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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트랙 :
* 산행일시 : 2023년 3월 18일 토요일 맑음, 영상 14도, 북서풍 3m/s, 조망 보통
* 산행코스 : 한남정맥 쌍령지맥 경수단맥, 한남정맥 모래단맥, 한남정맥 감투단맥
미산저수지~쌍령산~두루봉 왕복~경수산~큰봉~모래봉~상봉~감투봉~시두물
* 들 머 리 : 안성시 양성면 미산저수지 인산요양병원
09:17 평택역 도착(용산역 기준 08:00 출발 천안급행 전철)
10:45 안성종합터미널 60-3번 버스 환승
11:25 인성요양병원 도착
* 들 머 리 : 안성시 보개면 남풍리 풍정마을 시두물
17:35 15-1번 버스 남풍리 정류장 출발 (16:55, 17:35, 17:55)
* 잡목구간 : 인선요양병원 - 쌍령산 들머리 50m, 경수산 삼각점봉 들머리 50m, 북가현리 이보마을 - 큰봉 들머리 300m, 감투봉 날머리 - 남풍마을 300m
* 동 행 인 : 산악회원 4명
<남풍리 농장에서 바라보는 쌍령산, 경수산, 모래봉, 큰봉, 맨 우측 뒤에 구봉산>
지도에 표기된 안성지역의 모든 산들을 답사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산행계획을 세우다 보니 산행거리가 늘어나기도 하고, 너무 짧기도 하다. 모래단맥과 감투단맥만 한다면 산행거리가 너무 짧아 경수단맥을 이어가는데 쌍령산을 넘어야 하는 고통이 있다. 다행히 산길이 좋아서 산행에 여유가 있었지만 짧지만 들날머리에 잡목을 감수해야 했다.
갈미봉과 쌍령산의 사이에 미리내성지 아래 위치한 미산지는 이틀전에 커피를 마시러 온 것이라서 벌써 친숙하다. 이 부근은 실버타운, 요양병원, 요양원, 전원주택, 카페가 들어서있다. 쌍령산에 이르는 가장 짧은 산줄기인 인선요양병원에서 오르려니 가시나무를 벌목해놓아서 약간의 애를 먹지만 조금 오르니 산길이 뚜렷해진다. 우측에서 올라오는 임도가 있는 것을 나중에야 알게되지만 능선 산행이라서 갈미봉과 시궁산을 바라보는 조망이 상쾌하다.
쌍령산에 이르니 눈에 익숙한 용인시 표지석을 대하게 된다. 내려갈 경수산을 바라보니 아주 멀리 떨어져 있다. 송전탑봉에서부터 내려가는 길은 바로 내리꽂는다. 그렇게 경사지를 참나무 낙엽을 타고 내려와서는 다시 북쪽으로 이동하여 산줄기에 접근한다. 그런 이후로는 산길이 아주 좋아서 안부를 지나서 되돌아보니 쌍령산이 쌍봉처럼 보인다. 두루봉이 곁에 있어 아니 갔다 오지 않을 수 없어 봄 산행을 연장해 본다.
경수산을 표기한 지도가 제각각이라서 세 봉우리를 모두 지나기로 하고 들머리를 잡목을 헤치고 삼각점봉에 이르니 정수봉이라는 표지목이 세워져 있다. 소나무 숲속의 경수산을 지나 경수사로 내려와서 경수교로 향한다. 상쾌한 봄바람을 맞으며 경수교를 지나 큰봉 들머리를 찾는다. 손대장이 들머리 폐가로 안내하지만 바로 길 옆으로 들어가다가 잡목에 부딪힌다. 산줄기로 들어가도 여전히 가시나무가 득세를 한다.
큰봉과 모래봉이 지도에 표기되어 있지만 모두 표지기와 코팅지외에는 다른 표식이 없다. 양쪽으로 골프장이 있고 구봉산은 바로 좌측에 둥지를 틀고 달기봉과 함께 한남정맥을 지탱하고 있다. 다행히 골프장 카트가 지나가는 길목에는 생태통로가 설치되어 있어 산행하기에 불편함이 없다. 상봉까지 고도를 올리며 한남정맥에 접근한다. 역시 정맥길은 둘레길이다. 정맥길을 벗어나서 감투봉으로 내려가는 길이 약간 애매하고 이후로도 골프장으로 인한 착시로 등로 유지에 애를 먹을 때가 있다.
