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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인(桓因)'이라는 말은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하늘의신이라는 말인 '하느님'을 한자로 표기한 것이라는 설이 있다.
불교의 영향을 받아, 산스크리트 어의 'Sakrodevendrah'를 한자로 옮긴
'석제 환인다라(釋帝桓因陀羅)'의 '환인(桓因)'이 어원이라는 설도 있다.
이 설들도 일리는 있다. '환인'과 '카인(Cain)'은 '하느님'과 소리가 비슷한 점으로 볼 때, 이 어휘들은 어원이 같다고 볼 수 있기 때문 이다.
또, '석제환인다라'의 '환인'은 인도로 이동한 수메르 인들과 아리아 인들이 갖고 간 아랄의 종교에서 전해진 천제 '카인(Cain)'이란 말을 한자로 음역한 것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 환웅(桓雄)은 시르 다리아 강 출신의 아리아 인이다. >
'환인의 서자 환웅'이란 기록에서 '서자(庶子)'란 말은 없어도 될 것 같은데, 떼어버리지 않고 남겼다는 사실이 단군 신화의 역사성에 힘을 더한다. '서자 환웅'이란 말에는 '시르 다리아 강 출신의 아리아 인'이란 뜻이 담겨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 다리아 강의 아리아 인은 기원전 3500년경부터 시르 다리아 강의 수메르 인을 밀어내기 시작했고, 수메르 인이 이동한 뒤에 아리아 인의 일부가 시르 다리아 강으로 이동하여 살았다고 볼 수 있다. 그 후에 아무 다리아 강의 아리아 인은 환인의 적자로, 시르 다리아 강의 아리아 인은 환인의 서자로 지칭되었다고 볼 수 있다.
'서자'란 기록이 이렇게 해석됨으로써, 알타이 어계 종족들과 경계를 이루었기 때문에 이들과의 충돌이 심했다고 볼 수 있는 시르 다리아 강 유역의 아리아 인이 먼저 세계 각지로 이동하게 되었고, 그 일부가 동쪽으로 이동하여 고조선을 건국했다는 주장이 역사성을 갖게 된다.
한국어와 영어에 어원이 같은 어휘들이 최소한 200여 개 있다는 것은 고조선을 건국한 종족은 아리아 인이고, 그들의 언어가 한국어의 한 뿌리가 되었다는 증거다.
한국어가 인도유럽 어족의 언어들 중에서 영어와 가장 친근한 까닭은 한국으로 이동한 환웅의 무리와 영국으로 이동한 아리아 인이 같은 언어권에서 제일 먼저 이동했고, 새로운 이동에 밀려 유라시아 대륙의 동쪽 끝 반도와 서쪽 끝 섬으로 각각 이주했기 때문이다.
< 단군(檀君)은 다곤(Dagon)과 어원이 같다. >
'단군'의 어원은 가나안 지방의 신화에 나오는 신의 이름인 '다곤(Dagon)'과 기원이 같다고 볼 수 있다. 알알 문명의 신화가 종족의 이동과 더불어 여러 이주지에 파종되었기 때문에 기원이 같은 이름들이 그들의 이주지 곳곳에 있는 것이다.
< '조선(朝鮮)'의 뜻은 '좋은 태양 [joy sun]'이다. >
『삼국유사』에 朝鮮(조선)은 국호로, 阿斯達(아사달)은 도읍지로 구분되어 기록되어 있다. '조선'과 '아사달'은 무슨 뜻일까?
'朝(조)'는 아침으로 해석되지만, '鮮(선)'은 해석이 어렵다. 그런데도 '아사'는 아침의 고어이므로 '아사달'의 뜻은 '아침의 나라'·'아침의 땅'이고, '조선'은 '아사달'을 한자로 표기한 것이라는 억지가 통용되고 있다. 이것은 아리아 인의 일부가 한반도로 이동한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생긴 실수다.
고조선이 건국된 기원전 2000년경에는 한자가 없었으므로 조선과 아사달의 한자 표기는 나중에 생긴 것이다. 따라서 조선과 아사달의 원래 소리를 정확히 알 수는 없다. 그러나 조선과 아사달의 뜻이 같다는 해석에는 문제가 있다.
