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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부터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다.
쇠똥을 펴 놓은 고추 심을 밭에 거름이 유실될까봐 트랙터로 로터리 작업을 하였다.
장비가 있으니 잠깐 수고하면 마음 먹은대로 일을 할수 있어 좋다.
전날 둘레길을 함께 걸은 여행작가 검은별님이 점심을 산다고 하여 쑥부쟁이 돌솥밥으로 맛나게~
검은별님의 둘레길 후기는---- http://blog.naver.com/jirisan72/20206841601
후식은 윤서아빠가 읍내에 잇는 커피집 티읕에서~
윤서아빠의 둘레길 후기는 ------ http://blog.naver.com/sswlim/70186576094
구례로 귀촌한 부부가 운영하는 커피집 티읕은 이제 구례 문화의 한축이 되었다.
비가 세차게 내리는 저녁에는 순천대 평생교육원에서 지리산 생태휴양 해설가 과정 강의를 들었다.
구례에서는 2명이 추가 신청하여 4명이 함께 다녀왔다.
3/13
이틀간 단비가 세차게 내린다.
오전에 잠시 개인듯 하다가 밤까지 내리는 바람에 목말랐던 대지가 흠뻑 젖었다.
설봉농장 울타리에 잇는 매화도 이제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하동 광양쪽은 80%정도 개화 하였다는 소식이다.
지리산
오산
비오는 오일장 농사철이라 그런지 대장간에 농기구를 장만하는 농부들이 북적 거린다.
점심은 국밥으로
마을 오수관 공사 하느라 포장한 도로가 더 높아져 설봉농장 대문앞이 한강이 되었다.
비오는 날은 역시 전에 막걸리가 제격이다.
메뉴는 모듬전.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
이틀동안 윤서아빠와 어울리며 그동안 서로 마음이 통했던 일을 시작 하였다.
지리산과 섬진강이 어우러져 자연환경이 좋은 구례를 찾아주시는 단체및 개인 여행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여행지를 소개 하려고 설봉과 윤서아빠가 좀더 다양한 여행코스 개발을 위한
구례 여행 연구모임 카페를 개설 하였다. http://cafe.naver.com/jigusum
첫댓글 와......둘레길 블로그 보면서 지리산 밑에서 놀고있는 제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구례 여행 연구모임 카페를 개설 하였다. http://cafe.naver.com/jigusum
여기에 바로 가입했구요.....^^;
애들 부지런히 키워놓고 어여 내려 오게나.
어이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