ㄸㅣ별성격

[♡이현주 ♡]

쥐 띠

남성
쥐띠 해의 남성은 사람 좋은 휴머니스트다. 주위 사람과의 친교를 중요하게 여기며 상대방도 호감을 갖어 친밀하고 좋은 인간 관계를 유지한다. 젊었을 때는 친형제의 도움을 기대할 수 없는 대신에 학교 친구와 직장 상사의 도움으로 일어나게 된다. 직장에서의 인간 관계는 대하기 어렵고 상대하기 싫은 타입과 교제를 하지만 이것이 자기 자신을 갈고 닦는 기회가 돼 장래의 밑천을 닦아 놓은 셈이 된다. 한창 일할 때에는 적극적으로 좋은 인간 관계를 맺어 의욕이 넘친다. 그러나 인맥을 잡아 그럭저럭 교제를 바라는 공리주의자가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이전에 신세진 사람들과 학창 시절의 친구들에게 소홀히 한 것을 반성할 날이 찾아올 지도 모른다. 말년에는 주위 사람들과 마음을 맞추는 것이 피곤하게 느껴지고, 자신의 체험으로 인한 자신감 과잉으로 인해 타인의 귀를 괴롭게 하거나, 주위와 멀어져서 인간 관계가 소원해질 수 있다. 따라서 억압 없이 서로를 도와주는 인간 관계를 유지하려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을 보여야 한다.

여성
쥐띠 여성의 인품 좋고 온화한 분위기는 누구라도 호감을 갖는다. 성격이 밝고 소탈하여 단체 생활에서 꼭 필요한 존재이며 동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인기가 있다. 성격은 친절하고 활동적이며 남성으로부터 호감이상의 관심을 받는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상대방으로부터 오해나 착각을 받을 수 있는 팔방 미인적인 요소 또한 가졌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젊었을 때는 학교와 취미 서클에서 리더쉽을 발휘한다. 직장에서는 진실성이 있어 좋은 직업을 갖고 상사의 평가가 높다. 거래에서도 호감을 얻는다. 대부분 우등생이어서 동성으로부터 질투를 받아 이로 인해 오히려 멀어지는 수도 있다. 한창 일할 때에 결혼을 일찍하는 편이며 남편의 교제 관계에 내조를 아주 잘해 큰 공을 세우기도 한다. 맞벌이를 하는 경우가 많으며, 직장에서는 좋은 인맥의 혜택을 받아 여러 사람에게 격려를 받기도 한다. 친절하고 여러 모로 세심한 면이 많아 후배들에게는 지도자로, 상사에게는 귀중한 부하가 된다. 말년에 명랑하고 사물을 이해하는 능력이 있어 주위에 많은 사람이 모인다. 그러나 사람 착한 것을 이용하려는 인간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주역(周易)에서 이르는 쥐

쥐는 밤이면 빛을 내는 야행성 동물로서 매우 민첩하고 영리하며 귀여운 물상. *보편적인 쥐띠의 성격

고상한 품성과 매사에 경우가 밝고 계산이 분명하며 높은 이상을 가지고 있다. 예술적 재질이 있어 뭇 사람의 지혜를 넘으며 사물에 대한 기교가 명민하지만 질투와 욕심이 많고 혼자서만 편하려는 이기심이 도사리고 있다.

소 띠

남성
소띠 남성은 자존심이 강하고 남자답고 용감한 기질이 있어 사람들의 위에 서서 세상을 보는 부모 같은 면이 있다. 책임감이 강하고 끈기있는 노력가여서 사람들의 신뢰를 받는다. 사교적 타입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사람들에 대하여 냉담한 것은 아니다. 그리고 끝까지 밀고 나가려는 태도, 반사적인 거부적 태도를 보일 때도 드물지 않다. 대인 관계에서 세밀한 배려를 표하지만, 반면 대담하게 생각한 것을 말하는 배짱도 있다. 정직하며 사소한 일에 의리가 있는데 그것이 오히려 굴레가 되기도 한다. 젊었을 때는 내부에 강한 기운을 감추고 있으면서도 내항적이고 어떤 일에도 소극적으로 대처한다. 말이 없고 한쪽으로 치우침이 없고 적극성이 몸에 익숙한 데다가 머리가 좋고 사려심이 깊어 항상 리더의 자리를 차지한다. 한창 일할 때에는 직감력이 우수하고 매우 신경질적인 면이 있어 그것으로 사람의 좋고 싫음이 나타난다. 그러나 의리가 있고 인정이 풍부한 성품이라 주변 사람들의 신뢰를 얻는다. 상담 일에 성실하고 헌신적으로 대응하여 신망을 모으지만, 타산 때문에 오랜 친구와 절교할 수 있다. 말년에는 오랜 노력으로 쌓아온 인맥이 크게 작용하여 원활한 인간 관계를 이룬다.

여성
소띠 여성은 유화하고 온순한 말씨와 태도로 주위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전한다. 반면 내부에 감추어진 활력 에너지가 상당히 강해 젊었을 때부터 강한 자아심으로 대인 관계가 어렵게 되기도 한다. 그러나 본래 정이 두텁고 남의 눈에 띄지 않는 성질이므로 깊은 애정으로 주위 사람들을 포용하여 인간 관계가 점차 원활하게 상승한다. 젊었을 때는 근심이 많아 그것으로 패할 운이 강하며 고집이 있다. 때가 되면 친구 관계는 변화가 많아지고 교제하는 사람과 깊은 교제가 이루어진다. 젊었을 때의 좋은 친구, 은사는 소띠 여성에게 있어 인생의 기초를 다지는 교제의 범위를 확대한다. 한창 일할 때에는 성실을 더하며, 사람들은 이런 소띠 여성에게 신뢰와 존경을 보낸다. 커리어 우먼으로 활동하는 여성에게는 자의식 과잉으로 친구 관계가 쉽게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 가정에서는 허물이 생겨도 노력하여 곧 밝은 마음이 된다. 말년에는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있으며, 오랜 대인 관계 중에 쌓아온 정신이 매력적인 여성으로 만든다. 완고함을 버리고 고독감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주역(周易)에서 이르는 소
소는 어금니가 없으나 입술이 있어 되새김을 하는 동물로서 끈기가 있는 까닭에 결국에는 큰 일을 해낼 수 있는 물상(物象)이다.

