겅남 고성에서 맞이한 2011년 세번째 캠핑...
영남캠프 1월 정모에 원정 참석한 덕분에 가볍게 준비해서 출발했답니다.
기대보다 더 반갑게 맞이하여 주신
영남캠프 식구들에게 이자리를 빌어 감사...감사...ㅎㅎ
그리고 좋은 분들 많이 만날 수 있었고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여유로운 마음 덕분이었는지 내려갈때나 올라올때
부담없이 즐기며 운전을 할 수 있었답니다.
특히 경기남부캠프의 빡세게님...삼두매님....컨트리클럽님...
문자와 전화를 통해 눈소식을 비롯한
관심과 질투(?)에 감사드립니다...ㅎㅎ
아무튼 금요일 출발해서 일요일 도착까지 정말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이제부터 함께한 영남캠프 가족들과의 추억을 정리해봅니다...ㅎㅎ
느지막히 도착했더니 범수아빠님 집에
이렇게 불을 밝히고 처음 방문한 손님을 맞아주시더군요...
물론 이 불빛은 그날의 불빛은 아니랍니다...ㅎㅎ
우리 집을 준비합니다.
항상 나와 함께하는 랜드락....고생이 많다..
빅스타님의 티피텐트...
밤새도록 랜드락만 찾고 다녔답니다...이유는 아시지요...ㅎㅎ
맛있는 감성돔과 밀치를 낚아 가져오신 능글님 집...
능글님 둘째와 갑장인 현채가 무척 반가워하더군요...
회를 맛깔나게 떠(?) 주신 유림님 집...
이번 영남캠프의 사랑방을 제공하신 범수아빠님....
참 고마웠습니다.
다음번에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랍니다...ㅎㅎ
낮부터 벌어진 주총자리는 참 화기애애합니다.
파란잠수함님...빅스타님...저속엔진님....모두 좋으신 모습에 기억이 오래 남겠습니다.
능글님....어딘가에 연통을 띠우시는구뇽...
조용하신 파란잠수함님....평소에도 그러하신지...ㅎㅎ
묵직한 저속엔진님과 꼼장어의 달인 마초님...
그런데 이번엔 꼼장어가 없었답니다....슬펌...ㅎㅎ
이번 캠핑의 베스트드레서 악어님....눈물은 어디다....
반가웠습니다.
자전거와 함께 홀연히 등장한 데비트님...
해박한 지식에....좋은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데친 쭈꾸미 맛있었습니다...
왼쪽부터 저희 안지기와 범수아빠님...파란잠수함님 안지기님...
개별로 닉을 가지신 듯 한데..죄송...담에 기억 할께요.
악어님 무릎에 앉아 쉬는 키키는 말티즈랍니다.
범수아빠님의 가족이구요...ㅎㅎ
뒤로 범수아빠님의 문패도 보이는군요....달무리님이 제작해 주셨다는...
나도 하나 받을 수 있는건지....흐흐
범수아빠님...정말 고생 많이 했습니다.
양미리부터...시작된....각종...음식들....그냥 감동이었답니다....
잊지 않겠어요...ㅎㅎ
뒤로 보이는 파란잠수함님 안지기님은 떡만두국을 준비하시는데....
마초님....키키만 보지 말고 그릇 받아주세얌....ㅎㅎ
이 양미리를 얼마나 먹었는지....
꽉찬 알은 또 얼마나 고소한지...안먹어 봤으면 말을 하지 마셈...
보이지요....양미리 노랗게 익어가는 모습...
그리고 데비트님의 협찬품 데친 쭈꾸미...
떡만두국....정말 맛있었습니다.....
빅스타님과 안지기님...
잘 챙겨주셔서 정말 편안하게 즐기고 왔습니다.
안지기님 덕분에 저희 안지기도 행복했답니다.
데비트님과 빅스타님....귀여웜....ㅎㅎ
난 처음에 데비트님 자제분인줄 알았어....ㅎㅎ
그런데 뭐야 이거...
