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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흙은 어떠한 원소로 구성되어 |
▼ 사람의 몸은 어떠한 원소로 구성되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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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흙의 성분과 인체의 구성요소를 과학적으로 분석해보면 신기할 정도로 일치함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지으셨다는 것은, 초등학생들이 공작시간에 찰흙으로 어떤 모양을 만드는 것처럼 한 것이 아니라 흙의 성분을 취해서 사람을 구성하셨다는 뜻이다.
그리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놓으셨다는 것은, 어린아이들이 고무풍선에 바람을 넣는 식으로 바람을 불어넣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생명을 부여하심으로 사람이 호흡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나니 이는 저가 우리의 체질을 우시며 우리가 진토임을 기억하심이로다"(시편 103편 13,14절).
성경은 화학적인 분석법이 개발되기 수천 년 전에 인체의 구성 성분에 대하여 흙임을 자세히 기록하고 있다. "저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에서 '체질'은 영어로 'Element'라 하는데 이는 물질의 구성요소인 원소를 의미한다.
이 육체가 어느 날 죽으면 자연히 인체는 흙이니 흙으로 분해가 된다. 하나님은 아주 놀랍게도 자연에 섬세한 청부인을 두셨는데 그 하는 일은 분해 작용이다.
"구더기가 그를 달게 먹을 것이라"(욥기 24장 20절).
영은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고 육신은 분해 과정을 통해 흙으로 돌아간다.
"...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창세기 3장 19절).
하나님께서 가장 원하시는 바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을 주는 것이다. 또한 사람에게도 가장 중요한 것은 살아있는 생명인데 이 생명이 잠깐 있다가 사라지는 70-80년의 인생이 아닌 하나님과 더불어서 영원히 살 수 있는 영원한 생명을 사람들에게 주기를 원하신다.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신(the spirit)은 그 주신 하니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전도서 12장 7절).
사도 바울은 죽음을 가리켜 "육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것"이라고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