*보편적인 소띠의 성격 인정이 많아 유덕(有德)한 사람이란 평을 받으며 남에게 봉사하고 베풀 줄 아는 보시형(布施形)으로서 내면에 많은 인정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책임감이 강하여 혹 일이 잘못되더라도 남을 원망하거나 후회 하지 않는 우직한 성격이라 하겠다. 그러나 남에게 이용당하기 쉬우며, 행동은 느리고 우유부단하나 성격 이 급해서 낭패를 보기도 하겠다. 또한 평소에는 호인(好人)이라 평가를 받지만 한 번 화가 나면 풀기 어렵고 그 노기(怒氣)가 오래가니 성격(性格)으로 인한 처세(處世)의 불리함이 우려된다.

호랑이띠

남성
호랑이띠의 남성은 항상 전진하며 굴곡을 싫어하고 정의감이 있다. 종횡무진으로 군중을 통솔하는 힘이 있고, 실패를 두려워하여 노력하며, 다른 사람과 동등한 경우에는 지는 것을 싫어하여 승리하려고 경쟁심을 부추킨다. 평소에도 두드러지는 존재로서 마음이 조급할 때에 다른 사람의 의견과 조언을 경청해야 할 필요가 있다. 젊었을 때는 진취력과 다소의 경박함이 나타나지만 그것이 좋은 경험이 되고, 그 가운데 인맥이 생겨 자연히 탄탄한 입지를 확보하게 된다. 그러나 초조함 때문에 깨어지는 수가 있으니 항상 반성하는 태도를 지니고 참고 견딜 줄 알아야 한다. 한창 일할 때에는 행동력과 마음 가짐을 신중히 함으로써 리더의 위치를 확보하나 싫고 좋음의 구별이 지나치게 권위적이므로 실패할 우려가 있다. 강한 성격으로 인해 세상 사람들의 비난이 있을 때에도 비교, 검토하여 그 가운데에서 자기의 신념을 계속 지켜, 결국 승리자가 된다. 말년에는 겸허함을 지녀 봉사 정신이 높아 점점 더 충신한 안정된 인간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여성
호랑이띠 여성은 자립심이 강한 개성적인 성품으로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도 맞벌이를 희망하며 그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직업을 갖는다. 이론적으로 확실한 신념이 있고 책임감도 강하여 책임있는 입장을 좋하한다. 그로써 세련된 분위기를 지니므로 인간 관계가 부드럽게 행해진다. 주의할 점은 한가지 일에 사로 잡히면 그곳으로부터 쉽게 빠져 나오지 못하므로 타협하는 것이 좋다. 어떤 일에 대해서 가끔 타인에게 엄격하고 자신에게는 관대한 모습을 보여 오해를 사기도 한다. 화려하여 눈길을 끄는 사람과 말 주변이 없는 순진한 가정적인 사람으로 구분된다. 어느 쪽이든 성적 매력이 풍부해 이성을 유혹하는 요소가 있다. 말을 많이 하여 입에서 만들어지는 재난이 발생한다. 다시 말해서 구설수에 시달리게 된다. 그러나 넓은 마음으로 상대방을 접촉하면 풍요로운 인간 관계가 생겨 직장과 가정에도 부드러운 행운이 있다. 젊었을 때는 가정과의 인연이 멀어 일찍부터 독립 정신이 생긴다. 그래서 여자이면서도 남자 이상으로 씩씩하고 굳건하게 세상 가운데로 나아간다. 자신에게 유리한 사람이 있으면 접촉하는 경향이 있으니 우정을 나눌 때에는 확신과 평등의 정신으로 친구를 대하는 것이 좋다. 대인 관계도 좋고 싫음이 딱 부러지도록 분명하니, 중용의 도를 살려 성실과 관용으로 사귀어야 한다. 말년에는 복지 관계에 신경을 써 여유있는 정신 생활을 해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 진실을 보임으로써 항상 짓눌려 왔던초조감에서 해방되도록 해야 보다 풍요롭고 쾌적한 노후를 즐길 수 있다.

*주역(周易)에서 이르는 범
범은 목이 없으면서도 화신(和身)하여 구르는 야행성(夜行性) 동물로서, 산 중의 왕이니 그 용맹이 대단하다.

*보편적인 범띠의 성격
자존심(自尊心)이 강하며, 아랫사람이나 약자(弱者)에겐 자상하고 덕과 인정이 있다. 처음 사귀기가 어려우나 사귀어 놓으면 우정과 의리가 변치 않으며 호탕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그러나 여색(女色)을 밝히면 패가망신(敗家亡身) 할 수가 있으니 주의하고 타인으로부터 역이용(逆利用) 당할 일이 종종있으니 명예를 너무 얻으려 하지 말고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한다.

토끼띠

남성
토끼띠의 남성은 좋은 지도자와 실력자, 상사로부터 사랑과 돌봄을 받아 성공하는 운세다. 그러니까 주위에서 자신을 사랑해 주는 사람이 없으면 애써 재능을 발휘하는 인생이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충성을 하여 유순히 따라가는 것이 좋다. 본래 타인으로부터 호감을 받는 행운을 지녀 운명적으로 권력자와 협조자 등, 인생에 유익하고 좋은 사람들과 만난다. 그러나 교제중에 변덕을 일으키거나 충성심을 게을리 하여 인연이 끊어지거나 손해, 이익을 따져 교제를 끊어 애써 쌓은 좋은 운을 파괴하는 사람이 많다. 젊은 사람의 경우는 좋은 친구를 얻게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졸업 후에도 계속 인연을 맺으면 장래에 좋은 조력자가 된다. 근면, 노력하는 면을 보이면서 상사와 선배를 만나 충실히 쫓으면 좋은 일이 생긴다. 그때에 여성과의 인연도 있어 좋은 상대를 만날 수 있다. 한창 일할 때의 사람은 운이 전성기를 맞이하여 교제도 활발하고 실력자나 협조자를 얻거나 좋은 상사와 만나는 행운이 따른다. 그러나 그때 감언이설에 약하여 깊이 빠지거나 여성의 도발적인 유혹에 넘어가 돈을 축내어 실패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말년에는 종래의 일이 좋은 결과가 되어 우정을 따뜻이 나누는 반면, 때로는 사람과의 교제에서 신용이 떨어져 재산을 탕진할 수 있다.

