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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으로 태어나서 인간답게 살지 못하는 것이 얼마나 불쌍한 일인지 그 때의 저는 알지 못했습니다.
빌라델비아 교회를 만나고 지금에 와서야 진정 깨닫게 됩니다.
아직 변화되어져 가야 하지만 그 때와 비교해 저는 조금씩 사람이 되어져 가고 있으며, 주님께서 나를 건져내심이 얼마나 크고 감사한 일인지를...
초등학교 6학년 때 매곡 아파트에 살 당시 강형제님과 레베카 자매님을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신기합니다. 그 때 어떻게 강형제님과 레베카자매님을 만날 수 있었는지.
지금 올리는 이 간증도 레베카 자매님과의 SCM모임을 통해 교재를 함으로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빌라델비아 교회를 만난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교회 안에서 받는 책망 외에는 제 자신을 드러내거나, 죄를 토설하거나 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사실 박신숙 자매님께서 카페활동을 하시는 것을 보면서 많은 찔림이 되고 깨달아지는 부분도 있으며 부러웠습니다.
저는 그만큼 마음의 문을 굳게 닫았었습니다. 교회 안에서 저를 드러내는 삶이 되지 않았기에 교회 안에 지체 어느 누구와도 교제가 되어 지지 않았고 또한 교제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레베카 자매님과의 교제를 통해 참으로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변화되기 위해, 교회 안에서 자신의 죄를 해결받기 위해, 어느 지체가 되었든 지체들과의 교제가 잘되어지기 위해 나를 드러내고 마음 문을 활짝 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저에게 있어서 이 간증은 아직은 시작일 뿐입니다.
그리고 얼마나 긴 시간을 형식적으로 종교생활 해왔는지 드러나게 됩니다. 당연히 부끄럽고 수치스럽지만 카페가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저의 모든 죄를 해결 받길 간절히 원하는 마음 뿐 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저는 육적으로도 마음 안에서도 지울 수 없을 것만 같은 상처 속에서 하루하루를 죽음 가운데 살았습니다.
그 때를 떠올려보면 죽지 못해 겨우 살아가는 자의 마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사춘기 시절이기도 합니다. 사실 저의 기억력을 좋지 않습니다. 물론 그 때의 기억도 선명하지는 않습니다.
지워지지 않아 남아있을 뿐이고 기억이 나는 것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중학교를 올라가는 그 무렵 친구 관계에서부터 문제가 생겼습니다. 건전하지 못한 생활을 하는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저는 삐뚤어졌습니다. 구체적으로 알지 못해서 안타깝지만 제일 가까이 있는 엄마와 동생에게 육체적으로는 말할 필요가 없으며 마음 안에서 엄청난 살인의 죄를 범하는 그러한 데까지 나아가며 저의 뿜어져 나오는 악은 그치질 않았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동생은 저의 종이었습니다. 무조건 제가 하라는데로 따라야만 저의 화가 풀렸습니다.
지금까지도 이 무서운 죄악을 끊어버리질 못하고 있는 제 모습이 심각하게 다가옵니다. 빌라델비아 교회를 만나 예전과는 변화된 모습이지만 분명 온전히 해결 받지 못했습니다. 정말 이 악함을 뿌리 뽑아 진정한 회개를 통해 죄를 사함받기를 원합니다. 그러므로 새사람이 되기를 사모합니다.
1년 이상을 친구들과의 좋지 않는 관계 속에서 학교생활로 인해 하루하루 죄를 키워나가는 저의 삶이었습니다. 그 때는 그것이 심각한 죄 인지도 몰랐다는 것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됩니다.
그렇게 학교생활을 하는 중 학교 앞에 분식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같이 아르바이트를 하던 친구는 저와 같은 학교에 같은 학년의 친구였는데 알고 지내는 사이로써 학교에서 소문이 좋지 않는 친구였습니다.
분식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중 그 친구가 일을 하다가 가야되겠다며 짐을 놔두는 방에를 들어가 짐을 챙겨서 가는데 한참을 나오지 않아 들어가 보았습니다. 그 친구는 저의 지갑을 자기의 가방에 넣는 걸 저는 보게 되었습니다. 그 때는 저도 왜 그렇게 했나 모르겠는데 그 뒷날 학교에 가서 그것이 도둑질이라는 것은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제 잃은 돈을 찾아와야 된다는 마음에 저도 똑같이 그 아이의 돈에 손을 댔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일이 그렇게 까지 커지며 저를 바닥까지 끌어내릴 줄은 몰랐습니다.
