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위 전국 음악콩클에서 일등한 루수빌로 밴드의 뮤직비디오 쵤영이 있었다. 라이브 녹화였기에 날씨가 가장 중요한
이슈였지만, 하느님께서 최상의 날씨를 선물해주셔 무사히 공연을 마쳤다. 항상 최상읠 것을 주시는 하느님께 영광과
감사드flsek. 자랑스언 나의 아이들, 나의 학생들이다. 오늘은 참 행복한 엄마였다.
열창하는 레베카와 연주하며 춤추는 필립과 림바니,
오늘은 한국으로 떠나는 필립과 림바니의 송별음악회이기도 했다. 감회가 컸으리라, 한동안 함께 하지못할 이 무대를
그리워하리라.
오늘쪽이 성악전공의 앨라, 오늘쪽이 성악전공의 메모리다. 앨라는 필립의 쌍둥이 동생이다.
학생들이 나에게 감사하는 노래를 작곡해서 연주했다. 레베카가 감사의 노래를 어찌나 진지하게 부르는지 나는 감동했다.
우리의 재주꾼 지고메죠가 춤과 노래로 청중들을 열광시켰다.
청중들에게 한국으로 떠나는 필립과 림바니를 소개했다. 청중들의 놀람과 부러움을 느낄 수 있었고 이둘은 자신들이
얼마나 축복받은 학생들이며 감사하는지 모른다며 인사했다.
오늘 콘서트에 초대된 사람들은 릴롱궤와 블란타이어, 무주주에서까지 와 준 말라위 음악계의 주요인사들과
카롱가의 유지들이다. 멀리에서 온 손님들의 교통비와 숙박비는 물론 다 내가 지불해야했지만, 말라위 음악계와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한 것같아 거액을 투자했다.많은 성가대의 단원들과 학생들도 합류해서 계획했던
300명이 넘었다.내가 뮤직센터를 지으면서 꿈꿨던, 꽃밭으로 둘러싼 야외공연장이 100%효과를 본것이 정말 기쁘다.
베란다에도 의자를 놓아서 청소년들이 앉을 수있게 했다. 이들에게는 환상적인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
사랑과 정성으로가꾼 뮤직센터의 정원을 사람들이 감탄했다. 이 꽃들을 살리기 위해서도 매월 거액의 수도세를
투자하고 있다.내가 어찌 학생들에게 먹을 것만 줄 수있겠는가? 아름다움은 예술의 본질이 아닌가?
말라위 사람들에게 귀를 열어주고 눈을 뜨게 해주는 것이 나의 바람이요 소명이다.
두시간의 모든 공연이 다 끝났다. 학생들은 최선을 다했고 청중들은 환호하며 기쁨으로 감사했다.
성령께서 함께 하신 시간들이었다. 모든 것이 하느님의 계획이며 주님이 이끌어가신다. 나는 다만 그분의 도구일 뿐이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은혜인가!( Amazing Grace!!!)
첫댓글 와우~~~ 멋쟁이 루수빌로 뮤직맴브...!!!!
아름다운 정원을 꽉 메운 청중들^^열기 여기까지 베워옵니다.
아녜스님의행복한 아들들 뜨거운 열기를 식혀줄 여기는너무추워 어떻게 지낼까 걱정이 앞서 ^*~~
걱정 앞서 마련하시는 주님사랑..!!! 믿으며 기다립니다. 건강 조심조심...!!!!
시끌 시끌 들썩들썩~~잔치집분위기...아름다운 하모니...
매사에 진취적이고 적극적이신 교수님의 따듯한 배려가 이곳저곳에서 보여집니다...
주님께서 얼마나 사랑스럽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도구일지
주변까지 기쁨의 도가니로 물들이시는 교수님은 참으로 준비된 주님의 신뢰받는 일꾼입니다~~^*^
언제나 최상의 것을 주시는 주님 !1 감사드립니다 좋은 날씨와 최선을 다한 연주자들 !!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너무나 멋지네요....아름다운 정원을 보며 그들의 마음이 얼마나 순순했을까요....음악도 일용할 양식도 문화적인 환경도....
모든것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계시는 아녜스님!! 그 누구가 이런 연주회를 하겠습니까!!!
Hallelujah ~~~!!!@
이모든것이 선생님의 끊임없는 노력과 그분의 도우심으로 만들어낸 최고의 결실이지 않나 생각해요~
얼마나 감격스러우실지..
정말 기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