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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21코스 | |||
산행지 코스 | 주문진항- 사천진해변-경포대-강문 해수욕장 (경포솔향온천) | ||
산 행 거 리 | 실거리21.1 km(당일) | 산행시간 | 4:20 |
산행 준비물 | 행동식.목욕준비 .점심도시락 | ||
출 발 일 자 | 2016년 11월13일 | 출발장소 | 범내골 4번 출구앞 |
출 발 시 간 | 06:00 *^^*한사람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늦~지 마세요 | ||
산 행 회 비 | 참가비:60.000 (차량,식사,목욕) | ||
문 의 전 화 | 구정맥 산악회 010-2191-3700 |
<주문진항을 나와 신리천 신리하교>
<주문진항 방파제>
<영진해변의 자전거도로 안내판>
<영진항 조형물>
<영진항의 기암>
<영진항 방파제, 낚시하는 사람이 많았다>
<연곡천 하류>
<사격장 길을 걸어 연곡천 위 영진교를 지난다>
<영진교를 건너 연곡해변으로>
<연곡해변 아름다운 송림 숲길을 걷는다>
<송림을 나와 만나는 자전거 도로>
<2차선 도로, 하지만 인도가 잘 되어 있고 주변은 울창한 송림>
<하평해변 입구>
<하편해변>
<사천진해변의 교문암>
사천진해변을 잠시 걸으니 둥근 바위들이 모여 있다. 일명 허균바위인 교문암. 안내판에 애일당기 내용을 소개해 놓았다. “옛날 교산의 구릉과 사천의 시내가 나란히 들어가는 백사장에 큰 바위가 있는데 늙은 교룡이 연산군 7년(1,501년) 가을 그 바위를 깨트리고 떠나는 바람에 두 동강이 나서 구멍이 뚫린 것이 문과 같이 되었으므로 후세 사람들이 교문암(蛟門岩)이라 불렀다”고 되어 있다.
뜻을 펴지 못한 비운의 천재 허균과는 달리 교문암의 교룡은 승천했으니 해피엔딩. 최초의 한글소설 홍길동전의 저자인 허균은 이곳 지명을 따 그의 호를 교산이라 했고, 그가 태어난 교산 중턱 애일당 터에 그의 시비(詩碑)가 있다고 한다.
<사천항이 보인다>
<사천항 조형물>
<사천항에는 요트장이 있어서>
<항구 옆 다시마 수확이 한창>
<사천천하구의 요트>
<사천천을 지나>
<효자 박수량 지려>
<이제 경포도립공원이 시작되고>
<사천해변 입구>
<순포해변>
<도로를 따라 걷다 바우길 표지를 따라 다시 송림으로>
<다시 도로로 나오니 곧 순긋해변>
<한적한 사근진해변>
<경포해변 산책로>
<경포해변 조형물>
이곳에서 오늘 도보여행을 마친다.
강릉 4구간 중 안목항까지 6km는 다음 여행 몫.
* 경포호의 전설 – 전에는 큰 마을이 있었는데 인색한 최부자가 시주를 청하는 스님을 박대해 그의 집터는 호수로, 최부자집 창고의 쌀은 적곡(積穀)조개로 변했다고 한다.
<고려말 강원도 간찰산 박신과 강릉기생 홍장의 전설이 전해지는 홍장암>
<경포 꽃동산에는 꽃양귀비가 곱게도 피고>
<참소리박물관 - 세계 최대 규모의 축음기 박물관>
<관동팔경의 수일경 경포대>
<허균,허난설헌 공원 입구>
<금강송 송림을 따라가면 허난설헌 생가 터>
<허난설헌 생가 터에 있는 이광로 옥>
<다시 둘레길로>
<경호교 아래 새들이 저녁식사 준비중>
<여유 있게 1시간 20분이나 걸었던 둘레길 산책 완료>
<아침의 경포해변>
하룻밤 묵은 선교장을 나서 한적한 경포해변 입구 도착. 오늘은 경포해변에서 강릉항(안목항)까지 해파랑길 강릉 4구간 일부(6km)와 강릉 3구간인 강릉항에서 안인항까지 13.52km를 걸을 계획. 송정해변의 그윽한 해송 숲과 안목해변의 카페거리가 기대되는 곳. 반면 남항진항에서 염전해변까지 공군부대를 우회해 가는 길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으니 제대로 길을 찾을 수 있을지 염려스럽다.
<한적한 경포해변 산책로를 따라 출발>
경포해변 산책로를 따라 오늘 여행 출발. 오랜 세월과 바람은 산책로가 있는 이곳 바닷가에 모래 사장을 만들었고, 이 모래밭이 바다와 호수를 분리시켜 석호인 경포호를 만들었다. 그래서 동해안 최대 해변인 경포해수욕장은 경포호와 나란히 자리잡고 있는 것. 아침 송림 산책에 나선 몇 사람들 말고는 아직 한적한 해변. 기분 좋은 여행 출발이다.
<동해안 최대의 경포해수욕장>
<경포해변 남단, 강문해변으로 가는 다리를 만들고 있다>
경포해변을 잠시 걸으니 다리 공사가 한창인 강문, 경포호 물이 동해로 흘러 들어가는 곳. 경포호 물길을 경계로 북쪽은 경포해변이고 남쪽이 강문해변이다.
공사중인 다리가 완공되면 해변을 따라 바로 강문해변으로 넘어갈 텐데 지금은 우측에 보이는 강문교를 건너야 한다. 강문교 아래 제법 굵은 물고기들이 유영하는 모습이 보인다.
<경포호가 바다와 만나는 강문, 강문교를 건너 강문해변으로>
횟집들이 있는 작은 어촌 강문마을. 여기 우럭을 넣고 끓인 개운한 미역국이 별미라는데 지금은 시간이 안 맞는다. 이곳에서 보는 고기잡비 배 불빛 강문어화(江門漁火)가 경포8경 중 3경. 밤에 경포대에서 강문 쪽 바다를 보면 오징어 잡이 고깃배의 불빛이 바다와 호수에 비춰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한다고 한다. 지금 시간은 강문어화의 느낌은 없고 커피점 간판에서만 강문어화가 보이는 것. 송림 운동시설 있는 곳에서 강문해변을 한참 구경하며 놀다 출발.
<강문해변, 경포보다 더 한적한>
<이곳에서 최고의 명품 해송 숲길이 시작된다>
<짙푸른 강문해변을 보며 한참 쉬다 간다>
코발트 빛 하늘과 바다, 그 경계는 어디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