그 친구의 엄마와 저희 엄마가 분식점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실제 돈을 훔친 도둑이지만 분식점에서 저는 그 일로 많은 사람들에게 부끄러움을 당하며 그 자리에서 엄마한테 많이 맞았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제가 잘못한 일이기에 그 상황을 어떻게 얘기할 수 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화가 많이 난 엄마는 학교 교장 선생님께 가서 사과를 하라고 하셨고 어쨌든 그렇게 집에 오게 되었습니다.
물론 집에 서도 기억이 없을 정도로 맞으며 엄마는 주방에서 칼이랑 도마를 가져오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걸 가져오면 그 날로 저의 손가락은 잘릴 것 같아 두려움에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이 말을 쓰는데 갑자기 성경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제가 얼마만큼 큰 죄를 지었는지 성경말씀을 통해 알게 됩니다.
그 때는 손가락 자른다는 그 말에 그저 무서움에 떨어 내가 어떤 죄를 지었는가 까맣게 잊어버리고 매 맞는 것에 두려워하는 제가 얼마나 철이 없었는지...
그러나 그것으로 저의 죄짓는 일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학교 안에서 또 건전하지 못한 생활을 하고 있는 같은 반 친구를 만나게 되어 그 친구와 저는 같은 처지에 있으면서 저는 잘못한 것인 아무것도 없는 사람 같이 하루하루를 그 친구를 괴롭히며 협박하며 학교생활을 하였습니다. 그 친구의 모습이 저의 모습인 걸 알지 못했습니다.
지금에서 생각해보면 문제는 그 친구가 아닌 저였습니다. 거기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이 모든 일은 강형제님을 만나기 전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또한 강형제님을 만나기 전에 그 무렵 교회를 계속해서 옮겨 다니다 결국은 신천지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는 그 교회가 무슨 교회인지는 모르고 엄마가 가기에 무조건 따라갔습니다. 처음 갔을 때부터 이상했습니다.
차를 타고 가는데 교회가 숨겨져 있는 것 같이 한참을 들어가니 교회가 보였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엄마가 말씀하시길 하나님께서 숨겨둔 교회라서 깊숙한 곳에 있다. 이렇게 기억이 납니다. 다른 교회와는 확실히 달랐었습니다. 거기 있는 사람들은 아이들을 모두 한 곳에 모아두고 항상 문은 단단히 걸어 잠궜습니다. 그 때의 저로써는 이해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신천지 안에서 생활을 했을 때 저는 더 사람이 아니었으며 거의 갇혀있었던 기억밖에 나질 않습니다.
밖에는 물론 화장실도 엄마한테도 가지 못하게 문을 잠그고 거기에서 틀어준 영화만 볼 수 있었습니다. 동생은 아무것도 모르고 그 영화만 재밌게 보고 있었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그 순간 저는 정말 내가 거기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며 저의 악은 더 발버둥 쳤습니다.
갇혀진 시간 속에 다른 사람들 물건에 다른 친구들 아이들 물건에 손을 대며 내 마음대로 온갖 것들은 헤집고 다니며 심지어는 누가 보고 있든지 말든지 상관없이 정말 겁 없이 남에 것에 손을 대기까지 하였습니다.
신천지에서의 생활은 저를 완전히 바닥까지 끌어내렸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그 생활을 하던 중 얼마 지나지 않아 엄마가 강형제님을 만나게 되었고 지금의 빌라델비아 교회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매곡 아파트에서 모임을 가지면서 아무 것도 몰랐던 는 빛을 조금씩 보기 시작하면서 신기한 체험과 저의 불치병으로 인해 주님의 역사하심을 실제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배 가운데 너무 역사하심이 강해서 울면서 예배에 참석했던 적이 많았었습니다.
조금씩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 자신은 지금 너무나 큰 죄를 지은 죄인이라는 것을, 하지만 마음 안에서의 치유는 쉽게 되지 않았습니다. 매곡아파트에서 지금의 살고 있는 용곡 집으로 옮기게 되어 신앙생활을 했을 무렵입니다. 아직 저는 제정신으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다시한번 넘어지고 다시한번 마음에 상처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교회 안에서 호현이와 제가 도둑누명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 시절 저는 어떻게 하면 죽을 수 있을까, 하루에도 수십 번 수백 번 생각하고 또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두려웠습니다. 제 자신이 너무나 싫었습니다.