빅스타님과 능글님 둘째따님이지요...
그리고 범수아빠님의 큰아들 범수와 또 잘 모르겠어요...
붕어빵이군요...빅스타님...ㅎㅎ
빅스타님이 준비하는 빅스타표 튀김....기름....
이렇게 튀긴답니다.
호성이와 현채가 눈이 빠집니다...
이렇게 완성됩니다.
아이들은 그곁에서 마쉬멜로우로 망중한을....
호성이도 곁에서 한입...맛있겠다...ㅎ
이 겨울에 아이들이 화로를 놓고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것....
행복입니다.
지난주 남양주 수동에서 파세코 2개, 소형난로 1개를 켜놓고서도 발이 시려워 혼났는데....
정말 우리나라 넓어요...ㅜㅎㅎ
능글님이 준비했다는 감성돔과 밀치....낚시로 잡아서 수족관에 보관했다
산소까지 넣어서 가져왔답니다.
뽀글뽀글 산소기포 보이시지요....ㅎㅎ
그 싱싱하던 감성동과 밀치가 이렇게 변했습니다.
유림님의 현란한 칼솜씨에 아직도 아가미는 뻐끔뻐끔...
들리는 소문에는 공룡도 한손으로 잡아 회를 떴다는 전설도....진실인가요...ㅎㅎ
호성이가 감성돔을 정말 많이 먹었답니다.
그래서 많이 부족했지요...그리고 옆에 보이는 일본에서 직접 가져온 쯔유와 와사비..
최고....ㅎ
그리고 마초님이 꼼장어 대신 준비했다는 문어숙회.....
정말 맛이 최고였습니다...한참을 먹었다는,,,,
동계에 빠지지 않는 메뉴지요...
오뎅탕....그리고 이오뎅탕에 라면을 넣고...낙지까지 넣어서 먹었다는...
아니 낙지가 라면에 들어가는 신세가 됩니다...영남캠프에서는...
경기남부에서는 있을수 없는 사건이지요...ㅎㅎ
그리고 달무리님 안지기님께서 준비한 전복...
정말 데코레이션 완벽이지요....
게다가 맛은 눈물입니다...이 맛을 누가 아실까.....
파란잠수함님과 빅스타님의 포즈속에 함께 하고 있는 사케....
삼두매님...히레가 없어......보고 싶어요....ㅎㅎ
또하나의 회....
이것은 가오리와 밀치와 광어등이 함께 있는 회의 정수,....
찐줄님과 주박사님 사랑아님 집에 가서 맛본....최고의 회였답니다.
가오리의 식감도 좋았고 이겨울에 찰진 밀치도 광어도 모두 so good~~~
이곳에서도 일본에서 직접 가져오신 와사비가 코끗을 기막히게 했다는 전설이...
고마웠습니다.
여기 계시군요...주박사님 부부...
주박사의 주는 무슨 뜻일까요....
1. 성이 주씨...
2. 술주자를 사용한..주박사님...
3. 주뎅이의 주...
맞춰보세용...
그리고 주위를 배회하시면서 추위를 달래시는(?) 사랑아님...
듬직하신 모습 인상적이었습니다...ㅎㅎ
그리고 닉네임을 정확히 진쭐이신지...찐쭐이신지...찐줄이신지....
알려주세요....
좋은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 정답은 찐줄님이랍니다...ㅎㅎ
이렇게 즐겁게 보낸 이자리 잊지 않겠습니다...ㅎㅎ
느지막히 도착하신 영남캠프 방장님이신 달무리님부부...인증샷...
안지기님도 운영진이라고 들었는데...잊었어요...
다음번에 다시 만나 인사드릴께요...ㅎㅎ
보기 좋았습니다...금술도 좋으신듯....
유림님이 가져오신 스카치블루....두잔이나 마셨답니다..
횟감만으로도 감동인데....양주까지...흐믓
이튿날 아이들과 공원을 다녀왔는데도 이렇게 있습니다....역시....