감투봉은 아주 밋밋하게 오르내래고 농장에서 조망을 즐기지만 이후로 가시잡목에 시달린다. 남풍리로 내려와서 농삿일로 바쁜 분들을 바라보며 버스를 기다리며 산행을 정리한다. 얼마 후에 이 곳에 고속도로가 준공되면 얼마나 시끌벅적할지 생각도 해본다.
<산행지도>
<산행요약>
<산행일정>
11:29 인선요양병원(약134m), 미산저수지에 갈미봉이 들어와 있다. 바로 위에 천주교의 미리내성지가 있으며 주변은 실버타운, 요양병원, 전원주택단지, 카페 등으로 개발되고 있다.
11:39 쌍령산 들머리(약185m, 0.5km, 0:10), 미산저수지에서 인선요양병원 진입로를 따라 오르다가 절개지 우측으로 오른다. 절개지 좌측으로 이어지는 임도가 쌍령산 중턱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정상까지 고도를 320미터 올려야 하는 고난의 행군이 시작된다.
12:07 한남정맥(약447m, 1.5km, 0:38), 한남정맥에 접속하였으니 정상이 얼마남지 않았다.
12:21 쌍령산(502.4m, 1.7km, 0:43), 40분간의 오름 끝에 쌍령산에 쌍령산 정상에 도착한다. 여기서부터 쌍령지맥의 경수단맥 산줄기를 걷게 된다.
12:28 송전탑(약479m, 2.0km, 0:50), 정상 바로 동쪽에 있는 송전탑에서 문수봉, 형제봉, 독조봉, 건지산, 수정산을 바라볼 수 있다. 이 송전탑봉으로인하여 쌍령산 동쪽에서는 쌍령산이 쌍둥이 봉우리로 보인다.
12:53 미리내고개(약225m, 3.3km, 1:16), 깊이 패인 안부가 있어 좌측으로 우회하여 지나간다. 이정표에 미리내고개로 표시되고 있다.
12:58 두루봉 갈림길(약266m, 3.4km, 1:20), 경수산으로 가다가 두루봉을 왕복하는데 1.2km/0:20분 소요되었다. 산길이 좋았고 고도차이가 없는 둘레길 수준이다.
13:07 두루봉(225.6m, 4.0km, 1:29), 산속에서는 이보다 높은 봉우리들이 많아서 별 특징이 없으나 주변 마을에서는 이름을 지어준 것 같다. 표지기 몇 장만 나무 아래에 걸려 있을 뿐이다.
13:24 304.1봉(4.9km, 1:46), 경수산으로 가는 길이 멀지만 중간에 이런 봉우리가 있어서 지겨움을 벗어난다.
13:42 안부(약221m, 6.3km, 2:04), 목신리에서 올라오는 등로가 있다.
13:50 262.4봉(6.8km, 2:13), 구봉산이 동쪽에 바짝 다가와 있다.
14:04 331.1봉(7.5km, 2:26), 삼각점과 경수산 정주봉이라는 정상 표지목이 있다. 임도에서 삼각점봉을 가려면 약 50미터의 잡목을 뚫고 지나가야한다. 송전탑 부근에 이런 잡목이 있는 것은 산꾼들이 임도로만 지나가기 때문인 것 같다.
14:14 약329봉, 경수산 가기 전의 봉우리인데 경수산과 고도가 비슷하다.
14:17 경수산(327.2m, 8.2km, 2:39), 송전탑 바로 앞에 있는 봉우리인데 임도가 우회해서 지나간다.
14:27 경수사(약196m, 8.7km, 2:49), 현대식 건물의 사찰이며 경수교에서 올라오는 포장 임도가 있어 내려갈 때 이용한다.
14:37 경수교(약69m, 9.4km, 3:00), 한천을 건너 큰봉 들머리로 이동한다. 북가현리 이보 마을에 들머리가 있다.
