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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에 거쳐 28년 동안 전통의 맛을 이어오고 있는 한우갈비집. 홍성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이 집은 도축장에서 직송한
1등급 한우와 맛깔스런 밑반찬 맛이 입소문나 전국 각지에서 미식가들이 몰려드는 곳이다. 건축 인테리어를 전공한 주인 박호창 씨가 직접
설계한 ‘명신갈비’는 황토벽돌과 유리공법으로 처리해 과거 건축방식과 모던한 감각이 잘 조화를 이뤄 인상적이다. 생갈비와 안창살 맛이 특히
유명하다. 저온에서 알맞게 숙성시킨 생갈비를 참숯불에 구워 한 입 먹으면 육질이 부드럽고 고소한 뒷맛이 끝내준다. 한우 한 마리에서 6인분
정도만 나온다는 안창살은 연하고 부드러워 입에서 살살 녹는다. 소갈비를 이 집만의 전통비법인 천연조미료로 양념한 뒤 48시간 숙성시킨
‘양념갈비’의 기막힌 감칠맛도 좋다. 소금간으로 양념해 담백한 맛의 ‘왕갈비’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
매력적이다. 서비스로 나오는 된장찌개 맛도 끝내준다. 재래식 된장에 갈비뼈를 넣고 끓여내 진하고 구수한 맛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된장찌개
맛을 잊지 못해 멀리서 까지 일부러 찾아올 정도라니… 꼭~ 한번 맛보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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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 부근의 ‘서울식당’은 반세기 가까운 내력을 지닌 유서 깊은 한정식집이다. 오랜 내력만큼이나 이 지역에서는
손꼽히는 음식명소로 역대 대통령과 저명인사들이 한번쯤 들렀다 간 곳이란다. 모든 음식을 주인 김애자 씨가 직접 맛을 내 토속적이면서도
깊은 맛이 난다. 한 상 가득 차려내는 20여가지 찬들은 화려하진 않지만,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져 향수 어린 옛 맛을 찾는 단골손님이
대부분이다. 대부분 충남 해안에서 나는 싱싱한 해물과 직접 갈무리해 담은 장아찌, 젓갈, 구이 등이 폭 곰삭거나 충분히 무르익은 맛이다.
된장찌개, 노래미찜, 고등어조림, 생선구이, 홍어찜, 어리굴젓, 제철 나물류와 전 등 토속적인 맛이 물씬 풍긴다. 데친 호박잎에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차진 밥과 쌈장을 얹어 먹는 그 맛이란… 간단한 식사로 한우 사골육수에 끓여낸 도가니탕과 육개장, 갈비탕 등 탕류와 여름철
특미로 삼계탕도 인기다. 주변에 세련되고 고급스런 한정식집이 생겨나 예전의 명성대로 성황을 이루진 않지만, 음식 하나하나 토속적인
감칠맛은 여전하다. 근사한 분위기를 기대하고 찾는 다면 다소 실망을 할 수도 있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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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식 (1만원~1만5천원) 도가니탕 (1만원) 육개장 (5천원) 설렁탕 (5천원)
삼계탕 (8천원)
☎ 041-632-2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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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한우축산단지와 우시장이 있는 홍성에 가면 한우갈비구이를 꼭
맛보자. 저마다 독특한 조리법을 개발, 특유의 맛을 내는 전통음식으로 이어져온 ‘홍성갈비’는 부드러운 육질과 감칠맛이 자랑이다.
한우갈비에 칼집을 내고 각종 양념이 배도록 3~4일 정도 냉장고에서 숙성시킨 갈비를 숯불에 구워먹으면 그 맛이 기막히다. 홍성의
한우갈비는 군청앞 ‘삼거리 갈비’와 문화회관 옆 ‘사슴가든’, 그리고 홍주종합경기장 입구의 ‘명신갈비’가 명성을 날리고 있다. 홍성에서 가장
오래된 ‘삼거리 갈비’(041-632-2681)와 손님접대에 좋은 ‘사슴가든’(041-634-0100)의 한우갈비는 고소한
육향 | |
과 찰진 맛이 미각을 사로잡아 인기다. 또한 홍성은 예로부터 각종 기관이 많았기 때문에 나름대로 한정식이 유명하다.
