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념
복부의 내장기관은 통증을 느끼는 감각신경이 아예 없거나 둔감하다.
따라서 복통을 느낄 때가 되면 이미 치료 시기가 늦어 낭패를 볼 수도 있으니
항상 유의해야 한다.
○ 증상에 따른 질환
▶ 왼쪽윗배의 쥐어 짜는 듯한 통증
위궤양이 의심된다.
현기증과 구토를 동반 하기 때문에 식중독으로 오해 하기 쉽다.
그러나 웨궤양으로 인한 통증은 설사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 오른쪽 윗배의 쿡쿡 찌르는 듯한 통증
담낭염이 의심된다.
고열과 구토를 동반한다. 제때 치료를 받지 않으면 복막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 오른쪽 아랫배의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
충수돌기염(맹장염) 또는 게실염일 수 있다.
충수돌기염은 천공이나 복막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빨리 절제술을 받아야 한다.
▶ 복부 전체를 쥐어 짜는 듯한 통증
장폐색이 의심 된다.
통증 부위가 명확하지 않으면서 배를 쥐어 짜는 느낌이 들고
오심 구토 복부팽만감과 변비나 설사를 동반하기도 한다.
▶ 옆구리가 쑤시는 통증
급성 신우신염이나 요로결석이 의심된다.
급성신우신염은 40도에 가까운 고열을 동반하고 주먹으로 옆구리와 등을 치면 더 아프다.
제때 치료 받지 않으면 패혈증이 올 수 있다고 한다.
○ 주의
항상 몸에 나타나는 증상을 잘 관찰하여 초기에 치료 받도록 유의 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