14:40 큰봉 들머리(약60m, 9.5km, 3:02), 가현교 앞의 폐가 뒤로 오르면 되겠는데 그 이후로도 산줄기로 간다면 가시잡목이 성가시다.
14:51 139봉(9.9km, 3:13), 잡목을 뚫고 올라와서 큰 봉을 보며 살짝 내려갔다가 오른다.
15:10 큰봉(241.6m, 10.9km, 3:32), 평장동이나 동양동 마을 사람들에게는 큰 봉우리로 보인 것 같다. 봉꾼들의 표지기가 펄럭인다.
15:20 이글몬트CC 생태통로(약191m, 11.2km, 3:42), 골프장을 지나는 산줄기에 생태통로를 만들어주어 산행에 큰 도움이 된다.
15:23 203.8봉(11.4km, 3:45), 골프장에 갇힌 섬같은 봉우리이다.
15:25 이글몬트CC 생태통로2(약167m, 11.6km, 3:48), 두번째 생태통로를 지나며 남쪽으로 오늘 마지막 오름인 감투봉과 그 뒤로 보개산을 바라본다.
15:30 193.7봉(11.8km, 3:52), 참나무 낙엽이 쌓인 걷기 좋은 산길이다. 모래봉을 향하여 서서히 고도를 올린다.
15:44 모래봉(269.2m, 12.6km, 4:06), 북쪽의 골프장은 골프존카운티이다. 건너편에 달기봉이 보인다.
15:54 골프장고개(약223m, 13.2km, 4:16), 두개의 다른 골프장을 연결시키는 고개라서 그런지 공사를 하다가 만 것 같다.
16:09 한남정맥 상봉 (353.6m, 14.0km, 4:31), 드디어 한남정맥을 다시 찾게 된다.
16:17 덕재고개(약323m, 14.5km, 4:39), 돌탑공사가 진행 중인 안부를 지나간다. 배태리와 동평리를 오가려면 이 한남정맥을 넘어야 했을 것이다.
16:21 한남정맥 감투단맥 분기점(약344m, 14.8km, 4:43), 주변지형이 평평하여 감투산으로 향하는 산줄기를 가늠하기가 약간 어렵다.
16:36 굴재(약182m, 15.9km, 4:58), 동평리와 남평리를 이어주는 고개이다.
16:43 감투봉(222.3m, 16.4km, 5:05), 산길이나 봉우리 모두 밋밋하다. 밋밋한 삼각점이 매설되어 있다.
16:56 농장(약144m, 17.1km, 5:18), 이 농장에서 조망을 즐긴 후에 내려간다. 그런데 내려가는 길은 여기서부터 잡목구간이다.
17:06 잡목구간 탈출(약103m, 17.6km, 5:28), 극심한 잡목구간을 묘지로 탈출하고 임도로 내려가며 국사봉을 바라본다.
17:19 산행종료(약67m, 18.5km, 5:41), 여기에서 단맥 산행을 마치고 지나온 감투봉과 그 옆으로 국사봉을 바라본다.
<산행일정>
11:29 인선요양병원(약134m), 미산저수지에 갈미봉이 들어와 있다. 바로 위에 천주교의 미리내성지가 있으며 주변은 실버타운, 요양병원, 전원주택단지, 카페 등으로 개발되고 있다.
11:39 쌍령산 들머리(약185m, 0.5km, 0:10), 미산저수지에서 인선요양병원 진입로를 따라 오르다가 절개지 우측으로 오른다. 절개지 좌측으로 이어지는 임도가 쌍령산 중턱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정상까지 고도를 320미터 올려야 하는 고난의 행군이 시작된다.
들머리 부분에서 간벌된 가시나무로 인하여 약간의 애로가 있지만 곧 희미한 등로가 임도를 만날 때까지 이어진다. 등로에는 경사지에 참나무가 쌓여 매우 미끄럽다.
서쪽으로 시궁산, 갈미봉을 바라본다.
남서쪽으로 고성산 방향을 바라본다.
12:07 한남정맥(약447m, 1.5km, 0:38), 한남정맥에 접속하였으니 정상이 얼마남지 않았다.
