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회 평생학습 대상 개인 우수상 보도자료(2009년 것 입니다)by 운경소원 2013. 10. 30.
“제6회 평생학습대상, 영광의 주인공”
- 개인 대상 류경열씨, 배움을 향한 끝없는 열정으로... -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 이하 “교과부”)는 평생학습을 통해 국악을 가르치는 교수, 소외계층지원 성인교육자, 사회봉사활동 우수단체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있는 영광의 주인공을 발굴하여 시상하였다.
o ’09.12.17(목), 14:00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제6회 평생학습대상은 교과부가 주최하고, 중앙일보ㆍ평생교육진흥원ㆍ한국교육방송공사ㆍ한국교육학회ㆍ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및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며, 유네스코한국위원회ㆍ한국방송통신대학교 및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후원하였다.
o 이러한 평생학습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사회적으로 공유함으로써 평생학습문화를 정착 및 확산을 목적으로 2004년부터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 교과부 장관은 시상식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훌륭한 업적을 이룩하신 수상자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정부도 평생학습 관련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평생학습 문화를 정착ㆍ확산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 이날 평생학습대상 시상은 6개 부문에서 6명(기관 포함)의 대상과 12명(기관 포함)의 우수상, 그리고 3명(기관 포함)의 특별상이 수여된다. 대상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이, 우수상 및 특별상에는 공동주관 기관장상이 수여된다.
o 평생학습대상은 총7개 부문에 대해서 시상을 하지만, 올해는 기업 부문에서 대상과 우수상 수상자를 내지 못하여 6개 부문에 대해서만 시상이 진행되었다.
▷ 시상 부문 : 개인학습자, 성인교육자, 학습동아리, 교육기관 및 단체, 학교 및 학교부설 평생교육원, 기초자치단체 (6개 부문) ▷ 시상 내역 : 대상 부문별 1명(상금 500만원), 우수상 2명(상금 300만원) ※ 학교 및 학교부설 평생교육원, 기초자치단체 부문은 상금 없음 |
□ 2009년 제6회 평생학습대상(교과부 장관상)은 개인학습자 부문에 ‘류경열’씨, 성인교육자 부문에 ‘강준배’씨, 학습동아리 부문의 ‘단미네’, 교육기관 및 단체 부문에 ‘안양시민대학’, 학교 및 학교부설평생교육원 부문에 ‘영월공업고등학교’, 기초자치단체 부문에 ‘청주시’가 수상하였다.
o ‘류경열’씨는 혼자 힘으로 어렵게 대학까지 정규교육을 마친 후, 뒤늦게 평생교육을 통해 장구와 무용 등을 배우기 시작하여 결국 25년 동안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춤 선생님’의 길을 가고 있다.
o ‘강준배’씨는 현직 고등학교 교사로서 낮에는 학생들을 가르치고, 밤에는 34년 동안 제주 동려평생학교의 한글교실 등에서 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한 소외된 분들을 위하여 자원교사로 활동해 오고 있다.
o ‘단미네’는 대구 본동사회복지관에서 구성된 청각언어여성장애인의 학습모임으로 장애로 인한 사회적 편견과 여성이라는 이중차별 속에서 다양한 학습활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사회적 편견 해소로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있다.
o ‘안양시민대학’은 오래 동안 문해교육 실천과 문해교육 연구 및 네트워크 사업으로 우리나라 문해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을 뿐만 아니라, 학습자들이 지역사회발전에 참여하는 것을 중요한 교육목표로 삼고 실천하고 있는 평생교육기관이다.
o ‘영월공업고등학교’는 학교의 시설과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학생과 지역 주민들에게 최대한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평생교육을 통해서 지역사회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자 노력하여 학교가 지역의 교육ㆍ문화 센터의 역할을 훌륭히 담당하고 있다.
o ‘청주시’는 단체장의 강한 의지와 6대 전략을 중심으로 시민을 찾아가는 평생학습 상담활동, 학습동아리 배움ㆍ나눔 문화 확산, 맞춤식 직업능역개발교육 등 특화된 평생교육 사업을 통해서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해 오고 있다.
□ 또한, 대상 수상자(기관)들 외에 각 부문 우수상ㆍ특별상 수상자 및 기관들도 모두 특성화된 평생학습을 몸소 실천하고 그 배움을 이웃과 지역사회에 공유하여 평생학습사회 구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o 뒤늦게 독학과 검정고시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대학에 진학하고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김여화’씨, 검정고시와 방송통신대학교를 거쳐 박사과정을 다니면서 시 의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관수’씨는 개인학습자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o 25년간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자로, 성인문해교육 교사로 활동해 온 ‘황우갑’씨, 교육자로 퇴임한 후에도 지역사회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서 성인교육자로 활동하고 있는 ‘양규명’씨는 성인교육자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다.
o 우리사회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연구ㆍ토론하는 ‘전주여성다시읽기’, 교사들이 모여 전문성 신장 및 학생들에게 학습의 본을 보이는 ‘강동교직원빅밴드’는 학습동아리 부문 우수상을, 일어를 배워 지역사회 봉사와 민간외교사절단 역할을 하고 있는 ‘보람을 찾는 일어사절단’은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o 경기도교육청이 2008년에 설립하여 경기도민의 행복한 삶과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는 ‘경기평생교육학습관’, 1987년부터 저학력자 및 성인비문해자들을 위하여 교육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는 ‘구미상록학교’는 교육기관 및 단체 부문 우수상을, 이주민들에게 다문화 교육 및 정착지원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안산시외국인주민센터’는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o 지역사회주민들과 대학을 이어주는 통로로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는 ‘순천향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평생교육사 양성 및 지역사회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에 노력해 온 ‘인하대학교 평생교육원’은 학교 및 학교부설평생교육원 부문 우수상을,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서 농촌 지역주민의 삶의 향상에 기여한 ‘남원서원초등학교’는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o 권역별 특성화 프로그램, 군 연계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역사는 길지 않지만 괄목상대, 파죽지세로 신흥 명문 평생학습도시로 성장하는 ‘삼척시’와 민(民)주도의 평생학습관련 기관ㆍ단체협의체 구성, 1시민1학습 운동 등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꾸준하면서도 조용하고 내실 있게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제주시’가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 향후 평생학습대상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 사례를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 및 홍보하여 학습문화 정착을 통한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건전한 학습사회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 할 것이다.
<자료문의> ☎ 2100-6378 평생학습정책과 과장 이동호, 담당 사무관 임연준
☎ 3780-9763 평생교육진흥원 본부장 백은순, 담당 팀장 문택석
※ 자세한 내용은 붙임 '보도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