여성
토끼띠의 여성은 대화하기를 좋아하며 친구와도 긴밀히 지내 좋은 인간 관계를 이룬다. 취미도 다양하고 사교성이 풍부하여 교제 범위도 넓다. 남성과의 운명적 만남을 통해 잘생긴 남성이나 뛰어난 남성과 결혼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변덕과 집착심으로 좋은 인연이 달아날 수도 있다. 결혼 후에는 남편에게는 좋은 처, 아이에게는 좋은 엄마가 된다. 그러나 이런 좋은 점들이 일에서도 나타나 밖에서 활동할 때 마음을 끄는 남성과 바람을 피울 수도 있다. 젊은 사람의 경우에는 어떠한 일도 상담할 수 있는 좋은 친구를 많이 얻게 되어 즐겁다. 취미 등으로 교제 범위가 넓어진다. 특히 남성의 우상이 되어 여러 남성과 교제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변덕을 일으켜 좋은 인연과 이별하거나, 욕정으로 깊은 관계가 되어 고민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한창 일할 때에는 학교나 취미 교실 등에서 활동하여 교제 범위도 넓어지고 회합에서 좋은 사람과 만나 즐거워진다. 지위있는 남성이나 뛰어난 남성에게 끌려 바람을 피울 수도 있다. 그러는 가운데 이혼하는 사람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말년은 취미 등을 통해 좋은 동료를 얻어 즐거워진다. 유연함을 가지고 생활하면 며느리와 주위의 사람과도 화합하여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주역(周易)에서 이르는 토끼
입술이 없으니 수컷이 없는 동물로 주야(晝夜)를 가리지 않고 움직이는 토속(土屬)동물이다.

*보편적인 토끼띠의 성격
재치 있고 타인에게 인기가 좋으며 일에 있어 민첩(敏捷)하고 영리(怜悧)하여 지혜가 충만(充滿)하나 속전속결(速戰速決)해야 직성이 풀리는지라 다소 경솔하기도 하다. 노력하기 보다는 머리만 잘쓰면 된다고 생각하며 매사(每事) 처음보다 끝이 약하고 결과(結果)에 후회(後悔)하고 남을 원망(怨望)하는 습성이 있으니 지구력을 길러야만 대성(大成)할 수 있다. 또 솔직담백 하지만 변덕이 심하고 남에게 돋보이고자 하는 자존심과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허영심(虛榮心)이 복(福)을 차버리는 경우가 있다.

용띠

남성
용띠 남성은 너무나 높이 날아서 웬만한 것은 쳐다보지 않는다. 바로 이 점이 용띠 남성의 강점이자 약점이다. 약점이 된다는 것은 주위에 용띠의 통 큰 언행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운세의 성패는 주위 환경에 크게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 용띠는 목,수,토 등의 세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어 그 가운데 어느 것이 강하게 작용하면 발전의 방향이 달라진다. 따라서 태어난 해와 나이는 말할 것도 없이 대인 관계에서도 큰 차이가 있다. 특히 경계심이 강하여 누구와도 교제할 수 없는 성격은 난점 중의 난점이다. 따라서 사람의 의사를 존중하고 상대방을 이해하고 보다 겸허한 자세를 잊지 말아야 한다. 젊은 사람의 경우에는 젊기 때문에 보다 기세가 신장되나 아집과 교만이 있어 미래는 어둡다. 반면에 상사 혹은 선배의 힘을 얻어 일찍부터 출세하기도 한다. 한창 일할 나이의 사람은 적극적으로 발전을 꾀하고 교제도 다양하게 한다. 이 시기에는 자기 규제와 굴곡이 심한 감정을 버리는 것은 물론 타인에게 의지하는 자세도 지양해야 한다. 의견의 대립, 다투는 일로 장래의 사회적 위치에 크게 타격을 입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말년에는 인생 경험이 풍부한 선배로서 혹은 성공하여 이름있는 명사로서 후진을 배출한다. 좋고 싫음에 편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세상 사는 동안에 적이 생겨 득이 되지 않는다.

여성
교제에서도 남을 지배하는 위치에 서는 것이 좋다. 살아가는 데 강렬한 개성과 신념이 물론 필요하지만 이러한 특징들이 인간 관계에서는 득이 되지 않아 의외로 고독하다. 완전주의, 이상주의의 성격은 다른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좋아하는 상대에게는 인정미를 나타내지만 그렇지 않은 상대에게는 절대로 양보하지 않는다. 구애를 받지 않는 상태를 좋아하지만 실은 집요하게 상대의 마음을 구한다. 그러나 자신은 어지간해서는 마음을 허락하지 않는다. 젊은 사람의 경우에 순진하고 밝은 점이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대개의 친구들에게도 은혜를 받는다. 다소 제멋대로인 성격이지만 주위에서 관대하다. 감정의 표현은 소극적이지만 교제의 범위는 넓다. 훗날 그 교제가 자신에게 성과면에서 헤아릴 수 없이 크게 작용한다. 한창 일할 나이의 사람은 기세가 무척 세고, 직장에서의 책임도 무거운 때다. 가정에서도 자식의 교육, 가정의 관리에 신경을 쓸 때다. 노력하는 자세로 더욱 박차를 가하여 원할한 교제와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안된다. 독선에 빠져 고립도면 사회적으로도, 가정적으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하니 주의하기 바란다. 말년에는 제일선에서 물러난다 해도 세상과 융합하지 않으면 안된다. 기력, 활력을 병행한 사람이므로 기둥임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타인의 강한 신념을 억눌러 굴복시키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다. 약한 사람의 마음을 지지하는 것이 매우 바람직하다.

*주역(周易)에서 이르는 용
용(龍)은 귀가 없지만 청각이 매우 밝으며 만물(萬物)을 홀로 관장(管掌)하고 선(善)을 보호(保護)하고 악(惡)을 응징(膺懲)하는 권선징악(勸善懲惡)의 표징이며, 바람을 일으켜 비를 내리게 하며, 천지의 무궁한 변동을 가져오게 하는 극히 상서로운 동물이라 한다.

