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과 원주시가 주최한 산나물 축제 개회 선언
농악놀이가 한바탕 흥을 돋구어 축제를 알린다.
이마을 저마을 사람들이 아침 일찍 산에 올라 채취한 각종 산나물이 산이되었다.
이렇게 엄청난 양의 나물산은 처음 본다.
무조건 농협 봉지에 담아 5천원
나도 두봉지 사서 다듬어 데쳐 말리는 중이다.
산나물 사러 모인 사람들
어느새 푸른산이 없어져 간다...
곰취 모종과 곰취잎 판매중
13k에 6만5천원 하는 포대 재배용 취나물도 다 팔려 나갔다.
이곳 사람들이 즐겨 먹는 메밀전병과
부추 메밀전, 메밀 산나물전도 불티나게 호응이 좋다.
점심식사는 오곡 찰밥에 다래순 볶음, 곰취쌈,호박오가리,김치,우거지 국인데
누구에게나 무료로 제공되었다.
두릅튀김도 당연 인기 최고!
갖가지 향토 음식을 사느라 분주한 주부구단들!
첫댓글 ㅋㅋㅋ
정말로 산나물이 산처럼 쌓였네요.^^
저도 올해 처음 참가해서 메밀전 부치는 봉사를 했습니다.
산나물 산이 허물어져 금새 없어 지던덜요.
정겨운 시골 축제네요. ^^*
분위기를 보니 꽃여울 전국 꽃잔치를 진행하다 그만 둔 것이 못내 아쉽네요.
축제는 소박한것이 보기 좋았습니다.
물론 프로그램에 맞추어 몇가지 이벤트와 여흥도 있었지만 시골 정서에 맞게 취지에 맞게 단촐하더군요.
"전국 꽃잔치" 도 멋진 행사인데...아쉽네요.
양평 나물 축제때 가 보았는데 별로였습니다.
치악산 축제는 정말 풍성한 나물 축제 같습니다.
메밀 전병이 눈에 선 합니다.^^
시골스럽지만 메밀 전병맛은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