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하게 떨리는 에비앙의 목소리를 들었는가?
모양 빠지게...ㅋ
뒤에서나 조잘조잘...앞에서 하는거 무쟈게 싫은데...
왜냐하면......어려서 넘 많이 회장을 해봐서 라고 하면 재수없다고 하실테니...
그래! 앞에 나서는거 부담스러워용...라고 하면 좀 교양 있어 보일라나...ㅋㅋㅋ
암튼 오늘 앙~은 새로운 시작을 하였다.
자의든 타의든... 조금이라도 여러 횐님들께 도움이 될수 있다면...
리딩 하시는 분들이 또 조금이라도 숨 돌릴 시간을 드릴 수 있다면...
물어 물어서라도 가끔 한번씩 리딩을 하기로 마음을 먹어본다.
앙~이 하는게 안쓰러우시면...언제든 저좀 도와주세요~~~^^
자세좋고...그래이거다님을 조교로 세워놓고 준비체조를 이끌어 주십니다.
에코박사님! 감사합니다.^^
한시간 가량 이런 숲길을 걸어 갑니다.^^
약간의 오르막 내리막을 걸으며 살며시 땀이 흐르기 시작했지요.
분칠 다시해야 것네요. 앙~은 어찌나 땀이 많이 흐르던지...ㅠㅠ
다들 좋아 보이시는데...어떤 느낌으로 길을 걸으셨는지 궁금하네요.
살짝 힘드셨을라나.....??
보이시나요? 오르막을 자전거 타고 오르시는 저기 저분!
짖궂은 우리 여성횐님 와~ 하는 환호 덕분(?)에
저분은 내리고 싶어도 못내렸다는...
잘못하다 한분 보낼 뻔 했네요.ㅋㅋㅋ
그 뒤로도 세분 정도 내리지도 못하게 보내 드렸답니다요~헤헤^^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수리산 등산 코스랍니다.
우리는 편한 임도길로 살방살방 걸었지요. 맞지요?^^
이백님께서 남자 횐님들께 맛난 빵을 나누어 드렸네요.
저기 중간에 서 계신분은 여장 남자 였었군요. 빗소리님!ㅋㅋㅋ
오늘 남자 횐님이 12분이나 오셨어요.
에비앙이 남자분들께 인기가 있는가 보군요.
남들에게 없는 나의 푸짐한 살들이 내겐 스펙이었나 봅니다. 푸히히히!!!
임도길이라도 길가에 꽃들도 나무들도 많았지요.
코스모스가 임도길을 아름답게 수놓았네요.^^
햇볕이 강하네요. 벌써 단풍이 들은 나무가 있군요.
지난주 답사때는 이렇게 곱게 물들지 않았었는데...
싸래꽃? 이 야생화도 아름답지요.
비가 오긴 좀 와야하는데...바닥 흙에서 먼지가 나네요.ㅠㅠ
언덕 위에 오르니 세상이 모두 내품안에 있는듯!
잣나무숲에서 저처럼 푸짐한 휴식 시간을 드립니다.
워떠셔요...쉬고 있으니 30분이 후딱 지나갔죠?
임도길 중간에 잣나무 숲을 조성해 놓으니 쉬고 갈 수 있어서 참 좋군요.
우리길 횐님들 멋져부러...
이곳에 바람이 참으로 시원했지요.
조금 환하게 나온 단체 사진을 하나 더!!!
갈대는 아닌것 같은데...억새인가요?
뭐가 됐든 억새밭이든 갈대밭이든 거기도 가야 하는데...
갈곳은 많고 시간은 없고..........우.......
하늘이 높고 푸르러서 찍고 싶었어요...
나무가 멋지게 잘 자라고 있네요.
오래오래 잘 살거라~~~!!!
식당으로 가는 길목에 덩쿨이 전선줄을 타고 올라갔어요.
하나의 멋진 작품으로 거듭났군요! 와우~
이 꽃 많이 본건데...난 이름 몰라요.ㅋ
4명이 미니 버스에 오르지 못해 우리는 마을에서 한시간을 ..........
아주 재미나게 보냈답니다.
뭐하고 있었냐고요? 안갈쳐 드려요. 궁금하면 1000원!!!
벽화를 예쁘게 그렸네요. 마을 벽마다 미대생들이 재능기부를 하였나봐요.
이 그림이 맘에 드네요. 홍제동 개미마을 벽화가 생각나네요.^^
인물편이군요. 빗소리님!
길이 좀 힘드셨나요? 에비앙도 못믿겠었나요?
노노노노 아침 안먹고 오셨쥬? 무조건 도보 나오실때는 아침 든든히 먹고 오는걸로요~
자운영님, 바람따라님, 영아님, 앞에 산노을님!
재미난 일이라도 있으셨어요?
함박 웃음이 이쁘네요.^^
에코 깜딱이야. 크린에님도 놀라셨죠?
예전에 제월당님 찍어드린 것처럼 크게 찍었어요.ㅋㅋ
두분이 오랜만에 만나서 좋으신가 보네요. 한글나라님과 그래이거다님!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 많이 나누셨어요? 참 좋으셨겠네요.
