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간만에 서울 포스팅을 하는것 같은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식당은 제가 예전에 남대문에서 근무할때 입맛이 없거나
뭐 먹을것 없을때 종종 찾아가곤 했던 닭곰탕 집 이랍니다
남대문에는 유명한 닭곰탕집이 몇군데 있는데 저는 예전부터 이집만 고집하고 다녀서
오늘도 역시 이곳으로 발걸음을 옮겨 봅니다
한번만 눌러주시면
제겐 큰 힘이 됩니다
# 메뉴판 인증샷이고
닭곰탕 과 고기 백반을 주문해봅니다
# 참고 사항이라서 한번 올려봐 드리고
# 예전에는 시커먼 갱지라고 불리던 종이가 놓여 있었는데 지금은
냅킨이 자리를 차지 하고 있네요
# 좀 오래된듯한 모습이라 한번 담아 봅니다
# 반찬 볼거 없이 딱 이렇게 나와 줍니다
# 이건 제가 주문한 고기 백반
곰탕과 고기 백반의 차이는 물에 담궈서 나오는것과 이렇게 분리되어 나오는
차이점이 있는것 같아요
# 닭 반마리 수준이네요
# 국물도 따로 나와 주는데 국물맛이 시원합니다
간은 적당히 맞춰져 있는데 사용한 소금의 느낌이 맛소금 같은 느낌이 살짝 들더군요.
그래도 맛있으면 전 좋아서 패쑤~~
# 같이간 일행이 주문한 닭곰탕
# 미리 주문 하실때 껍질빼고라는 말을 하시면 제거해서 나와 준답니다
# 이렇게 간장에 찍어 드셔도되고
냅킨에 소금과 후추를 적당량 섞어서 찍어 드셔도 되는데 오늘은 이렇게만 먹었습니다
갱지가 있을때는 소금과 후추를 적당량 섞어서 먹었는데
# 밥을 말지 않고 살짝 적셔서 먹어 보다가
# 역시 닭곰탕에는 밥 말고 깍두기좀 넣고 먹어줘야 할것 같아요
#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맛이 있는 닭곰탕 집입니다
가끔 이맛이 그리워지는데 지금 제가 서식하고 있는곳에는 이렇게 나와주는
맛난 닭곰탕이 없고 사회 초년시절 상사한테 구박 받고
동기들 끼리 안주 삼아 먹었던 식당들이 있는곳이라 더 맛있나 봅니다
남대문에 오시면 유명한 식당들 많이 있지만
그래도 정이 가는 식당중 이곳과 희락이 저는 개인적으로 젤로 와 닿아요....
상호 : 진미집 (구,강원집)
주소 : 서울 중구 남창동 34-139
전화 : 02)753-9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