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EpYSlNrPtf4
안녕하세요? 한국농아방송 현영옥입니다.
혹시 지금 커피 한 잔 하고 계신 건 아닌가요?
아침 먹고 한 잔, 점심 먹고 한 잔 하루도 거르지 않고 커피를 마시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매장에 따라 커피 가격이 다 달라 놀라신 경험들 있으시죠?
오늘은 커피 가격이 왜 이렇게 다른지 알아 볼까 합니다.
길을 가다 눈에 띈 CU편의점에서 아메리카노를 사서 마셨습니다.
가격은 1000원이 조금 넘습니다. 맛도 좋았습니다.
어제는 지하철역 안에서 도너츠와 함께 아메리카노를 사서 마셨습니다.
그곳의 가격은 3천원이었습니다.
그 전날 저녁 친구들과 저녁 먹고 간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는 4000원이 넘었습니다.
조금 큰 사이즈긴 했습니다만 비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런 경험은 누구나 해 봤을겁니다.
편의점, 작은 동네 카페, 유명 브랜드 매장 등 어떤 곳에서
커피를 사서 마시느냐에 따라 커피 가격이 천원부터 4천원까지 다양합니다.
왜 이렇게 가격이 차이가 날까요?
그 이유를 오늘 해럴드경제신문을 보고 알게 됐습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천원대의 싼 커피와 유명 커피전문점의
비싼 커피의 원두 가격은 400~600원정도로 큰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가격이 이렇게 많이 차이가 나는 이유는
매장 임대료와 전문 바리스타를 포함한 인건비, 브랜드 관리비용 등의
여러가지 비용이 포함되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무려 임대료와 인건비가 커피 가격에 50% 이상 들어가 있다는 것입니다.
더운 여름, 인테리어가 멋지게 되어 있고 에어컨도 시원하게 가동되는
넓은 매장의 편안한 의자에 앉아 있는 것,
이것도 다 커피값에 포함되어 있다는 의미입니다.
원두 원가는 별 차이 없지만 커피 가격이 이렇게 차이가 큰 것은
임대료와 인테리어 비용, 인건비 등 매장을 유지하는데 들어간 비용이
브랜드마다 다 다르기 때문이라는 것, 이제 아셨죠?
커피, 이제 제대로 즐기며 마시세요.
이상으로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감사히 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