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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3 클럽
 
 
 
카페 게시글
해안 둘레길 3,250km 남해안 마지막 땅끝에서 (獅子(사자)여! 새벽을 노래하라)
배병만 추천 0 조회 452 18.01.02 19:38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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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1.02 20:00

    첫댓글 이제 방장님의 해안길 대장정도 어느덧 2/3를 지난 셈이네요. 땅끝전망대도 제가 1988년 자전거 전국일주를 할 때 갔던 곳인데...당시엔 강진에서 땅끝까지 들어갔다 나오는 길 약 80km가 전부 비포장도로였지요. 씨불씨불 하면서 달리던 땅끝 가는 길을 밤에 비 맞으면서 걸어가시는 방장님의 모습에서 애잔한 마음이 듭니다. 이제 남은 제3부 서해안길에서도 힘을 내시고 조만간 파주 오도산 전망대에서 멋진 졸업을 맞으시기 바랍니다. 해안길 마치시면 군부대의 협조를 받아서 휴전선 종주도 하셔야겠네요. 그러면 우리 국토 중 남한본토를 걸어서 완전히 일주하는 최초의 사람이 되니까요.

  • 작성자 18.01.02 20:02

    대구다님의 염려 덕분에 남해도 수박 겉핥기 식으로 끝내고 서쪽 바다로 돌아가게 됩니다.
    해안길에 만났던 많은분들 결코 잊을 수 없어 늦은밤 밥한공기 따뜻하게 내민분들께 새해 인사 드리고 나니 그분들도 저를 기억 하시더군요
    국토종주 대장정길도 서해와 휴전선 종주 두가지만 남게 됩니다.
    열심히 걸음해서 좋은 자료 찾아서 올리도록하겠구요 글 감사드립니다.

  • 18.01.02 20:10

    국방부에서 개인이라고 해서 허가를 안 해주겠다 한다면 J3클럽 이름으로 연명부를 써서라도 방장님의 휴전선 종주까지 밀어붙였으면 합니다. 방장님은 개인이라고 해도 이미 전국의 주요 산줄기 답사 + 주요 강줄기 답사 + 해안선 완주경력 + 워커라인을 비롯한 각종 호국답사경력까지 첨부를 해서 들이밀면 먹힐 것으로 봅니다. 그럴 듯한 명분도 하나 내걸고요. 개인이라고 해도 웬만한 단체보다도 더 포스가 있으니까요.

  • 작성자 18.01.02 20:04

    ㅎㅎㅎ휴전선 인근으로 지나갈것 같구요 주간에만 이동 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야간에는 자칫 큰일날 오해의 소지가 있을것 같네요
    길고길었던 발걸음 그리고 글로써 남기려니 ...
    땅끝에 서서 느낀점이라면 또다른 시작이라는 기분이 들어 땅끝은 처음이라 말하고 싶어 집니다.
    올한해도 복많이 받으시고 대간길 무탈하게 걸음 하시기 바랍니다.

  • 18.01.03 08:12

    굿은날씨에 수고많으셨습니다
    해안길 혼자갈때는 사진이 많이 쓸쓸하게 보였는데...
    사진에 사람이 있으니 포근함이 느껴지네요^^
    노송형님~ 방장님~
    수고많으셨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작성자 18.01.03 08:35

    남해안은 어떻게 끝마쳤는데 서해안이 또 기다리니
    발걸음이 많이 무거울듯합니다.
    가다보면 끝나겠고 돌아보면 흔적이 남겠죠
    글 감사 드리며 올한해도 건승하시기 바라며 무탈한 산길 되시기 바랍니다.

  • 18.01.03 18:48

    남해안까지 잘마치셨군요.
    서해안도 만만치 않을 듯 싶습니다.
    이번구간은 노송형님이 함께 하셔서 심상치는 않았겠군요.
    날이 점점 추워진다고 하니 걱정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18.01.03 21:36

    남해안까지 걷느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발목이 빨리 완치 되어야 서해안 구경 가는데, 걱정입니다~~!
    데이핑에 발목 보호대 차고 근무 하고 있습니다, 계약직이라 계약일은 다가오고 마음이 뒤숭숭합니다.
    한명 데려다 20여일 일 시켜 보았는데, 사장님 아들이나 다른 직원들이 나 보다 못하다는 평을 내려 좋은 소식이 있을것 같습니다....
    대표님, 마음이니까... 누가 압니까...? 방장님과 함게 걸은길 즐거워습니다,,, 회복되는대로 서해안으로 갑니다...
    화성이라는 먼 ☆ㅇㅅ 老 松

  • 18.01.03 23:30

    형님^^
    +한살은 마음의 풍요로움이라는데...
    새해 좋은소식으로 몸도 완치되시기바랍니다~

  • 18.01.05 10:27

    작년 여름 처가 가족여행을 송호 해수욕장 옆 오토켐핑장에서 보냈습니다
    해송이 멋진것이 있던데
    송호에서 땅끝 전망대까지 도 걸어보았구요
    이제 목포구간과 서해안구간 이 남으셨구 마지막 한반도 횡단인 임진각에서 고성 통일 전망대까지 남으셨군요
    대단하다는 말씀뿐이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화이팅 입니다

  • 18.01.05 18:57

    꼬불이 남해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서해안은 공장 때문에 막혀 버린곳 말고는 속 디집어 질 곳은 많지 않을 겁니다.
    식사 하실때도 많으니 끼니 챙겨 드시며 댕기시구요..
    적당한곳에 텐트 챙겨 찾아 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18.05.06 04:50

    이제 다시 북쪽으로 진행을 하게되는군요.
    여유가 없이 뒤늦게 보는 해안길 후기지만
    언제나 궁금해지는것은 어찌하지 못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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