범수아빠님이 계속 만들어 내놓은 목살까지....
이렇게 많은 분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 하면서 담아온 이야기가 한꾸러미입니다.
좋은 말씀과 좋은 음식 그리고 좋은 분위기는 그냥 행복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좀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오려 했는데 중부지방에 폭설이라는 말에
아쉬움을 뒤로 하고 올라왔습니다.
1시 40분 출발해서 6시 20분경에 도착했어요....
눈이 얼마나 내리던지..앞이 안보일정도...
우리나라 정말 넓어요.
아래에서는 잠바도 벗어던지고 아이들이 노는데...
화로에서 밤과 낮을 함께 보내고 있는데....위에서는 폭설이랍니다...헐....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좋은 자리 좋은 시간을 만들어 주신 영남캠프 가족분들 고마웠고
다음에 또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ㅎㅎ
첫댓글 반가웠습니다...
근데 참돔 아니거등요...
자연산 감성돔이거등요...
참돔이랑 비교하는 자체가 불법입니다.
곧 경찰청에서 전화가 갈겁니다.
아마 구속되지 싶습니다...ㅋㅋ
정말 먼길 오고 가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다음에도 볼수 있겠죠...^^
그리고 작은 녀석 현채...
울집에서 살던데 데릴 사위로 데려갈려다 참았습니다...ㅋㅋ
자주 먹어봐야 구분이 가능할 듯 합니다...
기회를 많이 주세요...ㅎㅎ
둘째 따님때문에 현채가 행복하게 보냈답니다...ㅎ
뵙게되어 행복했습니다. 전 자리만 제공하고 별로 한게 없는데 쑥쓰럽네요. 담에 꼭 뵈요.
사랑방에서 차분하게 자리를 지키는 모습에서 풍겨나는 푸근함이 아직도 느껴집니다...ㅎㅎ
자주 뵙고 싶어요...
얼마전에 본분들인데도 반갑네요. 제가 그자리에 있어야 하는데... 참님도 뵐수 있었는데 정말 아쉽습니다.
캠하세요^^
아쉽습니다..씨티맨님도 꼭 뵙고싶었는데....
다음 기회에....기대합니다...ㅎㅎ
먼길 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멀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 만큼 반갑게 맞아주셔서 힘든줄 모르고 즐겁기만 했습니다....ㅎㅎ
주박사님의 좋은 인상에 다시 뵙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다들 저보고 인상 더럽다고들 하는데 좋은 인상이라 말씀하시니 몸둘바를 .......^^
켐핑전문가님의 노하우을 전수받을 기회를 놓쳤네요,,멋곳가지 찾아주셔서 감사드리고
담기회에 뵙겠습니다..
전문가라니요..가당치 않으신 말씀을...
그저 좋으신 분들과 세상사는 이야기 나눌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ㅎㅎ
담에 꼭 뵙고 싶네요...
제 얼굴이 많이 나오네요. ^^;
무사히 도착 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철수하는 동안 많이 걱정하기도 했는데...
다음에 내려 오시면 전번 지대루 확인하셔서 꼭 연통 주세요. ^^
곁에 계신 분이셨나 봅니다.
소소한 것까지 신경써주셔 고마웠습니다.
전번은 등록되었답니다.
연락 넣겠습니다....ㅎㅎ
늘 행복한 모습 보기 좋네요. 2011년도에 벌써 3번째라... 부럽네요 ~~
함께 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이른 시간에 정리되시길.....ㅎㅎ
아놔... 이러심 곤란합니다
경남방 여러분들
풍자만 빼고
다들 푸근한 캠프랜드의 얼굴이군요
조만간 쳐드러 감니다
사람도님은 전국을 누비고 다니시는군요
함꼐 누벼 보실까요
좋으신 말씀....기대하고 있겠습니다..ㅎㅎ
늘 좋으신 후기...안구 정화에 도움이 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 역시 아쉬웠답니다.