결국 진실은 밝혀졌지만 멀리서서 생각해보니 결국은 맞았습니다. 가까이 에서만 보고 부정했었습니다. 그것만 사실이 아니었지 드러내지 않은 저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러기에 더 변명하기 바빴습니다. 하지만 상처위에 상처는 쉽게 씻기지 않았습니다. 용곡으로 이사를 와서 일정기간까지는 초등학교 6학년의 기억은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그 전에 매곡동에서 살 때는 우리 집 앞에 경찰차만 보이면 두려워 떨었습니다. 하루하루가 무서웠습니다.
용곡으로 온 후 저는 육적으로 그리고 마음 안에서 조금씩 치료가 되어져 갔습니다. 하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이것을 드러냄으로 완전히 해결 받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 항상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죽평에서 신앙생활 한 후로 온전히 끊어지고 마음 안에서도 많이 정리가 되어진 부분이 있었습니다. 조금씩 알아가고 경험하고 느껴지고 보았기에 저는 달라져갔습니다. 분명한 말씀으로 인도하심으로 그 인도하심을 따라가야 되겠다는 마음이 확실히 들었습니다.
한 동안 교회에서 죄를 토설함에 대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박신숙 자매님의 카페활동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때마다 고민을 하고 생각을 하고 어떻게 해야 할 줄을 몰랐습니다. 교회 앞에 선뜻 나서서 토설하기도 그렇다고 어느 누구에게 말하기도 어려웠습니다.
물론 회개도 했었지만 진정한 회개가 되어 지질 않았습니다. 계속되어지는 고민 속에 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레베카 자매님과의 집회 기간 모임을 갖는 중에 레베카 자매님께서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형식적인 것 말고 우리는 지금 교제가 되질 않는다고.. 마음 문이 닫혀있다고.. 드러내는 것이 없다고..
이 말씀에 더욱 더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레베카자매님이 먼저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레베카자매님께서는 그 전에도 SCM모임을 통해 저에게 모든 수치와 부끄러움을 감당하며 많은 말씀을 해주시고 자신을 드러내주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저를 전혀 드러내지 못했습니다. 저의 얘기를 한 적이 없었습니다.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번에 저는 저의 무서운 죄와 상처를, 그리고 나 자신을 드러낼 수 있었습니다. 토설하는 중에 더 큰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때 그 당시, 제가 그리고 동생이, 엄마가 강형제님과 레베카자매님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이 교회 안에서 신앙생활 하지 않았더라면 나의 모습은, 우리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저는 말할 필요도 없고 동생은 저로 인해서 정신이 이상해졌을 것입니다. 어쩌면 저와 엄마는 같이 살지 못했을 것입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니 정말 끔찍합니다.
레베카 자매님께도 말씀을 드렸지만 무슨 이유가 되었든 간에 저는 지금쯤 감옥생활을 하고 있을 거라고.. 웃으며 말했지만 정말 끔찍합니다. 그리고 너무 감사합니다.
그 가운데서 건짐 받았다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교제를 통해 나를 드러냄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나를 향한 주님의 크신 건져내심을...
피를 토하는 회개를 하기 원합니다. 죄가 사해지길 원합니다.
앞선 그리스도의 생명을 온전히 믿고 순종하며 따름으로 많은 죄 사함을 이루길 사모합니다.
계속해서 나를 드러냄으로 어떠한 부끄러움과 수치를 당하더라도 무서워하지 않고 낮아짐으로 교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빠도 말은 안하시지만 어느 정도는 알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빌라델비아 교회를 만나 이런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인 줄을...
엄마와 동생과 저는 이 복음 안에서 진리를 추구해나감으로 구원을 받아 영원한 소망을 붙잡고 힘 있게 나아갈 것입니다.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주님이 저를 건져내주심을 꼭 기억함으로.
나를 알지 못하고 드러내지 않는다면 어떠한 지체와도 교제가 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박신숙 자매님을 보며 확실히 깨닫게 됩니다. 레베카 자매님을 보며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이 복음 안에서 드러내는 것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알게 해주심에 참으로 감사합니다.
어린아이와 같이 되어 그리스도만을 붙잡고 따라가며 그 사랑 속에 거하길 원합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첫댓글 오늘날 우리에게 행하신 하나님의 역사가 감탄이 되고 감사가 되고 찬양이 됩니다. 하은자매의 간증을 보며 다시 한번 인생의 목적도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도 알고 있는 것처럼 외식하며 진리가 아닌 것을 진리인줄 알고 살 수 밖에 없어, 영혼의 구원을 장담할 수 없는, 천국과 지옥이 불확실한 그런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 나의 자리였지만 교회를 통하여 주님께서 이 어떠한 구원을 행하셨나가 감탄이 됩니다. 이런 구원을 베푸신 주님께서 하신 영광스런 교회를 향하신 약속과 변화에 대한 약속 그리스도에 대한 약속을 더욱 더 신뢰할 수 밖에 없고 또한 신뢰하기 원합니다. 지금껏 우리에게 행하신 그 일만으로도 앞으로 우리에게
남겨진 그 구원을 충분히 보증하는 것을 인정합니다. 불신앙의 자리에서 일어나 믿음으로 구원을 향하여 달려나가는 우리 되기 원합니다. 할렐루 구원하시는 그리스도!
