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계절, 낙엽이 가득한 아름다운 계절 흘려보내고
춥고 더운 계절에만 여행을 다닐 수 밖에 없는 사람입니다.
이번 겨울방학엔 태국 북부로 다녀옵니다.
치앙마이는 3번째인데 날씨가 좋아서 휴가를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1월 6일 치앙마이에서 5일 머물면서 리조트에서 운동도 하고 책도 보고 여유롭게 보낼 계획입니다.
1월 11일 치앙라이로 이동하여 골든 트라이앵글 등 북부지역을 여행합니다.
한적하고 여유로운 지역이라서 급하지 않게 옆동네(라오스, 중국, 미얀마 접경지역)도 살짝 넘어가고...
1월 16일 다시 치앙마이로 돌아와서
여자들이 좋아하는 맛사지를 두루 섭렵 할 예정입니다.
태국여행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 중 하나는 맛사지인데
아로마오일전신맛사지
-요것은 피부를 부드럽게 해주기도 하지만 마음이 정말 편안해져서 요즘 유행하는 healing이 됩니다.
남자분들은 모르겠지만 여자분들은 강추입니다.
태국전통맛사지
-요것은 평소에 안쓰는 관절과 근육을 살살 풀어주고 움직여주어서 무지 시원합니다.
내 몸이 얼마나 뻣뻣한지를 가늠할 수가 있어요 2시간짜리 추천입니다.
발맛사지-쇼핑 중 발에 피로를 느끼면 간단하게 30분 정도 괜찮습니다.
등맛사지-발 맛사지할 때 30분 같이 하면 좋습니다.
얼굴맛사지-별로 입니다. 한국에서 하다가 태국에서 얼굴맛사지 받으면 짜증납니다.
그냥 주무루다가 끝나서 허무하고 본전 생각납니다.
치앙마이는 다양한 night market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좋아요
그리고 강변에 있는 유명한 레스토랑은 생음악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음식이 맛있고 가격도 방콕에 비하여 무척 싼 편입니다.
어슬렁거리며 거리 구경과 유명한 관광지 몇군데 다닐 예정입니다.
아직 한달 가량 남았는데
그래도
여행은
새 책을 읽는 것처럼 늘 가슴 설레고 즐겁습니다. ^^*
첫댓글 여유가 확~ 느껴집니다.
놀멍쉬멍 다닌 것이 저에겐 치유입니다 ^^*
미리언니...부럽삼...
치앙마이 향기언니도 대따 가고시퍼 했는뎅...
잘 댕겨오셔요....^^
담에 시간을 맞추어서 함께 댕겨오지요. 언제 모여서 시간 맞추기 작당을 해야 하는디....^^
날개님 지금 불량이랑 열심히 상품 알아보고 있는중..ㅎ
저두 부럽네요.조은곳 즐겁게 다녀 오시고,멋진 사진 기대할께요^^
사진 찍는 것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이번에는 사진을 많이 찍어야 할 것 같아요. 감투 썼는데 책임을 가지고 사진 올리겠습니다 ^^
사진올린다고 생각하고 찍으면 금방 전문가 수준으로 실력이 늘어용~~근데 방학때마다 해외로 나가시니 급 부러워
지네요~ㅎ
언니 잘 다녀오세요.. 즐거운여행 되시구요.
다녀와서 얘기보따리 풀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