좀 더 긴시간 여유를 가지고 좋으신 말씀 많이 듣고 싶었는데....
잊지 않고 있겠습니다....다음 만남을 위하여...ㅎㅎ
먼길 오시느라 고생 하셨고 감사했습니다 긴 시간 같이 못해 아쉬웠고 사람도 참님 푸근한인상 다음에 또 뵙기를 기원합니다^^
차분함 속에서 영남캠프를 이끌어 가시는 모습 정말 좋았습니다.
계속해서 뵙고 싶은 마음을 주시는 모습...감사합니다...ㅎㅎ
먼길 오셨는데 꼼장어를 준비하지 못해 죄송합니다...ㅜㅜ...다음에는 기필코....ㅎㅎㅎ...잘 올라가셨지요^^*
우찌 잘 지내시는감~~~
ㅎㅎ 덕분에 잘 올라왔습니다.
마초님의 걸쭉한 입담에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꼭 맛보고야 말겠습니다...ㅎㅎ
~~~~~헐~~~~~ 자꾸 부러워~~~
뭐야~~~
찌찌뽕입니다...ㅎㅎ
2월에 시간내서 2박 3일로 맞춰보심이 어떠신지요...???
부러우면 지는 곳이 캠랜인데.... 그래도 부럽네요.....
삼두매님....덕분에 일찍 출발해서 빙판길 면했습니다...ㅎㅎ
정말 함께 했다면 좋았을터인데...아쉬워요....
삼두매님 일정표 올려보삼...함 맟춰봅사리...ㅎㅎ
저............................사람도 참님 저집 제집 아닌데요..?
능글님 집옆에 문패있는집인데...ㅡㅡ*
첫인상이 푸근하신게 넘 좋았고요...먼길 4시간이라 했죠?
잘올라가셨는지요...담에 또 좋은곳에 좋은만남기대해봅니다..
아~~~그러시구나....죄송....
집을 바꾸어 드렸구뇽....ㅎㅎ
담에 잘 찍어 올리겠습니다...
유림님...즐거웠습니다...
현란한 솜씨도....
뭐니....이건.....
악마가 몇마리야......ㅎㅎ
어제 독도에서 소주 한잔 하며 배드민턴 총무 핑계삼아 서비스 받았는데....
언제 한번 봅시다...
콜 저는 총무는 아니고 홍보이사입니다.. 캠핑도 좋치만 운동으로 건강도 챙기심이 어떠하올런지요
운동은...민턴으로...
뼈 마디 마디가 녹아서....ㅎㅎ
흐미~ 눈으로 즐겨도 배부르네요 즐감 하고갑니다...
즐감하셨다니 감사...ㅎㅎ
좋은분들과 멋진시간...부럽습니다...^&^
고맙습니다.
팔현에 꼭 한번 찾아뵙고 싶은데...자꾸만....어긋납니다..ㅎㅎ
에잇 이제부터는 접속하지 말아야지 ㅡ.ㅡ....배아파서 못살겠네~~~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계속 보고 싶은데 어쩌나요....ㅎㅎ
정말 반가워요...
즐거운 시간 보내셨넹~~ 부럽부럽...
좋게 보아주시니 고마울 따름입니다...ㅎㅎ
저희 식구들도 그날 1박 했었는데 인연이란게 이런거군요..
아~~~그렇군요...
뵐 수 있었다면 좋았을 것을...아쉽습니다....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경남에 함 할려고 하는데... 제가 다 기가 죽네요..
아~~놔 장비를 다시 사야 하나..?
마눌님 한테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카드값 메꿔야 한다고 말을 하는데......
후기 멋들어지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음과 몸이 중요하지요,...장비야 뭐....ㅎㅎ
부럽다!..부럽다!...부럽다!...부럽습니다..남쪽지방까지...
백색 텐트는 어디건가요(보기 너무 좋은데요...)...플라이가 전체을 덮을 수 있어서 겨울에 아주 좋은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