정상 가까이 이르며 가야할 경수산을 바라본다. 여기서 경수산까지는 6km나 소요된다. 경수산 뒤로는 큰봉이 머리만 내밀고 있고 그 뒤에 국사봉이 보이며 그 좌측에는 보개산이 반갑다고 인사한다.
12:21 쌍령산(502.4m, 1.7km, 0:43), 40분간의 오름 끝에 쌍령산에 쌍령산 정상에 도착한다. 여기서부터 쌍령지맥의 경수단맥 산줄기를 걷게 된다.
오늘 가야할 산들을 바라보며 경수단맥을 시작한다. 쌍령산 암릉지대를 우회하여 가파른 경사길을 한참 내려가 우측의 경수산을 오른 후에 내려가서 좌측의 두루봉과 큰봉을 올랐다가 모래봉을 거쳐 상봉에서 가운데 보이는 감투봉으로 내려올 것이다. 하산지는 고삼저수지 서쪽의 남풍리이다. 경수산 뒤로는 국사봉과 보개산이 보인다.
오늘 산행 중에는 구봉산이 왜 구봉산인 지를 알게 해주는 구봉 능선을 계속 좌측에 두고 갈 것이다. 그리고 석술암산까지 지나온 행적을 되새기는 답사로가 된다.
12:28 송전탑(약479m, 2.0km, 0:50), 정상 바로 동쪽에 있는 송전탑에서 문수봉, 형제봉, 독조봉, 건지산, 수정산을 바라볼 수 있다. 이 송전탑봉으로인하여 쌍령산 동쪽에서는 쌍령산이 쌍둥이 봉우리로 보인다.
쌍령산 내림길은 경사가 아주 급하고 암릉을 우회하느라 남쪽으로 치우쳤다가 북쪽으로 돌아간다. 쌍령산이 쌍둥이처럼 보인다.
경수단맥은 용인시경계둘레길과 중복되어 이런 이정목이 계속 등장하고 산길도 좋은 편이다.
12:53 미리내고개(약225m, 3.3km, 1:16), 깊이 패인 안부가 있어 좌측으로 우회하여 지나간다. 이정표에 미리내고개로 표시되고 있다.
12:58 두루봉 갈림길(약266m, 3.4km, 1:20), 경수산으로 가다가 두루봉을 왕복하는데 1.2km/0:20분 소요되었다. 산길이 좋았고 고도차이가 없는 둘레길 수준이다.
13:07 두루봉(225.6m, 4.0km, 1:29), 산속에서는 이보다 높은 봉우리들이 많아서 별 특징이 없으나 주변 마을에서는 이름을 지어준 것 같다. 표지기 몇 장만 나무 아래에 걸려 있을 뿐이다.
13:24 304.1봉(4.9km, 1:46), 경수산으로 가는 길이 멀지만 중간에 이런 봉우리가 있어서 지겨움을 벗어난다.
13:42 안부(약221m, 6.3km, 2:04), 목신리에서 올라오는 등로가 있다.
13:50 262.4봉(6.8km, 2:13), 구봉산이 동쪽에 바짝 다가와 있다.
구봉산을 확대해 본다.
경수산 부근은 송전탑이 지나가 임도로 연결된다. 임도에서 멀리 건지산과 수정산을 바라본다.
14:04 331.1봉(7.5km, 2:26), 삼각점과 경수산 정주봉이라는 정상 표지목이 있다. 임도에서 삼각점봉을 가려면 약 50미터의 잡목을 뚫고 지나가야한다. 송전탑 부근에 이런 잡목이 있는 것은 산꾼들이 임도로만 지나가기 때문인 것 같다.
삼각점봉에서 임도로 내려오는 길은 절개지라서 산길을 따라 내려와서 임도에서 문수봉 방향을 바라본다.
임도에서 경수산 정상으로 올라간다.
14:14 약329봉, 경수산 가기 전의 봉우리인데 경수산과 고도가 비슷하다.
14:17 경수산(327.2m, 8.2km, 2:39), 송전탑 바로 앞에 있는 봉우리인데 임도가 우회해서 지나간다.
경수산 정상 바로 아래에 있는 이 양철통은 무슨 용도일지 궁금하다.
