 가득해 제주올레길에서 고사리 숲길로 명명했다는 설명이다.
고사리 숲 쉼팡이다.
커피와 차, 따뜻한물 그리고 컵까지 구비되어 있는 동네에서 설치한 무상 서비스인셈이다.
게다가 가스렌인지까지....
또 일회용 메모지 까지 엽서도 있고 얖에는 빩간 맘으로 우체통까지 세워져 있다.
배려가 남다르게 보인다.
우체통과 한장더.............
마늘 수확중이다.
벌이 잔뜩 날아다니는 벌통현장이다.
낙천리 제주 아홉굿마을이다
낙천리는 뜨거운 쇳물을 이기는 점토와 물이 잘 고이는 불미(풀무의 제주어) 공예가 성행 하였던곳이다
아홉굿이란 과거 푸무업 대장간 이 성행해 쇳물에 담아 솥 쟁기등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흙을 채취하면서 9개의 연몾이 생겨난 데서 비롯 되었다고 한다.
아홉굿 의자 마을이다.
낙천리 마을의 대표적인 의자공원이다.
2007년- 2009년의 걸쳐 1000개의 의자 조형물을 제작공원화 한곳인데 입구에는 큰 초대형 의자가 버티고 있다.
과연 어떤 의미일까?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에서 제일 큰 의자라고 한다.
그리고 온갓 의자가 야외 전시 되어 있는게 큰 특징이다.
큰의자
돌이와 머슴이........
오빠 믿지.............
한참이나 놀다간 의자................
잣길이다.
화산폭발에 의해 지지막과 미게악 등이 형성될 당시 흘러내린 돌무더기를 농토로 조성하는 과정에 용선달이 와 낙천리를 연결하는 통로가 만들어져 농공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 하여 왔는데
길의 옛 모습을 피부로 체험케 하고 선인들의 지혜와 역경의 실체를 터득케 하며 문명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체험학습의 장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제주시의 지원으로 2011년11월 886m 복원하여 올레길 13코스에 편입시켰다고 한다.
동림원이다.
S자의 들길이다.
일광욕을 하고 있는 한우이다.
보호수그늘이 그리운계절이다.
뒷동산 아리랑 길이다.
저지 오름 뒷동산 자락을 구불 구불 이어지면서 올라가는 길이라고 소개 하고 있다.
저지 오름 올라가는 길이다.
저지오름(楮旨岳)유래는
호칭은 마을이름이 '저지'로 되면서 부터 생긴 한자명이라 한다.
그전까지는 '닥몰오름'이라 불렀으며 저지의 옛이름이 '닥모루'(닥몰)였다고 한다.
이는 닥나무(楮)가 많았다는데서 연유한 것이고 한자이름은 한자의 뜻을 빌어서 표기한 것이라고 한다.
주차장에서 저지오름 올라가는길이다.
허리길에서 오름 둘레길로 올라가는 길이다.
정상부 둘레길이다.
산방산쪽 조망이다.
저지 오름 전망대이다.
저지오름은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옛이름:닥몰) 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발 고도 239m 비고 100m 분화구 둘레 800m 깊이 62m인 화산체로 정상에 깔대기 형태를 띤 원형의 분화구를 갖고있는 오름이다
저지 오름의 유래는 저지마을의 형성과 동시에 생겨난 것으로 알려저 있으며 닥모루 또는 새오름으로 불리우고 있다
저지오름 일대에는 효자동산 가메창 오름 허릿당 등이 자리하고 있어 저지 마을의 역사를 대변해 주고 있다
예부터 저지 오름은 초가집을 덮을때 사용했던 새 띠를 생산하던 곳이었으나 마을 주민들의 힘으로 나무를 심어 오늘의 울창한 숲을 만늘었다
그리고 2005년 6월 생명의 숲으로 지정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저지오름분화구이다.
저지오름 전망대에서 바라본 한라산 이다.
저지오름 전망대에서..............서울까지 475km아다.
저지오름 분화구...........270개의 계단을 왕복해야 한다.
저지 오름 둘레길을 이어 간다.
13구간 마지막인 저지마을이 보인다.
노지 천혜향인지............
복지회관이더라............
14시 40분
08시 50분에 출발했으니까 6시간 채못되는 5시간 50분.....
14.5KM의 올레 13구간을 마무리를한다.
식사를 차를 회수해서 제주시내로 가다 하기로 하고 차를 회수해야 하는데 택시를 콜하려다 마치 농협앞에 잇는 차량앞에 가서 용수리가느냐니 요금이 20,000 이라더니 비싸다 하니 18,000원에 가자며 차를 돌리길래 콜한다니 15,000에 가지며 막무가내로 타라는 식이다.
이러다 보니 안 탈수도 없고..
그렇게 썩 좋은 기분은 아니면서 용수리포구까지 돌아 온다
저지예술 정보화 마을이다.
저지 오름을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되어 약 400여년의 역사를 안고 흘러오면서 현재 우리나라의 농촌이 안고있는 아픔을 함께하는 중산간 농촌 마을이라고 소개 하고 있다.
또 저지예술마을은 2012년 8월에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연합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4호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마을안에는 세계적인 분재 공원으로 알려진 생각하는 정원과 야생화의 전시장으로 사랑받고 있는 방림원과 골프의 황제라 불리우는 타이거우즈가 찾아왔던 마을이라 한다.
용수리를 출발한 차량은 제주시노형동에서 보말칼국수와 바당비빔밥으로 식사를 하고는 곧장 차량을 반납 한다
그리고 17시 공항으로 들어 와서 티켓팅하고 또 수화물 붙이고....
진수형님은 19시 05분 진에어로....
우리는 18시 40분 에어부산으로 김해 공항으로 들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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