*보편적인 용띠의 성격
주역(周易)의 건괘(乾卦)에 비룡재천 이견대인(飛龍在天 利見大人)이라 쓰여 있다. 인간이 용을 보면 좋은 일이 생기거나 귀인(貴人)을 만나 이익됨이 있다는 뜻으로 용띠는 사주학적(四柱學的),즉 명리학적 (命理學的) 견지(見地)에서 볼 때 극귀(極貴)하고 대길상(大吉相)의 운명(運命)을 가지고 태어나게 된 것 이다. 천운(天運)을 타고나는 것이 용띠이나 용띠의 진실성(眞實性)이 왜곡(歪曲)되어 약간의 교활함과 추함으로 작용(作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뱀띠

남성
뱀띠 남성은 통찰력이 우수하고 비판력이 뛰어나며 악의는 없어도 독설을 내뿜어 상대방을 기분 나쁘게 만든다. 대인 관계가 운세를 좌우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실제로 뱀띠가 실패하는 원인 중 가장 큰 요소는 바로 대인 관계에서의 실수 때문이다. 불타는 운세를 가진 뱀띠 남성은 자신을 밀어줄 수 있는 협조자를 얻으면 비범한 재능을 발휘하여 큰 성공을 한다. 그러나 어떠한 일에도 신중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심한 경계심은 장점이 되지 않으니 어느 정도는 흉금을 터놓을 만한 사람을 만드는 것도 필요하다. 겸허한 자세와 자존심을 억제하고 선배와 동료의 충고를 귀담아 들어 인간 관계에 조화를 이루도록 해야 한다. 젊은 사람의 경우에는 자존심이 강하고 제멋대로여서 주위와 잘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 이 시기에 충고를 받아들이고 장래를 위하여 겸손하게 행동하도록 해야 한다. 한창 일할 나이에 든 사람은 기력이 있고 정력을 다하여 움직인다. 믿음을 가지고 일을 추진하다가 주위의 반발로 고립될 수 있다. 싫은 사람과도 화합을 하여 주위와 조화를 이루면 뜻밖의 좋은 협조자가 나타나 운기도 상승한다. 말년에는 젊은 사람들을 지혜와 감화, 교육하여 존경을 받고 편안한 여생을 보낸다.

여성
뱀띠 여성은 감수성이 예민하고 결벽성이 있어 교제에는 능숙하지 않으나 정직하고 정이 많아 주위 사람과 동료들에게 옥과 같은 존재로 운이 열린다. 그러나 목표를 정해 집념을 가지고 일을 하더라도 자짓 집착심과 질투심으로 사람을 비판, 중상 모략하여 스스로 친구들이나 동료들에게서 소외되기도 한다. 뱀띠 여성은 애정이 깊어 남자와의 교제에서 마음을 다해도 헤어질 수가 있어 마음의 상처가 크다. 주위의 충고를 진심으로 듣는 것이 필요하다. 젊은 사람은 자기 중심적인 사고 방식 때문에 주위와의 조화가 결여되어 고립될 수도 있다. 이성면에서도 상대의 실질적인 면보다는 외양에 이끌리는데 그것이 장래의 운을 좌우하니 조심해야 한다. 주위 사람의 충고를 진지하게 듣는 것이 절대적이다. 한창 일할 시기에는 가정과 직장을 양립하며 활동한다. 가정 부인이 되어서도 취미를 살리고 재능을 발휘하면 사회적으로도 발전하고 지성도 높일 수 있다. 그러나 슬럼프에 빠지기 쉬운 시기에 남성과의 교제는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 말년에는 신비적,종교적 분야에 치우치는 사람이 많아 정신적 만족을 느끼며 여생을 보낸다. 또한 많은 젊은이들에게 존경을 받고 편안함을 얻는다.

* 주역(周易)에서 이르는 뱀
뱀은 발이 없어도 빨리 달릴 수 있는 음한(陰寒)한 동물이라 주역(周易)에 이르고 있다.

*보편적인 뱀띠의 성격
웅대(雄大)한 꿈을 가지고 의욕이 뛰어나 맡은 바 본분(本分)을 완수(完遂)하는 기질을 가졌으며 가무(歌舞)와 여색(女色)을 몹시 좋아하는 편이다. 얼굴은 준수한 편이나 눈빛이 매우 차서 다소 대인관계(對人關係)에 어려움이 있기도 하다. 원래 뱀이란 동물은 독(毒)을 품으면 기어이 물어야 하는 잔악하고 음란한 성질을 가진 고로 뱀띠(巳年生)의 사람은 용맹(勇猛)과 투기심(投機心)이 강하고 가슴속에 남모를 한(恨)이 있어 독선(獨善)이 지나치기도 하며 고독(孤獨)하다. 그러나 선성 (善性)을 잘 기르고 마음을 잘 다스린다면 이무기가 아닌 용(龍)이 될 상(像)이니 크게 대성(大成)하리라.

말띠

남성
말띠 남성은 쾌활하고 사교성이 있어 사람들로부터 호감을 받을 때가 많다. 그러나 대인 관계에서 좋고 싫음의 격한 변화가 태도에 나타나 상대방의 반감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착실하고 꼼꼼하지만 융통성이 결핍되어 있기 쉽다. 그래서 자신도 납득할 수 없는 행동을 하여 상대방의 반발을 사고 배반당하기도 한다. 그러나 솔직한 면이 있어 신뢰를 받으면 상대에게 몽땅 털어주고 자신을 신용하게 만들지만 후에 깊은 상처를 주기도 한다. 다시 말해 병 주고 약주는 식인데 이런 성품을 고치도록 해야 한다. 젊은 사람의 경우에는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라 일을 하는 데 행동력을 가지고 일하다가 너무 지나쳐서 상대방의 경쟁 의식과 반발을 살 수 있다. 생각 없이 일을 하여 적을 만들기도 한다. 그러니 독단을 피하고 인내력을 키워 성의를 다한다면 주위의 인정을 받아 장래에 대성할 수 있다. 한창 일할 시기에는 큰 희망과 인내와 노력으로 활동한다. 투지와 독보적인 재주를 가지고 있어 좋은 이해자와 협조자를 얻으면 모든 일이 잘된다. 중도에서 포기하지 말고 제멋대로 행동하지 않는다면 주위의 협조를 얻게 되어 대인 관계는 부드러워진다. 말년에는 주위로부터 호감을 받고, 옛친구와의 교류도 간직하고, 우수한 직감력과 본래의 밝은 성격으로 대인 관계를 원만히 유지한다.

