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은 부산에 있을 떄와 같습니다.
"수술은 커녕 별로 심하지 않다."는 늬앙스.
가르쳐준 발목강화운동을 하라고 했고, 안쪽뼈가 멍들었으니 얼음찜질.
그리고 약 처방과 함께 충격파를 권했습니다.
사실 큰 맘 먹고 올라간거여서 허탈하기도 했고, 충격파는 하고올까 말까하다가 일단 안했습니다.
15만원의 고가긴 하지만, 사실 다 염려하고 올라간거여서 하고오려고 했는데,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거든요.
그리고 한달간의 약을 주면서 예약을 하고가라고했는데, 일단 나중에 전화한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사실 이경태정형외과까지 간 것이 수술이냐 아니냐 또는 정확히 지금 어떤 상태인지를 알고 싶어서 올라간 것이였는데,
일단 뭐 결과에 대해서는 큰 걱정은 덜었습니다.
하지만, 서울까지 통원치료하기가 만만치 않기 떄문에, ( 시간에, 왕복기차비용에 )
물론 개강을 하더라도 마음만 먹으면 통원치료 받을 수는 있겠지만, 이경태정형외과 아니면 안된다면 통원치료를 해야 하는것이 맞는데 솔직히 충격파나 prp 는 부산에서도 치료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해서..
일단 지금은 간단한 재활운동을 하고 있고, 고민중인 것이 있습니다.
전문 재활병원을 갈지(사실 재활병원이야 그냥 가면됩니다) 하지만 충격파를 할지 prp를 할지 고심 중입니다.
하지만 prp도 부산에서도 서울만큼 비용이 만만지 않더군요. 4번에 100만원 ㅎㄷㄷ
다행히 종합병원에 한번에 13만원정도로 맞을 수 있는 것을 찾긴 했는데, prp를 맞을까 말까 라는 생각에 계속 고민 중입니다.
이경태병원에서 초음파가 13만원이더군요. 그래서 총 진찰비는 약 14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텐션님 글도 그렇고 검색해봐도 그렇고 발목인대나 힘줄로 충격파 후기를 봐도 그다지 좋지 않은 경우가 더러 있어,
사실 고민되기도 하고 아직 결정은 못 내렸습니다.
그리고 충격파가 병원의 상업적 목적에 이용되는 경향이 많다고 하는 의견이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이경태 정형외과가
강남에 있는데, 강남 땅값이나 전세(?)하여튼 이런 돈이 장난아니잖아요..
그렇다고 설마 그래도 대한민국 족부 명의인데 그런 상업적 목적일까라는 생각도 들고...
전혀 효과 없는것을 권할까라는 생각도 들고.. 잘 모르겠습니다 복잡하네요.
첫댓글 전문의가 수술을 권하지 않았다면 하지 마세요. 전 강남 유재욱 재활의학과에 가서 체외충격파와 PRP를 동시에 했는데 30만원 멈게 나왔어요. 최근에 어깨가 안돌아가 강남연세 사랑병원에 가서 짙찰을 받는데 무조건 MRI찍으라고 해서 찍었더니 40만원 했고... 약물치료를 하고 잇지만 안되면 체외충격파 하자고 여긴 기계가 다른데보다 좋다고 1회에 20만원 한다고 해서 결국 체외 충격파 안했습니다.
아직도 저는 수술한 발이 않좋아-지금은 발목 보다도 발목 주면, 발끝등으로 조그만 통증이 여기저기 옮겨 다니고 발목이
저녁때가 되면 시린것 같기도 하고...
체외충격파는 젊은 사람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잇어도 나이든 분은 효과가 없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