왜냐 하면, '아사달'의 뜻을 한자로 표기한 것이 '朝鮮(조선)'이라면, 건국 당시에는 '조선'이란 국호가 없었고 이런 말조차 없었다는 주장이 되어, 이것은『삼국유사』의 기록을 부정하는 결과가 되기 때문이다.
'조선'은 언제부터 사용되었을까? '조선'이란 표기가『사기』에 있는 것으로 볼 때, 기원전 2세기 이전에도 사용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 이전의 기록은 없지만, '조선'이란 국호가 건국 당시부터 사용되었다고 볼 수 있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1) 삼국 시대 초기까지의 국호·지명·촌장의 이름들은 한자의 뜻보다 소리에 원 뜻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름들에 쓰인 한자의 소리들을 아리아 어로 해석하면 서로의 뜻들이 연계되면서 역사성이 살아나지만, 한자의 뜻으로 해석하면 엉망이 되기 때문이다. 이런 역사성을 제치고, 최초의 국가 명칭인 朝鮮(조선)만이 원래의 소리가 아니고 아사달의 뜻을 한자로 표기한 것이라고 보는 것은 너무 주관적이다.
(2) 아리아 인들이 세계로 이동하여 세운 나라들의 국이나 도읍지의 명칭에는 당시의 종교와 철학이 담겨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선'과 '아사달'에도 당시의 종교와 철학이 담겨 있다고 보아야 한다. 이런 특징을 무시하고 '아사달'과 '조선'을 한데 묶어서 '아침의 나라'라고 해석하는 것은 주체성을 잃은 발상이고, 너무 감상적이다.
(3) 일본을 통일한 '야마토 조정[大和朝廷]'은 일본의 야마토 지역으로 이주한 고조선계 아리아 인들이 세운 나라였다고 볼 수 있는 언어 증거들이 일본의 전통 어휘들 속에 있다. 따라서 '大和朝廷(대화조정)'은 '야마토 조선'을 음역한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조선(朝鮮)은 한자의 뜻과는 무관한 아리아 어 어휘였다고 할 수 있다.
(4) 아사달은 일본의 아스카[飛鳥, 明日香]와 기원이 같다고 볼 수 있다. '아사'와 '아스'는 '아리아 인'을 줄인 말이고, '달'과 '카'는 장소를 뜻하는 말인 '들'과 '곳'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사달'과 '아스카'는 먼저 이주한 아리아 인들이 새로 이주해 오는 자기 종족들을 불러모으기 위해 붙인 지명이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아사달'은 영어로 '아리아 인의 들'이란 말인 'Ar's dale'과 어원이 같고, '아스카'는 영어로 '아리아 인의 안뜰'이란 말인 Ar's court'와 어원이 같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아사달'의 뜻은 '아침'과 무관하다.
'飛鳥(비조)'의 원래 읽는 소리는 무엇이었을까? '飛鳥(비조)'의 일본식 한자음은 '아스카'가 될 수 없고, '明日香(명일향)'만이 '아스카'라고 읽을 수 있다. 하지만, 일본은 전통적으로 둘 다 '아스카'라고 읽는다. 飛鳥(비조)를 아스카라고 읽는 이유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이주 초기의 이름이므로 고대 한국어로 보고, '飛鳥'를 한국식으로 '비조'로 읽으면 영어로 곰의 복수형 표기인 '베어즈(bears)'와 소리가 비슷해진다. '베어'라는 말은 '부여(扶餘)'라는 국명·지명에서 볼 수있듯이 아리아 어였다고 볼 수 있으므로, 飛鳥(비조)는 부여계 아리아 인들이 일본으로 이주하여 세운 나라였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조선'은 국호였고 '아사달'은 도읍지였듯이, '비조'는 국호였고 '아스카'는 도읍지였다. 그렇다면 왜 飛鳥(비조)를 '아스카'라고 읽게 되었을까?
일본 천황의 시조는 대가야 출신이다. 일본은 이런 사실들을 숨기고 천황을 신격화하는 것이 지배 체제의 유지에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천황의 뿌리가 한국인 이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飛鳥(비조)'를 한국식으로 '비조'라고 읽지 않고 '아스카'로 읽었다고 볼 수 있다.