떡꼬치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한글나라님!
보영님이 꽃보다 이쁘십니다.^^
카키색 의상과 모자가 넘 잘 어울리시네요. 굿~!!!
괜차나님! 벌에 쏘이신건 괜찮으신가요?
말벌이 아니어서 천만 다행이셨죠!
그 옆에 한글나라님! 진짜 오랜만에 오셨네요. 반가웠어요~^^
하늘향님! 빨간 모자가 참 잘 어울리시네요.^^
세화님과 디엠님!
코스모스와 함께하는 수리산 임도길이 걷기에 힘들진 않으셨죠?
그래이거다님! 덕분에 첫리딩 아주 편하고 힘들지 않게 했어요.
감사합니다.^^
프란이님! 오르막이 살짝 있었지만 길이 나쁘진 않으셨죠?
저도 그 길보다 더 놓은곳은 오르기엔 너무 벅차답니다.^^
단풍이 넘 곱게 물들었네요. 얼레지님이 단풍과 함께 찰칵!
기분이 그리도 좋으세요?
자운영님, 영아님, 산노을님!
말괄량이 여고생으로 돌아간 느낌이시죠?ㅎㅎ
버디버디님!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옆지기님이 담주에 스케즐이 금오도 가는 날과 딱 맞춰 생기길요~ㅋㅋㅋ
이백님이 뭘 그리 고민 아니 생각 아니 사색 하고 계신지요.
혹시 시차적응 안되셔서 검은 안경 너머 졸고 계신건 아닌지요...?ㅋㅋ
멋진 돗자리가 만들어졌네요.
누우셔서 피톤치드 듬뿍 받으시지요...저 갈게요. 편히 누우셔요~ 퉁쇠님!
모싯잎떡을 맛나게 드시는데 사진기를 들이대서 쏴리요~~~^^ 카르페님!
잣나무를 사이에 두고 각자 따로 또 같이 생각중 이시군요!
괜차나님과 에코박사님!
보영님! 식사를 너무 급하게 드시고 가셔서 괜찮으셨는지요.^^:
버들님과 프란이님 그리고 한글나라님!
세분이 오손도손 소꿉놀이 하듯 즐거운 시간 보내셨지요!
매봉님의 매봉산이 상암동 그곳이 아닌디...누가 그랬을까요...
제가 만나면 떼찌...해드릴게요^^
얼레지님과 휘바람님! 두분이 웃는 모습이 참 많이 닮아 보이네요.
인상도 좋으시고 맘씨도 고우신 두분이시죠!
이발을 하고 오시니 개구장이 처럼 보이시네요.ㅋㅋ
잣좀 그만 깨뜨려 드세요. 그러다 이빨이 와장창 나가봐야...그때서 에고 앙~말을 들을걸~ 하시려나...
이곳에선 갑론을박이 열리고 있나봅니다.
풍소님! 뚱뚱하지만 제 눈엔 안 뚱뚱해 보여요~
크린에님! 뚱뚱하긴요...그냥 조금 통통한 거에요~
제월당님! 통통하긴요. 여자는 저정도가 날씬한 거랍니다.
푸히히히히히히.........저요?ㅋㅋ
하늘향님! 싱그런 향기가 나시는것 같아요~^^
역광인데...나름 멋져 보이지 않나요?
영아님과 자운영님 그리고 한글나라님!
그래이거다님! 얼마 높지 않게 올라왔는데 강원도 깊은 산골짜기 같죠!
매봉님도 한컷! 맛난 과자 맛나게 먹었습니다.^^
임시 깃발을 우리의 카페 손수건으로 나길님이 만들었지요.
그린비님이 리딩 하실때 쓰시라고 주신건가요...멋져요~^^
하늘에 뭐가 있을까요...
남장미녀님이 한껏 올려다 보시는데...
그러다 새똥 떨어져요~~~^^
많은 분들이 첫리딩 축하해 주시고~
축하 메시지도 남겨 주시고~
한걸음에 달려와 주시고~
모두 도와 주시려고 애써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멋진 리딩은 못하겠지만 열심히는 해보렵니다.
함께 동행해 주실거죠?
고맙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 다들 해서 ㅎㅎ앙님 남정네들이 연락처 않물어 본다고 섭섭해 하던데 내가 물어 보께요 ㅎㅎ ^^
푸하하하~~~
푸히히히~~~
저의 농담을 다큐로 받으신분 아무도 없으시겠죠?ㅋㅋ
얼른 찬바람이 불어야 걷는게 더 신날텐데...
그날이 기다려집니다.^^
앙님 첫 리딩 축하드려요~` 첫 리딩 머리 올리시는 역사적 순간에 저는 멀리 외국에 있었네요... 다음에는 함께 해요~
외국이라 한번만 용서! ㅋㅋ
사진찍으면서 낙화님 수고에 맘 깊이 감사하고 있었지요.
만나면 반갑겠네요. 감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