여성
말띠 여성은 밝고 우아하며 인기도 있어 주위의 호감을 받는다. 그러나 대인 관계에 있어서 좋고 싫음이 확실하게 나타나 그 이유로 인하여 교제 범위도 좁고 제멋대로 행동하여 자기 중심적인 행동을 한다. 여러 사람과 융화되려고 노력하면 운수가 열릴 것이다. 그러나 자존심이 강하고 화도 잘 내며 가끔씩 변절도 한다. 인간 관계에 있어서는 맑음과 탁함을 적절하게 취하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 좋다. 지나치게 맑은 물에는 물고기가 모이지 않는 법이다. 대인 관계에서는 인내와 관용의 마음이 필요하다. 젊은 사람의 경우에는 본래 육감이 있어서 그것으로 친구를 사귄다. 적극적인 성격의 말띠는 주목받는 존재가 된다. 솔직한 성품이라 좋고 싫음의 감정이 확실히 나타나 때때로 반발을 사기 쉬우니, 주위와 융합하고 유연하게 행동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창 일할 때의 사람은 정직하고 신뢰를 받아 중요한 책임을 지니는 입장이 되어 보다 세밀하게 대인 관계를 유지한다. 이때에는 지금까지 화목과 친절로 얽매인 사람들로 인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말년은 감정에 좌우되는 시기이다. 사교성이 있어 주위 사람들이 호의를 가지고 접근해 와 좋은 상담자가 된다. 그러나 도에 지나치게 행동하면 나쁜 결과를 가져오므로 주의해야 한다.

*주역(周易)에서 이르는 말
말은 겁이 많고 항시 서서 자는 주행성(走行性)동물로서 누워서 자는 법이 없다고 하였다.

*보편적인 말띠의 성격
동정심(同情心)이 많고 정직(正直)하며 근면성(勤勉性)은 있으나 게으르고 인내심(忍耐心)이 부족한 것이 흠이다. 또 은근히 공짜를 바라고 횡재(橫財)를 꿈꾸는데 일확천금(一攫千金)을 꿈꾸지 마라. 도리어 화(禍)가 된다. 평소 미식(美食)과 사치(奢侈)를 좋아하는 경향이 있으니 자중(自重)해야 할 것이다.

양띠

남성
양띠 남성은 온화하여 대인 관계의 유대를 중요시하며 여러 갈래로 복잡한 교제 관계를 갖는다. 특히 학창 시절의 우정은 인생의 분기점이 되어 위기를 당할 때 힘이 되어 주는 결과를 낳는다. 사회에 진출해서는 본래 가지고 있는 진실을 발휘하지만, 상대에게 이용당하는 결과가 되어 실망감도 다소 느낀다. 언제나 주위에는 떠들썩한 인간 관계가 성립되지만 사람을 간파하는 현명한 눈을 키울 필요가 있다. 젊은 사람의 경우에는 친구의 영향을 받기 쉬워 나쁜 친구에게 끌리거나 좋은 친구를 사귀거나 하는 것이 인생의 분기점이 되니 조심해야 한다. 스승과의 관계에서도 숨은 재능을 발휘하여 행복을 얻는다. 배우자와의 인연도 친구를 통할 때가 많으며 처의 가족과는 친한 관계가 된다. 한창 일할 때에는 인정미가 풍부하고 따뜻하여 대인 관계의 폭이 넓으며 그것이 결국은 자기 자신에게도 득이 된다. 회합이나 단체 모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기도 한다. 그러나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유연성을 가지고 처신해야 한다. 말년에는 사회의 흐름에 따라 움직이고, 인간성의 폭을 넓혀 풍부한 화제를 가지고 즐겁게 화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약자를 자신의 길로 끌어들여 반발을 살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여성
양띠 여성은 어머니의 마음처럼 따스하고 대지처럼 넓은 마음을 가졌다. 접촉하는 상대마다 포용력을 가지고 대해주니 상대가 안심하고 우정을 나눈다. 위로를 잘해 이성은 물론 동성에게까지 좋은 평가를 받아 신뢰감을 얻는다. 위로를 잘해 이성은 물론 동성에게까지 좋은 평가를 받아 신뢰감을 얻는다. 젊었을 때부터 세상의 흐름을 따르는 사람은 노동을 인내로 참고 경험하여 타인의 고생을 자기 것처럼 이해하니 심금을 울린다. 젊은 사람의 경우에는 어느 누구보다도 의지가 강해 쉽사리 굽히지 않고,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도 묵묵히 해내어 주위로부터 높은 평가를 얻는다. 자연스럽게 단체 생활에서 리더로 부상하여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다. 세심함과 착실하고 꼼꼼한 행동이 상사의 눈에 띄어 주목받는 존재가 된다. 한창 일할 때에는 내조의 공이 크며, 남편을 지지하고 자녀양육도 최선을 다해 좋은 가정을 이룬다. 시댁과도 자상하게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 자녀를 통하여 친구 관계가 넓어지고, 사회 활동에도 눈을 돌리게 된다. 말년에는 취미 활동을 많이 하고, 단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기도 하며 젊은 사람의 상담역도 하게 되어 인생의 보람을 느낀다. 친지와 교류하며 노후를 즐겁게 보낸다.

*주역(周易)에서 이르는 양띠
염소는 눈꺼풀이 있으나 잠잘 적에는 항상 눈을 뜨고 자며 감지 못하는 물상(物象).

*보편적인 양띠의 성격
가히 신선(神仙)의 풍모(風貌)를 지니고 고상한 기품(氣品)이 있는 듯 하지만 한편으론 성질이 불같이 급하고 인내심(忍耐心)이 결핍(缺乏)되어 시종일관(始終一貫)이 없고 쓸데없는 일에 인생의 중요한 시간을 허비(虛費) 하기도 하며 끝맺음이 약하다. 마음이 악(惡)하지 못하면서도 성질이 다소 불량(不良)하고 자존심(自尊心)이 고고(孤高)하여 외고집쟁 이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된다. 양띠(未年生)는 철저히 수신(修身)하여 대계(大計)를 위해 전력질주(專力疾走)해야 한다.