(5) 아리아 인들은 태양신을 섬겼기 때문에 '좋은 태양'이라는 말인 '조이 선(joy sun)'을 나라이름으로 정했다고 볼 수 있다. '조이 선'을 한자로 표기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글자 중에서 朝鮮(조선)이 선택된 것은 '조이 선'의 뜻과 소리에 朝鮮(조선)이 가장 잘 어울렸기 때문일 것이다. 마찬가지로 일본으로 이주한 아리아 인들은 飛鳥(비조)가 곰이란 말인 베어즈(bears)의 소리를 살리며 동시에 자신들의 원주지 아랄 지역에 새가 많다는 사실과 잘 어울리는 표기였기 때문에, 여러 가지 한자 표기들 중에서 飛鳥(비조)를 선택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이유들로 볼 때, '좋은 태양'이란 뜻인 '朝鮮(조선)'의 원래 소리는 현재의 음인 '조선'이나 '조이 선(joy sun)'과 별 차이가 없었을 것이다. 헤어진지 4천여 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朝鮮(조선)'과 'joy sun(조이 선)'의 발음에 별 차이가 없는 점으로 보아, 원형이 잘 유지되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 평양(平壤)은 '알파'와 기원이 같다. >
'평양'은 신라의 촌장 이름인 '알평', 유럽의 '알프스(Alps)', 고대 바빌로니아의 수신(水神)인 에아(Ea)의 신전 이름인 '아프스(Apsu)', 그리스 문자의 첫 글자 '알파(alpha)' 등과 어원이 같다고 볼 수 있다.
'평양'의 어원은 영어로 '평화스러운 아랄'이라는 말인 '피스 알(peace Ar)'과 같고, '알프스·아프스·알파'의 어원은 영어로 '아랄의 평화'라는 말인 '알 피스(Ar peace)'와 같다고 보면, 각 단어들의 뜻이 상통하기 때문이다.
< 태백산(太白山), 백악산(白岳山) >
'태백산(太白山)'의 '태백'은 그리스의 '테베', 이집트의 '테베', '티베트 고원'의 '티베트' 등과 어원이 같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태백·테베·티베트'는 '텃밭'과 어원이 같고, 그 뜻은 '터가 되는 밭' 즉 '종족의 중심이 되는 곳'이다.
'백악산(白岳山)'은 '곰 산'이라는 뜻인 '베어 산(Bear 山)'의 어원이 되는 아리아 어를 음역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흰 백(白)'자를 쓴 것은 시르 다리아 강 출신의 아리아 인들이 백곰을 토템으로 하였던 백인계 종족이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영어의 '베어(bear)'에 '참다·낳다·곰'이라는 뜻이 있는 것으로 보아, 'bear'의 어원은 'be + ar'이라고 할 수 있다.
한 문장이 한 단어로 쓰이는 포합어의 티가 'bear'에 있다고 볼 수 있다. 'be + ar'은 '알이다'라는 뜻이어서 'bear'에 '낳다'라는 뜻이, 출산은 인내를 요구하므로 'bear'에 '참다'라는 뜻이 생겼다고 볼 수 있다.
'알'을 생명의 기원으로 보게 되면서, '곰'을 종족의 기원인 '알(ar)'로 보고, 곰을 '알 이다(be + ar)'라고 부른 종족이 있어, 'bear'에 '곰'이란 뜻이 생겼다고 볼 수 있다.
< 궁홀산(弓一作方忽山), 금미달(今彌達) >
'궁홀산(弓忽山)'은 갓(god)의 홀(hall)이 있는 산, 제사를 지내는 신전이나 임금의 궁궐이 있는 산이라는 뜻이다.
'방홀산(方忽山)'의 뜻은, '바알(Baal) 신(神)의 홀(hall)이 있는 산'이라고 할 수 있다. '금미달(今彌達)'은 '가미들' 즉 '곰[熊]의 들'이라는 뜻이다.
궁(방)홀산과 금미달은 '검은 곰'을 토템으로 했던 수메르 인의 지명이었다고 볼 수 있다. 수메르 인의 궁(방)홀산과 금미달이 아리아 인에 의해 백악산과 아사달로 개명되었다고 볼 수 있다.
