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어와봤는데 글이 없어서 안타까운 맘에 한 자 적어봐요.
저 같은 경우도 시험보면서는 고득점으로 붙었다고 착각했는데 시험본후 바로 채점을 해보니- 감독하시는 분이 달라는 사람에겐 시험지를 주시더군요.(절대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말라하시며...) - 이거원 .... 글쎄요......ㅜ.ㅜ
그리고 이제서야 제가 그동안 왜 떨어졌는지를 알겠더라구요. 너무 안일했던거죠. 그리고 단어가 많이 취약하더라구요.
체계의 '계'짜를 이을 계짜로 쓰고는 혼자 맞다고 생각했던거나 전제의 '제'짜나 ...
시험지를 받아서 제가 직접 옥편을 보며 채점을 해보니 정말 황당하게 쓴게 많더라구요
제 결론은 많이 반성했다는 말씀.
그냥 한자 좀 읽는다고 너무 안일하게 대처했던것 같아요.
사실 거의 당일치기 했거든요.
여기엔 그런 분들은 없죠?
저 정말 많은 반성이 들더라구요.
이후 요즘엔 지하철 타서도 지하철명을 한자로 적은 표지판을 보며 속으로 '새북 종,길로' 이렇게 읽고 있어요. 혼자 머릿속으로 쓰구요.
넘 늦은 후회가 되나요?
만약 또 떨어진다면 다음엔 정말 붙겠죠뭐....
열분들 안뇽!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시험 본 후에...
여산
추천 0
조회 54
00.11.13 00:51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