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 업무를 일찍 마치고 캠핑장으로 떠납니다.
청라님이 먼저 와서 사이트를 구축해 놓았네요.
토요일 아침에는 또 새로운 부부캠퍼가 오시네요.
그레이트 파빌리온을 사용하시는데 내공이 대단하시더군요..^^
저와 청라님,시연이 3명이 생활한 아웃백입니다.익스텐션타프만 별도로 설치해놨습니다.
로타리 난로를 넣고 1단으로 틀어놓고 생활하는데 춥지 않고 따뜻합니다.
파빌리온 앞쪽에 자작으로 문을 만들었는데 바느질이나 창문 구조나 대단합니다.
사진 오른쪽도 문을 만들어서 침실로 사용중입니다.
창범이네 화목난로를 설치해 놧는데 불빛이 너무 예쁘더군요.
텐트에 우레탄창이 빙 둘러쳐져 있어 안이 환합니다.
가방이나 집기들은 바닥에 놓은게 없이 선반이나 의자에 올려놓아 풀밭인데도 정리가 잘된느낌입니다.
비가와도 걱정이 전혀 없겠네요.
오른쪽에 야전침대 2개를 놨네요.3개까지 들어간다고 하네요..멋집니다..^^
바깥에 걸어놓은 온도계가 영하로 떨어졌네요.올겨울 들어와서 캠핑장에서 처음으로 영하로 떨어졌네요.
바람이 많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춥습니다.
굴뚝위에 연기가 참 보기 좋습니다.바깥에서 화로대 필때 불걱정을 많이 하는데 이렇게
화목난로를 설치하니 불장난도 하고 좋습니다.^^
첫댓글 아랍의 궁전?을 보는듯합니다.
지난주말 바람이........ 그 무섭다는 바람........ 말로만 들어본...... 경험해봐야 알수있을텐데요^^
시끄런 캠장에 가스 난로(매장에쓰시던) 훈훈함과 화목난로의 피어오른 굴뚝 연기가 정겨움을 불러옵니다.
훈훈한 캠핑이 기다려집니다.
모처럼 조용한 캠핑하였습니다.
처음 오신 산다람쥐님네도 반가웠고요.
화목난로 매력에 푹 빠졌던 캠핑이었습니다.
시끄러운 캠핑장에도 첫 얼음이 얼었습니다.
저도 캐리,청라 두분과 함께해서 정말 좋왔습니다.
캠장도 여유롭고 정겨워서 좋왔고요,
일정때문에 급하게 나왔습니다만 시간내어 또 찿아뵙겠습니다.
감기조심 하시고 즐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