< 곰과 범 >
환웅이 웅녀와 혼인하여 낳은 단군 왕검이 조선을 건국했다는 이야기를 역사로 환원시키면, 환웅 족이 곰을 토템으로 하는 종족과 손을 잡았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 곰은 어떤 종족이었을까?
수메르 인과 아리아 인은 동쪽으로도 이동했고, 환웅은 아리아 인으로 볼 수 있으므로, 아리아 인보다 먼저 이주한 수메르 인의 이야기가 단군 신화에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같은 굴에 사는 곰과 범 중에서 어느 하나는 수메르 인이고 다른 하나는 원주민일 것이다. 수메르 인들의 이주지에 곰과 연관된 지명들이 있는 것으로 볼 때, 곰은 수메르 인을, 범은 원주민을 뜻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단군 왕검의 탄생은 아리아 인과 수메르 인이 손을 잡았다는 뜻이고, 이것은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랄이가 났네."란 노래의 시작이었다고 볼 수 있다.
< 고조선 촌장들의 칭호는 아리아 어다. >
단군 신화에 기록되어 있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고조선을 건국한 사람들의 언어가 아리아 어였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어휘들이 기록에 있다.
여섯 단어에 불과하지만, 그 의미가 크기 때문에 이 어휘들을 통해 '조선'의 뜻이 '조이 선(joy sun)'과 같다는 심증을 더욱 굳힐 수 있다.
『삼국사기』'신라본기 시조'조에 "이보다 먼저 조선의 유민들이 와서 이곳 저곳 산골짜기에 나누어져 살면서 육촌(六村)을 이루었다."라는 기록이 있다.
『삼국유사』'신라 시조 혁거세왕'조에 기록된 여섯 마을과 촌장들의 칭호는 다음과 같다.
양산촌(楊山村)의 알평(謁平),
고허촌(高墟村)의 소벌도리(蘇伐都利),
대수촌(大樹村)의 구례마(俱禮馬, 仇禮馬),
진지촌(珍支村)의 지백호(智佰虎),
가리촌(加利村)의 지타(祗 , 只他),
고야촌(高耶村)의 호진(虎珍)
촌장들의 칭호는 고조선 초기부터 있었을 것이므로, 아리아 어에서 기원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한자의 뜻보다 소리에 원 뜻이 있을 것이다.
이런 시각을 갖고 이 소리들의 어원을 영어와 고대 그리스 문자에서 찾아보면, 이 이름들의 뜻이 다음과 같이 밝혀진다.
이것은 고조선이 망하고 고조선의 촌락들이 각각 무리를 이루고 이동했기 때문에 촌장의 이름들이 옛 그대로 유지되었다고 볼 수 있다. 왕위가 세습되었듯이, 촌장의 직위도 세습되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알평(謁平)'의 어원은, 앞에서 이야기하였듯이, 영어로 '아랄의 평화'라는 뜻인 '아랄 피스(Aral peace)'와 같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알평'은 그리스 문자의 첫 글자 '알파(Alpha)', 유럽의 '알프스(Alps)' 등과 어원이 같다고 볼 수 있다.
'알평'은 고조선의 도읍지인 '평양(平壤)'과도 뜻이 통한다. '알평'은 촌장의 우두머리 역할을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소벌도리(蘇伐都利)'의 '소벌'은 영국의 '솔즈베리'·고구려의 '졸본'·신라의 '서벌'·백제의 '소부리'와 어원이 같다고 볼 수 있고, '도리'는 게르만 신화에서 천둥·농업·전쟁의 신인 '토르(Thor)'와 어원이 같다고 볼 수 있다.
'소벌'과 '솔즈베리·졸본·서벌·소부리'의 원 뜻은 죽은 사람의 '사리를 묻는 곳' 즉 '영혼이 묻히는 곳'이었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은 아리아 인들은 죽으면 유골을 아무 곳에나 묻지 않고 수도인 소벌에 묻었다는 뜻이다. 따라서 소벌은 살아서는 종족의 중심지였고 죽어서는 영혼이 묻히는 곳이었다. 이러한 전통이 있었기 때문에 '소벌'은 수도를 뜻하는 말로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삼한 시대에 제사장 관할 구역이었던 '소도(蘇塗)'는 '소벌도리'의 약칭이었다고 볼 수 있다. 『삼국사기』에 는 여섯 마을 촌장의 이름들 중에서 유일하게 '고허촌장 소벌공(蘇伐公)'이란 기록이 있다. '소벌도리'의 '도리'가 '공(公)'으로 기록된 것으로 볼 때, '도리'는 직책이나 존칭으로도 사용되었다고 볼 수 있다.
