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서 반갑습니다 질문하셨듯이 저는 11대 한국농아인협회 중앙회장에 취임을 했습니다.
여러분들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해 주셔서 너무 기쁘고 또한 책임감을 무겁게 느낍니다.
임기 4년 동안 해야 할 일이 많지만 특히 장애인차별법과 장애인등급제 폐지와 관련하여 농인 이 서비스 부분에서 많이 배제되어 걱정이 있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장애인등급제 폐지로
인한 농인의 의사소통 서비스를 반드시 포함시켜야하기에 이를 목표를 삼고 실천하면서
반드시 실현 할 것입니다.
또한 한국수어언어법의 미흡한 조항과 필요한 규정을 세밀하게 살피고 조항을 추가하는
개정안을 만들고 이에 따른 사업을 진행하고 전국 농인의 일자리 확대 및 연구와 교육
통역서비스, 촉수어통역서비스, 문화 예술, 스포츠, 방송, 의료, 교육 등의 시급성과
필요성이 많이 느껴집니다.
혼자서 추진하기는 어렵지만 농인 여러분들의 애정어린 관심과 회원들의 단합심을 통해
의논하며 실행해 나갈 것입니다. 이에 임기 4년 내에 준비된 과정을 거쳐 좋은 성과를
이루고 농 사회 발전과 복지증진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전국 농인들의 다양한 욕구, 공약사항에 담겨있는 문화, 예술, 교육 등등
더 검토하고 추가하고 개선하여 반드시 실천하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어통역센터 운영 중인 센터를 청각·언어장애인지원센터로 개편하도록
보건복지부에게 건의를 하였습니다.
보건복지부 입장에서는 생각지 못한 사업의 건의사항이며 좀 더 세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고 요청하였습니다.
향후에는 농인들과 외부 전문성을 지닌 교수 및 변호사 등과 함께 연구하며 한국농아인협회 중앙회가 앞장서서 정부 및 공공기관 방문하여 협의하겠고 이를 통해 농사회가 더욱 발전하고 농인복지를 혁신하여 반드시 이루어지도록 전국 농인들의 마음을 모아 밝은 미래를 제시해주는 것이 중앙회장으로써 저의 사명이자 책임이므로 꼭 실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