원숭이띠

남성
원숭이띠 남성은 사교가로서 누구에게도 친절하여 넓은 인간 관계를 맺는다. 겉으로는 부드럽게 보이나 변덕과 포기로 교제중인 상대와 인연이 끊어지기 쉽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교제를 하는 경우가 드물다. 갖고 있는 재능으로 윗사람이나 권력자의 사랑을 받지만 성실한 노력을 태만히 하여 도로 신용을 실추시키는 사람도 있다. 동작이 기민하고 두뇌 회전이 빠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공과 사 양면에서 상대방에게 성의를 다하여 노력하면 신뢰를 돈독히 하고 좋은 관계를 맺는다. 그러나 그렇지 않으면 다른 사람보다 훨씬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젊은 사람의 경우, 별 볼일 없이 교제하는 사람의 영향을 받기가 쉽다. 친구에 따라서 나쁜 길로 빠지기도 하니 좋은 친구를 얻어 나쁜 길로 빠지기도 하니 좋은 친구를 얻어 나쁜 친구와는 단절하는 굳은 신념이 필요하다. 훌륭한 선생, 지도자를 만나 적극적인 가르침을 받아 장래의 꿈을 갖게 된다. 한창 일할 때의 사람은 성실하게 절도를 지키고 상대방을 존중하며 교제하면 남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직업상 술자리에서 경솔하게 떠들면 주위 사람들에게 실망만 안겨줘 성실한 사람이 졸지에 바보가 된다. 더 좋은 인간 관계를 가지려면 자기 일 뿐 아니라 남의 일까지도 여유있게 도와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말년은 지금까지의 노력이 열매를 맺을 때다. 그렇다고 그 관계를 소홀히 여겨서는 안 되고, 늘 즐거운 관계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권력 등에 아부한다고 변덕을 부리면 친구를 잃게 되니 특히 조심해야 한다. 사회 활동도 하면서 비슷한 연령의 사람들과의 교제도 잊지 않으면 즐거운 여생을 보낼 수 있다.

여성
원숭이띠 여성은 재색을 겸비하였다. 사교성이 풍부하고 진실한 사람이다. 주위 사람들에게 친절하여 여러 사람의 본보기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교제 범위도 넓고 인맥도 줄줄이 많은 편이다. 그러나 자기 중심적으로 상대방을 헤아려 제멋대로 행동하면 주위 사람들로부터 소외받기 십상이다. 상대에게 늘 새로운 변화를 주면서 친밀한 관계를 갖도록 노력해야 신뢰받는 사람이 된다. 자존심과 허영심을 버려야 좋은 인간 관계를 가질 수 있다. 만약 친구의 유혹에 빠져 곤경에 처하게 되면 가까운 사람이나 부모 형제 등도 외면 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 본래부터 지닌 지헤와 조심성을 잘 활용하여 좋은 인간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젊은 사람의 경우 솔직한 마음을 가지고 친구와 사귀면 좋은 벗을 얻을 수 있다. 선배의 충고에도 귀를 기울여 두터운 선후배 관계를 가지면 큰 도움이 된다. 한창 일할 때의 사람은 지식에 대한 욕구가 강해 자신이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여러 유형의 사람들과 사귀게 된다. 그런 가운데 원하는 것 이상으로 친한 친구가 생긴다. 단지 욕심을 버리고 성심성의껏 교제해야 바라는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친척과 친구와의 원할한 관계가 되나 입 조심을 하지 않아 대인 관계를 악화시킬 수 있다. 입은 모든 화의 근원이다. 모든 대인 관계는 입으로 시작하여 입에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말년에 있는 사람은 자아를 억제하고 웃는 낯으로 교제하면 즐거운 관계가 유지된다. 밖에서 많은 사람과 교제할 수 있으며 사회 봉사로 인해 인간 관계가 풍부해져 행복한 말년을 보내게 된다.

*주역(周易)에서 이르는 원숭이
원숭이는 비위(脾胃)가 없으나 과물(果物)을 좋아하고 모성애(母性愛)가 매우 강하다.

*보편적인 원숭이띠의 성격
사람을 부리는 수완이 뛰어나서 주위로부터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받겠지만 사람들을 이용(利用)하기를 좋아해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가는 자승자박(自繩自縛)이 되기 쉽다. 창조적 두뇌에 문예(文藝)와 예술성 (藝術性)이 발달하여 타인과의 교제(交際)가 능란(能爛)하지만 마음이 소심(小心)하며 일마다 지나치게 앞뒤를 재서 도중에 대사를 그르치거나 실패(失敗)하게 된다. 또한 대인관계(對人關係)에서 믿는 사람에게는 간, 쓸개를 내어 줄 정도의 정성(精誠)을 다하지만, 한 번 눈밖에 나면 증오심(憎惡心) 또한 대단하여 상종(相從)하지 않는 결벽성(潔癖性)도 있다. 겉보기는 화려하고 명랑하나 그 내심(內心)엔 생각이 많아 우울하고 고독(孤獨)하니 자존심이 강해 독선적이 되고 남의 일은 잘 처리하지만 자신의 일에는 무능(無能)한 결점이 있다

닭띠

남성
닭띠 남성은 주위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 자연스럽게 사람을 모으고 그러는 가운데 의사 소통을 하는 재주가 있다. 안정된 태도와 밝은 얼굴이 상대의 기분을 호의적으로 만드는 힘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적극적으로 다른 사람의 이익을 위하여 행동하는 것 보다는 차라리 조직 가운데서 자신을 위해 직위 등에 연연해 하지 않고 마음 내키는 대로 행동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그렇게 하는 것이 때로는 사람들 눈에 교활한 행동으로 보일 때도 있다. 항상 진보하려는 정신이 강해 이익 없는 타협은 절대 하지 않는다든가, 상대방에게 유연한 태도를 보여주지 못해 때로는 반발을 사기도 한다. 젊은 사람의 경우에는 화술이 비교적 좋아 대화로 친구들에게 인기가 있어 교우 관계는 부드럽다. 귀염성이 있으므로 상사에게도 호감을 받으나, 상대방에게 지나치게 좋고 싫음의 태도를 분명히 나타내면 사회 생활이 힘들어진다. 말을 함부로 하여 다툼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닭띠의 무기인 말과 칼을 함부로 쓰지 말고 신중하게 쓰도록 해야지, 자칫 남용하다가는 자기 자신을 치는 칼로 변할 수 있다. 한창 일할 때에는 말하는 방법도 신중하게 하고, 타고난 사교성을 더욱 갈고 닦은 실력으로 교제하면서 앞날에 도움이 되는 인간 관계를 만들어 나간다. 닭띠 남성은 합리적인 사고 방식이 우수하여 자신을 도와준 사람에게는 잊지 않고 감사의 표시를 한다. 말년에는 풍부한 경험과 여유로 취미를 즐겨 이해 득실과는 상관 없는 친구를 깊이 사귀어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자기 현실욕이 강하게 나타나지 않도록 상대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마음이 필요하다.