하은자매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제 자신을 드러냄으로 주님의 죄사하시는 보혈의 은혜와 위로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념쳐흐르기를 원합니다
하은자매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하나씩 하나씩 성취되어 나가기를 바랍니다
하은자매가 교회안에서 얼마나 요긴한 일을 하고 있는지...
구원의 길로 힘있게 달려가기를 바라며
교회앞에 토설케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숨을 죽이며 천천히 하은자매를 만지고 나니 무거움과 감사함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의 생명력을 여실히 보여줌에 감탄합니다
나도 이 길을 가고, 하은자매도 이 길을 가고, 또 누군가 이 길을 가겠지요
시작이 두렵지 이제는 상당히 홀가분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계속 나가다 보면 즐기는 자리까지 가게 되지요
그런 과정이 그리스도를, 자신을, 지체들을 행복하게 할 것입니다
이제 정말 같이 가게 된 것 같아 기쁘네요
드러낼 것이 앞으로도 많겠지만 처음 보다는 낫기에 견딜만 하지요
하은자매의 시작을 축하합니다
우리, 끝이 날 그 날을 소망하며 힘차게 전진합시다
할렐루 시작하게 하시는 그리스도!
하은 자매님을 부르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자신을 드러내는것은
죄를 미워하는,
자신의 의지를 확인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은 자매님의 영혼에 단비를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죄를 벗어 버리기 위해서
수치를 드러내는 지혜와 용기를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하은 자매님을 통해서
앞으로 일하실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자매님~ 사랑해요~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의 깊은 상처, 굽어지고 왜곡된 인격, 높아지고 굳어지고 닫힌 마음을 어루만지고 치유하시고 사랑의 빛으로 바르게 하시는 그리스도의 생명의 역사를 봅니다. 그 사랑에 이끌리워, 그 소망을 향하여 큰 한걸음을 내딛는 자매를 사랑하며, 응원합니다. 같이 갑시다. 할렐루야~~
요즘들어 드는 생각이 하은이가 교회에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야 되는데 하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레베카 자매님을
통해 용기내어 치부의 문을 열게 됨에 참으로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위의 고백처럼 강형제님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한마디로 저의 가정은 산산조각이 났을 불보듯 뻔한 사실일것이며 하은이는 말할것 없고 어렸을때 호현이를 보면 법없어도 살 아이처럼 보여젔습니다 그런데 초등학교 들어갈 무렵 성격이 많이 망가져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누나의 언행에 전적인 영향을 받아 자라고 있었던 것입니다 지금생각하면 끔찍하지만 강형제님을 만나 치유와 회복이 있었습니다 교회로 인하여 저의 가정이 구원받은것만
생각하여도 이은혜에 보답할수 있는 길이 보이질 않는데 이외에 열손가락 꼽기에 부족할만큼 여러문제에서의 구원과 은혜를 헤아릴수 없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나의 간사함이 이런 엄청난 은혜를 망각하고 제대로 십자가의 삶을 살지 못하는 것이 부끄럽습니다 받은바 은혜를 고히 간직하여 은혜받은자처럼 살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할렐루 구원하시는 그리스도 !
11년 전 8월에 쓴 이 고백이 지금 나에게 필요한 대목 처럼 느끼게 되는 것은 진실이 전달 되었기 때문이겠지요
교회를 만나지 않았다면 이 진리를 보지 못했다면 지금의 나는 처참한 자의 모습이였을 것 입니다.
이제 조금 더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교회가 있기에 나의 가는 길이 좁은 길이고 협착 하여 어려워도
가야 할 길이고 기쁨의 길이며 은혜로 가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은 자매 지금의 모습을 닮고 싶어요
말을 많이 하지 않아도 언제나 그 자리에 있고
할 말을 할 때는 망설임 없이 담담하게 명석하게 잘 하고
진리 정리를 해 주셔서 지금의 나에게는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자매입니다
불치병 치료에 대해서도 하나님의 역사의 도구로 나에게 본이 되는 고마운 자매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