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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월간 山 11월호 에 실린 광고제품
손안에 쏙 들어오는 EPI버너
오래전에 산 오래된 영국제 가스 버너다. 그때는 지금과 같이 흔하게 구입하는 국산 가스통이 없고 일제 EPI가스통만 나올때다.(가스통 바닥나면 서울가서 몇통씩 사오고는 했다) 지금은 여타 회사에서 작고 경량화되게 나오는데 이때만 해도 국내산 가스버너는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니 신주 모시듯 가지고 다닐수 밖에...
(아래의 스텐은 간단한 요리하는데 사용할수 있음)
이때만 해도 메이드인 잉글랜드 산인데 지금의 EPI는 JAPAN이다 1960년대만 해도 영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였지만 1994년 일본의 자본에 의해 인수되어 일본의 톡특한 장인정신과 결합해 명품버너를 내놓고 있다.
원래 화력 조절손잡이는 강화 프라스틱이었는데 불의 온도에의해 헐렁하게 녹아내려 알루미늄으로 깍은것이다. 전곡 한백무역 다닐때라 공무과 계장에게 부탁하여 선반으로 깍고 다듬어서 손잡이를 만든것이다.
비상시 버너통은 그릇대용으로 쓸수있다. 뜨거운 것을 집을수 있는 알루미늄도 포함되 있다.
1986년 이때만 해도 이 정도의 버너는 명품중에 명품이었다 우리나라에서 제조한 가스버너가 아예 없을때였으니까... 그러나 이 버너도 문제는 있었다. 우리나라 특성상 밥 뜸들이기 하려면 미세한 화력조절이 되야했다. 그러나 불을 작게하면 꺼져버려 애좀 많이 먹은 영국 EPI버너이다.
겨울철 가스통 구입에 신중해야 한다. 위 사진같이 가스통에 노란색 글씨 써 있는것이 겨울용이다. 코베아 가스도 마찮가지로 노란색으로 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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