여성
닭띠 여성은 세상의 흐름에 따른 예민한 감성과 사랑스러운 표정이 화제를 불러 모임 가운데에서 뜨거운 시선을 받는 매력을 지녔다. 인간 관계는 다채롭고, 넓은 교제 범위로 많은 것을 배우고 자극을 받는다. 또한 여러 부류의 다양한 사람을 만나 풍부한 정보를 얻고 이용하여 신뢰를 얻는다. 그러나 지킬 예의는 꼭 지키도록 해야 한다. 확실한 것을 말하는 닭띠 여성은 그러한 직설적인 표현으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경우가 있다.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고 말을 선택하여 분별있게 하면 더 부드러운 인간 관계를 이룰 수 있다. 젊은 사람의 경우에는 단체 생활 가운데에서 중심적인 활동을 하고 중요한 존재로 부각된다. 그러나 행동이 제멋대로이기 쉽고 상대에게 상처를 입히기 쉬우니 조심해야 한다. 인간 관계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를 깨달아 신중하게 친구와 사귀어 진실한 벗을 얻는다. 한창 일할 때에는 본래 가지고 있는 사교술로 풍부한 인간 관계를 구축하고 행동 범위도 광범위하다. 그러나 자기 주장이 너무 지나치게 강렬하여 실패할 수도 있다. 친한 가운데에서도 예의를 잊지 말고 가정에서도, 사회에서도 상대방의 마음을 생각하는 자세를 지니도록 노력해야 한다.

*주역(周易)에서 이르는 닭
닭은 신(腎)이 없으나 음란하여 평소 절개가 없지만 천시(天時)를 알리는 영물(靈物).

*보편적인 닭띠의 성격
의학(醫學), 언론(言論), 발명(發明) 등에 천부적인 소질(素質)을 타고난 닭띠의 사람은 일에 대한 의욕(意慾)은 대단하지만 그 처음과 끝이 분명치 않아 한 가지 일을 꾸준히 밀고 나가는 내구력(耐久力)이 결핍(缺乏)되어 있다. 그래서 어렵고 힘든 일은 혼자 다 하고 쉬운 일은 남에게 넘기게 되곤 한다. 담백한 성격에 면밀하고 꼼꼼한 처세(處世)가 한 때 실의(失意)와 번민(煩悶)에 보낸 세월을 보상 해 주리라.

개띠

남성
개띠 남성은 책임감이 강하고, 회사 직무에는 열의를 다하여 완수하는 성실함을 지녔다. 좋은 상사를 만나 헌신적으로 노력하다가 그 사람의 신용을 얻어 운이 트이는 경우가 있다. 좋은 지도자, 조언자와 성실한 인간 관계를 유지하여 성공의 조건이 되도록 해야 한다. 그러므로 개띠 부하를 둔 사람은 개띠의 사기를 어느 정도만 올려주면 서로 좋은 관계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러나 반면에 높은 자존심과 자기 의지를 굽힐 줄 모르는 성품과 섬세한 성격 때문에 주위와 충돌을 일으킨다. 지나친 결벽증으로 약간의 부정도 허락하지 않는 편견이 화를 불러일으켜 후회를 하게 된다. 때로는 정도에 벗어난 타인의 의견을 따르지 않아 우정을 잃는 경우도 있다. 지나치게 원칙주의라 할까. 개는 원래 주인이 아니고서는 모두 적으로 규정하는 습성이 있어서 일까?. 한치의 오차도 인정하지 않으려 드는 장,단점이 있는데 활용을 잘 해야 한다. 젊은 사람의 경우에는 상사에게 순종하고 따르며, 부모와 선생의 신임을 얻는다. 학창 시절의 우정을 시작으로 취미 동호인과의 교제, 직업상의 교제에서 모두 좋은 선배와 상사를 만나 그 지도에 충실히 따르면 좋은 행운을 얻는다. 한창 일할 때에는 일시적으로 운이 좋지 않은 때를 만나, 그 스트레스로 인해 향락적이 되고 도피적인 서어향이 되기 쉽다. 그럴 때에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가지고 냉철하게 자신의 신념대로 밀고 나간다면 후반기에는 운이 상승하여 좋은 지도자, 협력적인 동료와 부하도 생기며 행운을 맞이하게 된다. 말년에는 운세가 좋은 편이다. 인생을 같이 할 수 있는 인간 관계를 중심으로 하여 교제의 범위도 넓혀야 한다. 결벽증이 지나친 것만 주의하면 즐거운 인생을 지낼 수 있게 된다. 여기저기 진정서 내고 항의 편지, 항의 전화로 쓸데없는 스트레스를 자초하지 않도록 스스로 제어해야 한다. 의리 때문에 보증을 서게 되지만 배신을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여성
개띠 여성은 애정이 섬세하여 사람들이 좋아한다. 마음을 한번 허락한 사람과는 교제도 깊고, 좋은 인간 관계를 만들어 평생 애정을 가지고 사귄다. 그러나 그 가운데 인정에 끌려 우유부단하게 되는 경우가 있고, 자신의 약점 때문에 소심해져 스스로 교제 범위를 제한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순진하고 감수성도 뛰어나 남성과의 교제에는 행운이 따른다. 그리고 좋고 싫음을 확실히 하여 상대방의 태도에 따라, 이별에 연연해 하지 않는 냉정함도 있다. 결혼 후에는 좋은 아내로서 남편의 일에 헌신적으로 대처하고 가정을 잘 지킨다. 젊은 사람의 경우에는 인간 관계에 좋은 운이 따라 교제도 넓어지고, 마음에 맞는 친구를 얻게 된다. 그러나 신중하게 행동하지 않고 눈앞에 보이는 것에만 연연해 하다가는 큰 일을 망치고 좋은 인간 관계를 잃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인정에 약하고, 감언이설에 쉽게 유혹당해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 한창 일할 때에는 상사에게만 헌신적으로 대해 주위 사람과의 화합이 어려울 수 있으니 신경을 써야 한다. 다소 다른 의견일지라도 관용스런 마음으로 보다 넓게 받아들이면 좋은 인간 관계가 이루어질 수 있다. 그리고 주위 사람과 다투게 되는 일이 발생하므로 특히 친구와 가족과의 화합에 신경을 써야 한다. 말년에 대인 관계와 가족간의 화합에 노력하면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 감언이설에 넘어가 후에 싸우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주역(周易)에서 이르는 개
밥통(胃)이 없지만 더러운 것을 잘 삭히고 잘 짖어대며 주인(主人)에게 충성심(忠誠心)이 강한 물상(物象).

