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판재를 직소기로 잘라 문짝 두개로 만들고 ,,,
앞으로 열게 만들어 주었어요...
앞쪽이 너무 심심해 보여서 패널 덧대어 붙여주고요,,,
주물 손잡이 달아 마무리 ,,,,
선반장을 올린 밑에 판재도 요번에 나무로 바꿔주고요...
세탁기 바로 위에 올린 선반 두개는 미송 원목으로 벽에 칠했던 오렌지빛 페인트로 칠해서...
나무 받침 위에 바로 얹으면 간단 선반이 됩니다.....
페인팅도 하기전에 경첩이랑 손잡이 다 달아 주었네요....
페인팅을 끝내 놓고 문짝을 다셔야 편하답니다....
전 다시 문짝 떼고 페인팅...ㅋ
야채 박스 과정
요것 또한 반제품이라 쉽게 만드실수가 있네요...
야채 박스 용도로 나온게 아니지만 전 앞에다가 철망을 달아서 야채 박스로 사용할겁니다...
몸체는 벗나무색 스테인으로 마감을 하고요 ,,
뚜껑 부분은 연블루빛 스테인으로 마무리 했어요...
세무끈으로 손잡이 만들어 달아 주고,,짜투리 나무에 칠판 페인트 칠해서
이름표 처럼 붙여 주었네요...
전자렌지 덮개 과정
기존에 쓰던 덮개는 좀 더워 보여서 시원하게 다시 만들었어요...
천위에 스텐실한 물감은 섬유전용 물감이라 세탁을 해도 지워지지 않아요...
간단하게 만들어본 전자렌지 덮개,,,
테이블을 문짝 달린 수납장으로 변신 과정
반제품으로 나온 2단 테이블을 가지고 같은 종의 나무인 삼나무 판재로 옆쪽과 뒤쪽을 막아주고....
앞쪽에 문을 만들어 달아 주었어요....
색깔 때문에 고민 무진장 하다가 걍 벗나무색 스테인과화이트 밀크 페인트로 마무리 ...
저희집 다용도실에서 가장 좋은점이 간이 세면대가 있다는거죵...
전 여기서 걸레도 빨고 야채도 씻는답니다,,,
이곳 벽면에 물에도 강한 워셔블 핸디코트를 발랐어요...
은근 힘드는 핸디코트 작업...
작업후에 스프러스 원목 판재 창 크기에 맞게 자른후 블루로 칠해서 선반으로 만들어 대주었어요...
세면대가 있는곳 위쪽 벽면에는 역시나 새로 페인팅을 해주었고요,,,
컬러는 진한 블루색이예요...
작은 벽면 패널 과정
세탁기쪽 짜투리 작은 벽면에도 패널을 길게 붙여주었어요....
역시 글루건과 강력 접착제만 있음 OK!
붙이고 나서 앤틱 화이트로 마무리....
압축봉을 이용한 가리개 과정
집에 굴러 다니던 흰색 패브릭,,
창 크기에 맞게 재단후 사방 드륵륵 박음질 해준 다음에
압축봉이 들어갈 만큼 남겨서 역시 박음질 해주고요,,
스텐실로 글씨 새겨 주고 짜투리 원단으로 빨래를 표현해 달아 주기...
요렇게 완성된 세면대 벽쪽 모습입니다...
체크 가리개 수납장 과정
세면대 옆쪽으로 놓일 수납장입니다...
이것의 용도는 빨래 삶을때 쓰는 들통이 보기 싫어 여기다 감춰 두고 쓸 요량으로....ㅋ
옆쪽을 패널로 다 가려주고 앞쪽에는 나무봉을 이용해서 체크천으로 가리개 만들어 달아 주었답니다....
그리하여 이렇게 작업한 결과물을 보여드립니다...
한번에 다 작업한것이 아니라 시간 날때마다 짬짬이 했더니
사진이 뒤죽박죽..이곳저곳에
사진 찾아 편집 하느라 애 먹었네요,,에효....
다음번 작업시에는 꼬옥 반드시 단시간에 끝내렵니다....ㅋ
완성된 다용도실 개봉박두
그린에서 점점 블루대세로 나가고 있는 저희집입니다....
주방문을 열고 나가는 이 기분이란,,,,ㅋ
작업을 해보신분들이라면 아마 다 공감 하실듯......
좀 시원해보이시나요??.....^^
오렌지빛과 블루과 은근 잘어울리는 다용도실 풍경입니다....
시원해 보이는 블루 선반 밑에는 화이트 액자로 데코를 해주었어요....
커텐도 새로 만들어 달아 준거예요...
패브릭에 오렌지빛이 들어가 있는걸로 찾다가 요걸로 선택해서 만들었어요.. ,,,,
액자속의 그림과도 잘 어울려 주십니다....
문은 요렇게 완성이 되어 촌스럽던 체리색에서 탈피....
벽색과도 잘어울리죵??...
예전에 만들었던 포켓 걸이 선반과도 색이 잘맞아 떨어지네요..
못스는 액자틀과 짜투리 나무판에 칠판 페인트를 칠해서 만든것들입니다...
요것도 진짜 오래된 선반이네요....
와인상자로 만들었던 요 두개,,끈질기게 다용도실에 ...
들통,세숫대야등 이곳에 쏘옥,,,,
시원해 보이는 창가로 탈바꿈 ....
나무를 덧대준 창도 이젠 마냥 이뻐 보인답니다....
야채며 갖가지 생활용품들 이곳으로 다 모여라....
수납장 위에는 바구니며 수납상자를 두어 아이들 간식거리며 부식거리를 수납하고요...
수납장안에는 쌀과 베이킹 도구들을 넣어 수납합니다....
뒤죽박죽 이었던 베이킹 물건들 요 한곳에 보관하니 찾기도 쉽고 참 좋네요...진작에 만들걸,,,,ㅋ
세탁기 위에도 수납장을 놓으니 키큰 세탁세제며
부피가 큰 세제들 보관하니 아주 낄끔하고 좋답니다...
은근 수납도 많이 되고요,,,
역시 뭐든 공간에 수납은 기본이며 필수이고 중요 요소인것 같아요...
기본 수납이 잘되야 깔끔하면서도 차분해지는 느낌,,,,
다용도실에 은근히 보관할거며 생활용품들 많이들 두시 잖아요...
전 수납장 곳곳에 두었더니 수납걱정은 뚝입니다...
이제 정리정돈 잘하며 깔끔한 다용도실을 유지하고 있어용,,,,ㅎ
바구니며 작은 나무상자들도 수납에 한몫을 단단히 해줍니다....
세탁기 위,,허전한 벽면도 요렇게 활용을 해보세요,,,
빨래하기가 하루하루 즐거워집니다....
이런 더운날 차가운 물 틀어 놓고 걸레를 빠는게 저의 더위탈출법 중에 하나이기도 해용,,,,ㅋ
하나하나 제 손을 거쳐 완성된 다용도실 풍경들...
다용도실도 꾸미기 나름이죵??...^^
수납빵빵,,저희집 다용도실 어떠셨나요??..
부러우시다고요??
부러우시면 지는겁니다,,,ㅋㅋ
올 여름은 다른때 보다 더 덥다고 하니 집안 구석구석을
조금이라도 깔끔하게 정리해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