14:27 경수사(약196m, 8.7km, 2:49), 현대식 건물의 사찰이며 경수교에서 올라오는 포장 임도가 있어 내려갈 때 이용한다.
14:37 경수교(약69m, 9.4km, 3:00), 한천을 건너 큰봉 들머리로 이동한다. 북가현리 이보 마을 가현교 앞에 들머리가 있을 것이다.
14:40 큰봉 들머리(약60m, 9.5km, 3:02), 가현교 앞의 폐가 뒤로 오르면 되겠는데 그 이후로도 산줄기로 간다면 가시잡목이 성가시다.
14:51 139봉(9.9km, 3:13), 잡목을 뚫고 올라와서 큰 봉을 보며 살짝 내려갔다가 오른다.
15:10 큰봉(241.6m, 10.9km, 3:32), 평장동이나 동양동 마을 사람들에게는 큰 봉우리로 보인 것 같다. 봉꾼들의 표지기가 펄럭인다.
내친 김에 큰봉 남쪽의 봉우리도 왕복해본다.
15:20 이글몬트CC 생태통로(약191m, 11.2km, 3:42), 골프장을 지나는 산줄기에 생태통로를 만들어주어 산행에 큰 도움이 된다.
15:23 203.8봉(11.4km, 3:45), 골프장에 갇힌 섬같은 봉우리이다.
15:25 이글몬트CC 생태통로2(약167m, 11.6km, 3:48), 두번째 생태통로를 지나며 남쪽으로 오늘 마지막 오름인 감투봉과 그 뒤로 보개산을 바라본다.
15:30 193.7봉(11.8km, 3:52), 참나무 낙엽이 쌓인 걷기 좋은 산길이다. 모래봉을 향하여 서서히 고도를 올린다.
15:44 모래봉(269.2m, 12.6km, 4:06), 북쪽의 골프장은 골프존카운티이다. 건너편에 달기봉이 보인다.
북쪽으로 구봉산과 달기봉을 바라본다.
15:54 골프장고개(약223m, 13.2km, 4:16), 두개의 다른 골프장을 연결시키는 고개라서 그런지 공사를 하다가 만 것 같다.
16:09 한남정맥 상봉 (353.6m, 14.0km, 4:31), 드디어 한남정맥을 다시 찾게 된다.
16:17 덕재고개(약323m, 14.5km, 4:39), 돌탑공사가 진행 중인 안부를 지나간다. 배태리와 동평리를 오가려면 이 한남정맥을 넘어야 했을 것이다.
16:21 한남정맥 감투단맥 분기점(약344m, 14.8km, 4:43), 주변지형이 평평하여 감투산으로 향하는 산줄기를 가늠하기가 약간 어렵다.
쌍령산에서부터 지나온 길을 보여준다.
2X
16:36 굴재(약182m, 15.9km, 4:58), 동평리와 남평리를 이어주는 고개이다.
모처럼 소나무숲을 지나간다.
16:43 감투봉(222.3m, 16.4km, 5:05), 산길이나 봉우리 모두 밋밋하다. 밋밋한 삼각점이 매설되어 있다.
감투봉의 형제봉 같은 봉우리를 지나 내려간다.
16:56 농장(약144m, 17.1km, 5:18), 이 농장에서 조망을 즐긴 후에 내려간다. 그런데 내려가는 길은 여기서부터 잡목구간이다.
동쪽으로 쌍령산을 거쳐 남서진하는 쌍령지맥을 보여준다.
동북쪽으로 오늘 쌍령산에서부터 지나온 경수산, 큰봉, 모래봉을 보여준다. 그 뒤로 구봉산이 보인다.
동남쪽으로 보개산을 바라본다.
17:06 잡목구간 탈출(약103m, 17.6km, 5:28), 극심한 잡목구간을 묘지로 탈출하고 임도로 내려가며 국사봉을 바라본다.
보개산을 바라보며 임도로 향한다.
임도는 마을길과 연결되고 농장과도 이어지며 이 조각작품을 보게 된다.
17:19 산행종료(약67m, 18.5km, 5:41), 여기에서 단맥 산행을 마치고 지나온 감투봉과 그 옆으로 국사봉을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