고대 게르만 인들은 질병이나 기근이 닥치면 토르(Thor)에게 제사를 지냈다. 영어로 목요일 '서즈데이(Thursday)'는 '토르의 날'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소벌도리'는 '솔즈베리'에서 '도리'를 섬기며 제사를 관장한 촌장이었다고 볼 수 있다.
'구례마(俱禮馬, 仇禮馬)'의 '구례'는 '구레나룻'(귀밑에서 턱까지 잇달아 난 수염)과 '구렛들'(바닥이 낮아 물이 늘 있거나 물길이 좋은 기름진 들)의 '구레'와 어원이 같다고 볼 수 있다. '구례마'의 '구례'는 영어로 위대한이라는 뜻인 '그레이트(great)', '마'는 암말이라는 뜻인 '메어(mare)'와 어원이 같다.
따라서 '구례마' 즉 '그레이트 메어(great mare)'의 뜻은 영어로 '위대한 암말'이다. 하지만, 한국어에서 말(馬)은 암수를 합한 뜻이므로, '구례마'의 원 뜻은 '위대한 말'이라고 할 수 있다.
'지백호(智佰虎)'의 '지백'은, '구례마'의 '구례'가 '마'를 수식하듯이, '호(虎)'를 수식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지백'은 영어로 '무서워 벌벌 떨다'라는 말인 '쉬버(shiver)'와 어원이 같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지백호'는 '무서운 호랑이'라는 뜻이었다고 볼 수 있다.
쉬버(shiver)는 '시베리아'의 '시베'와 어원이 같다고 볼 수 있다. '시베'의 '베'는 '백곰'이란 뜻이어서, '시베'에서 기원한 '쉬버'에 '무서운'이란 뜻이 생겼다고 볼 수 있다.
'지타(祗 , 只他)'는 '치타(cheetah)'와 어원이 같다고 볼 수 있다. 말과 호랑이가 촌장의 이름에 사용된 것으로 보면, 지타도 동물의 이름이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치타는 서남 아시아와 인도 북부 및 아프리카의 초원 지대에 사는, 표범 비슷한 동물이다. 동물들 중에서 가장 빨리 달린다는 것이 특징이다.
옛날에 서남 아시아 지역에서는 치타를 길들여 사냥에 사용하기도 하였다.
'호진(虎珍)'의 '진'은 혼령(魂靈)이란 말인 '진(jinn)'과 어원이 같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호진'은 호랑이의 모습이 되어 인간에게 마력을 부리는 신령이란 뜻이라고 할 수 있다.
『삼국유사』에 는 여섯 마을 조상들의 원주지가 밝혀져 있지 않다.
그런데『삼국사기』는 "조선 유민(朝鮮遺民)들이 육촌을 이루었다."라고 기록했다.『삼국사기』가 '朝鮮遺民'이란 기록을 남긴 것은 의미가 크다. 이것은 정사가 고조선의 존재를 인정한 최초의 기록이기 때문이다.
『삼국유사』에 기록된 여섯 마을 촌장의 이름들이 영어와 상통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더라도, 그들의 조상이 조선 유민이었다는 것을 알 수 없었다면, 여섯 마을 촌장의 이름들이 이처럼 가치를 발휘할 수 없었을 것이다.
두 기록이 있음으로써, 고조선을 건국한 환웅의 무리는 동쪽으로 이동한 아리아 인이었다는 것이 분명하게 확인되었다.
이런 역사가 있었기에 "아리랑 아리랑 아랄이요."란 노래가 전해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역사가 없었다면 이런 노래가 전해질 리가 없다.
출처: <네이버> Tong - 물에빠진 물고기님의 뿌리찾기통
퍼온 곳 : <네이버 블로그> Network of Corea history - 21세기 한국역사( http://blog.naver.com/knightblack/100167843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