*보편적인 개띠의 성격
솔직 담백하며 인정이 많은 성격으로 신세(身世)를 지면 반드시 신세를 갚고야 마는 보은정신 (報恩精神)이 있다. 남들에게 공연히 미움을 받기도 하지만 의리(義理)와 신의(信義)가 있어 결국 주위의 인정을 받기도 한다. 겉으로는 소심(小心)한 듯 보이지만 속으로는 은근히 남을 얕보는 경향(傾向)이 있고 야심(野心)과 자존심(自尊心)이 강하다. 그러나 월(月), 일(日), 시(時)에 뱀(巳)이나 개(戌)가 겹쳐 있는 사람은 겉으로만 자상(仔詳)하고 인자(仁慈)한 척 할 뿐 속으로는 신의가 없고 부도덕(不道德)한 경우가 허다하다. 이성교제가 빈번하여 젊은 날은 화려하지만 노년에는 쓸쓸할 수 있다.

돼지띠

남성
돼지띠 남성은 본래 정직하여 어떠한 일이든 열중하는 돌진력, 추진력이 뛰어나다. 그래서 느슨한 사람을 보면 답답하여 견디지 못하게 된다. 자존심이 높아 남에게 비난받는 것을 싫어하고, 남의 의견을 들어 자신의 생각을 바꾸는 것은 기대하기 어렵다. 상대방의 기분은 생각하지 않고 선뜻 정곡을 정확히 찌르고 표현이 직선적일 때가 많아 여러 사람을 힘들게 한다. 이 점을 돼지띠 자신이 알고 자제하여야 한다. 한편 다른 띠의 사람들은 이런 돼지띠의 기본 성격을 이해하여 필요 이상으로 과민 반응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어떠한 일에도 인간 관계는 사회적 성공을 하는 데 중요한 것이니 표현에도 신경을 쓰고 호의가 있는 의견은 솔직하게 받아들이는 여유있는 마음을 지녀야 한다. 젊은 사람의 경우에는 이런 저런 인간 관계는 유지되지만 지나치게 저돌적인 행동으로 고립된다. 그러나 사회에서는 주위 사람들과 협조가 없으면 성공하지 못한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젊었을 때의 인간 관계가 좋고 나쁨은 장래의 직업, 인생에 상당히 크게 영향을 미치니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너무 혼자서만 앞서가지 말고 함께 걸어가라는 뜻이다. 자기 능력이 아무리 우수해도 남과 함께 갈 때 돋보이는 것이지 혼자서 심심산골 같은 데에 쳐박혀 있어 봤자 그 능력이라는 것도 아무런 쓸모가 없게 된다는 것을 깊이 새겨두어야 한다. 한창 일할 때에는 활동 범위도 넓어지고 대인 관계도 다양해진다. 그러나 사회 경험이 부족하고 이익을 지나치게 중요시하게 되면 인간 관계에서 본래 가지고 있는 정의감을 발휘할 수 없으니 반성이 필요하다. 돼지띠의 성격에서 정의감을 뺀다면 그저 욕심 많은 사람으로 밖에 인식될 게 없다. 말년에는 노년의 고집이 가해져 융통성이 한층 더 결여된다. 사회적인 지위를 얻은 사람 쪽이 그런 경향이 더 강하다. 한창 일할 때에 만들어 놓은 인간 관계에 문제가 생겨 사이가 나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여성
돼지띠 여성은 성격이 분명해서 사람들이 호감을 갖는다. 대개의 남성들은 여성이 분명하게 의사를 표시하는 것을 좋아한다. 미적거린다거나 괜시리 새침떼는 것도 경우에 따라서는 상대를 피곤하게 만들 수 있는데, 돼지띠 여성은 그 반대라서 좋을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 당돌하다, 되차다는 말을 듣는 것은 그래도 괜찮지만 건방지다, 저만 바른 말 할 줄 아나 하는 비난을 받을 정도로 선을 굵게 하면 곤란하다. 아무튼 돼지띠 여성은 교제 범위가 넓은데 그것이 곧 재산이다. 그러나 자존심이 높고 좋고 싫음이 명확하여 진해지려면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그래도 정의감이 강하고 사물의 선악에 대해 명확히 판단하는 눈을 지녔다. 명확히 판단해도 말에 대한 표현력에 신경을 쓰지 않아 상대방의 감정을 나쁘게 만들고 오해받을 때가 있다. 그러므로 이런 성격을 파악해 언어 표현에 신중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의견도 솔직하게 귀담아 들어 자존심이 상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받아 들일 필요가 있다. 젊은 사람의 경우에는 어떠한 일이든 확실하게 흑백을 가리는 경향이 있다. 강한 마음의 표현이 강한 행동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어 좋은 친구 관계를 유지하기가 좀 곤란하다. 직장에서는 사물을 명확히 판단하려는 성격이 지나쳐 동성끼리는 미워할 수도 있으나 남성에게는 일을 하는 가운데 호감을 받는다. 한창 일할 때에는 어떤 일에 대해서도 열의를 가지고 나아가며 사회적 경험도 축척되어 좋다. 인간 관계도 상대적으로 넓어진다. 그러나 좋은 인간 관계를 유지하려면 자기 본위의 독선적인 언동을 억제해야 한다. 독선, 돼지띠에게는 정말 중요한 말이다. 말년에 소외되지 않으려면 적극적으로 밖에 나가 취미와 봉사 활동에 참가하여 누구에게도 유연한 교제를 계속하는 게 좋다. 그러면 인간 관계도 풍부해지고 즐거운 인생이 될 것이다.

*주역(周易)에서 이르는 돼지
돼지는 근육(筋肉)이 없고 항상 잠자는 듯 하며, 키는 작지만 한 번 노기(怒氣)를 충천(衝天)하면 천문(天門)에 이르는 물상(物象).

*보편적인 돼지띠의 성격
천성적(天性的)으로 낙천적(樂天的)인 기질을 지녔다.식복(食福)과 재복(財福)이 풍부하여 부(富)는 누리겠으나 관운(官運)이 부족하여 귀(貴)하기는 힘들겠다. 지나친 욕심(慾心)을 부리면 지탄(指彈)을 받겠다. 내면에 소극적(消極的)인 기질(氣質)이 있어 매사에 의심이 많으므로 호기(好期)를 놓칠까 두렵다. 부(富)를 누리게 되면 마음에 숨은 자선심(慈善心)으로 덕(德)을 쌓겠다. 성품(性品)은 정직하나 고집이 강한 것이 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