정갈하고 맛깔스런 한정식을 코스로 내는 ‘마중’(041-631-4560)과 푸짐하기만 한 한정식의 가짓수를 줄이고 생선회, 육회, 갈비
등 고급화시킨 ‘대봉 한정식(041-632-9121)’, 그리고 짜지 않으면서 독특한 맛을 내는 게장과 냄새없고 연한 수육맛이 별미인 유명한
서산통의 ‘로얄식당(041-634-4051)’이 추천할 만하다. 이밖에 충남도청 주재기자나 공무원들이 출장 오면 빼놓지 않고 들른다는
갈산 삼삼집(041-634-9090)의 복매운탕도 별미. 구수한 된장에 아욱과 콩나물을 넣고 끓여 내는 복매운탕은 국물맛이 일품인데 과음한 후
속풀기에 그만이다. 오서산 산행뒤 시장기를 달래는 데는 광천 재래시장 싸전골목에 있는 ‘이웃집(041-641-3178)’의 칼국수가
제격이다. 멸치국물에 면을 넣어 끓인 다음 김과 참깨 등 고명을 얹어 내는데 뜨거운 국물을 훌훌 불어가면서 먹는 맛이 일품이다. 이 집의 또
다른 간판메뉴는 한 접시에 5천원 하는 돼지고기 수육. 오소리 감투, 새끼보 등 특수 부위를 적절히 섞어 내오는 데 저 유명한 광천 새우젓에
찍어 먹으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뛰어나 멀리 논산, 대전에서까지 찾아오는 손님들이 줄을 잇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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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산은 ‘젓갈의 메카’ 광천읍에서 승용차로 20여분 거리에 있는 충남 제2의 고봉.
오서산 정상에는 놀랄만한 장관 2가지가 있다. 하나는 천수만 등 발아래 펼쳐지는 서해의 절경. 해질 무렵이면 바닷물을 붉게 물들이는
석양이 압권이다. 날씨가 좋으면 대천해수욕장이 있는 보령과 멀리 군산까지 보여 ‘서해의 등대산’으로 불리기도 한다. 정상에서는 내륙의 산과
안면도 등 서해바다의 섬들이 시원하게 펼쳐져 바라보기만 해도 가슴이 후련하다. 두 번째 장관은 정상을 중심으로 약 2km의 주능선에 깔린
억새, 서걱대는 억새 숲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누리기 위해 찾는 등산객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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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에 산정에 오르면 은빛깔의 갈대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대장관을 이루며, 산정에서 바라보는 서해바다와 섬들은
아름다운 한폭의 동양화다. 백제시대에 창건한 정암사와 내원사 등 고찰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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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 읍내에서 40번 도로를 타고 16km 쯤 가다보면 남당포구가 나온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광천나들목을 빠져나가 은하면을 경유해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원래 남당리 포구는 천수만의 중부에 위치한 자그마한 어촌이다. 서산
A,B 지구 방조제인 천수만 방조제가 생겨나고 드라이브 여행이 보편화되면서 맛집들이 늘어나 관광어촌으로 변모한 곳이다. 이 곳은 우리나라
새우의 30%를 잡아 올리는 대하의 주산지로 해안을 따라 새우구이 집이 무려 1백여 곳이나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바다를 끼고 포구를 따라
다닥다닥 붙어 있는 새우구이촌은 가을만되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으로 가득
찬다. | |
호수처럼 잔잔한 남당리 포구에서는 새우가 제철인 10월이 되면 하루에 1백여 척의 새우잡이배가 뜨는 장관이
펼쳐진다. 어느 횟집에서건 대하구이와 꽃게탕을 맛볼 수 있고 조금 더 날이 쌀쌀해지면 천수만 새조개, 산낙지도 등장한다. 안면도 뒤로
떨어지는 일몰을 감상하기에 좋은 남당리 포구에서 천수만 가운데 떠 있는 죽도라는 섬으로도 들어갈 수 있다.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 위로
떨어지는 석양을 바라보며 새우구이를 먹는 맛도 기막히고, 방조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는 멋도 좋다. 매해마다 10월이면 대하축제가 열리므로 꼭
한 번 가보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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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용차 이용시 : * 서해안 고속도로 → 광천 인터체인지 → 광천사거리 → 우회전(2km) → 토굴새우젓
마을(옹암리:옛명->독배) * 경부고속도로 → 천안 인터체인지 → 예산 → 홍성 → 광천터미널에서 2km → 토굴새우젓
마을(옹암리) * 대전 → 청양 → 장곡 → 광천오거리에서 좌회전 → 옹암리(토굴새우젓마을)
* 대중교통 이용시 : * 서울역(장항선) → 광천역(새우젓시장) → 토굴새우젓 마을(옹암리) * 서울
남부터미널→광천 (20분 간격 시외버스 운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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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청 http://www.hongseong.chungnam.kr 문화관광과 (041-630-1225) *
광천읍사무소 http://www.koreadong.com/227/kwangchunub/ 총무부
(041-630-1602) * 윤씨네 토굴새우젓 (041-641-2573) http://www.wonjotogul.com * 제일새우젓상회 (041-641-3456) *
광천해산물상사 (041-641-1215) * 광천특산물상인조합 (041-641-2515) * 충청남도 정보포털 충남넷 (http://www.chungna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