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신발을 신은 날, 혹은 평소보다 많이 걸은 날 물집이 생깁니다. 물집은 피부가 "여기 너무 쓸렸다"고 보내는 신호입니다. 막는 방법과 생긴 뒤 대처를 나눠 보겠습니다.
■ 생기기 쉬운 조건
- 발이 신발 안에서 앞뒤로 미끄러질 때
- 양말이 접히거나 땀에 젖어 들러붙을 때
- 맨발로 신발을 신을 때
- 평소보다 오래, 멀리 걸을 때
■ 미리 막기
- 끈이나 스트랩을 제대로 조여 발이 밀리지 않게 합니다.
- 땀 배출이 되는 양말을 신고, 긴 거리에서는 여분을 챙깁니다.
- 늘 쓸리는 자리에는 미리 보호 패드나 테이프를 붙입니다.
- 새 신발은 짧은 외출부터 시작해 길들입니다.
■ 생겼다면
- 터뜨리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덮개 역할을 하는 피부를 남겨 둡니다.
- 깨끗이 씻고 마른 상태로 보호 밴드를 덮습니다.
- 저절로 터졌다면 껍질을 억지로 떼지 말고 덮어 둡니다.
- 붉게 번지거나 열이 나고 고름이 보이면 병원 진료를 받으세요. 당뇨가 있다면 즉시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 조금 더 알아보기
- 물집은 반복된 마찰로 피부 층 사이가 벌어지고 그 틈에 체액이 차면서 생깁니다. 체액은 아래 새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 마찰은 발이 신발 안에서 움직일 때 커집니다. 고정이 물집 예방의 핵심으로 꼽히는 이유입니다.
- 땀으로 피부가 젖으면 마찰이 커지는 구간이 있습니다. 흡습·배출이 되는 양말이 권장되는 배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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