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의 맛있는 선물의 윤! 입니다.
요며칠은 뭔가 정리도 안되고.. 일은 계속 쌓이고.. 몸 따로 마음 따로 인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도통 입맛도 없고.. 그래서 어제 저녁에는 보기만해도 침이 고일만한 매운 양념장을 만들어 밥을 비벼 먹었는데.. 와~~ 정말 최고 였어요,,
이름을 뭐로 정해야 하나 정말 나름 곰곰히 고민했는데.. 그냥 뭐..
청양고추 장아찌로 만든 핵폭탄급 양념장 이라고나 할까요?...^^
(참고로.. 요건 어렸을적부터 저의 친정엄마가 매운것을 좋아하시는 아빠를 위해 간간히 밑반찬으로 만드신 것 입니다.)
일단은 정말~~... 저어어엉말 첫맛부터 끝맛까지 그리고 한참동안.. 맵습니다.. 그런데요.. 매운것을 참아가며 먹는 이유??
1. 맛있게 맵기 때문이고.. 2. 먹는것을 멈추면 더 맵기 때문이고.. 3. 그러다 보면 스트레스가 싸악~ 날아가고 정신이 번쩍 들기 때문이죠..^^
보기만 해도 매워 보이시죠?..
그래도 보기만 해도 입에 침이 고이지 않으세요?...
아~~~.. 요거 먹다가 잃어버린 입맛이 또다시 돌아왔네요...^^ 겸사겸사 다이어트 돌입 하려고 했는데...ㅠㅠ
매운 청양고추 양념장 하나면.. 정말 다른반찬 눈에 보이지도 않아요.. 매운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만드는 법도 간단하니 꼭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청양고추 장아찌를 무치는 방법과 비슷한데.. 단지 어쩌면 곱게 썰은것만 차이가 있을지 모르지만.. 맛을 보시면.. 확연히 차이가 나요... 정말 강추~!!
얼마전 제법 많은 양을 담궈둔 청양고추 장아찌가 한동안 약방의 감초처럼 밥 먹을때 든든한 효자 반찬 이었는데.. 살짝 물릴때가 되었어요..
입맛도 없고.. 얼큰한게 생각이 날때는 예전에 친정엄마가 해주시던 매운 청양고추 양념장이 생각나곤 하더라고요..
경남거창에서는 고추 다대기라고 하여 청양고추를 굵게 다지고 멸치와 조리듯 볶아낸 음식이 있던데..
제가 소개해 드릴 청양고추 양념장은 장아찌로 만들기 때문에 양념과 버무려 내기만 하면 되니.. 만들기도 참 쉬워요....
한번에 많은 양을 만들어 두시지 말고요.. 입맛 없으실때!! 매운것이 땡길때 조금씩 바로 만들어 드셔야 맛있어요~
청양고추 장아찌 15개는 꼭지를 따고 반으로 가른후 굵게 다지듯 썰어주세요... 씨를 털어내지 마시고 그냥 다 사용 하세요~...
보기만해도 매워 보이시죠?.. 썰다보면 눈물 콧물.. 다 빼게 되요....^^
파 1/2대. 다진마늘 1큰술. 고춧가루 4큰술. 매실청 1큰술. 물엿(올리고당) 1큰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시면 됩니다.
드시기 직전에 참기름 혹은 들기름을 조금 넣고 다시한번 섞어 주시면 고소한 향까지 나서 더욱 맛있게 맵습니다~...
오늘부터 주말까지 제법 많은 비가 내린다고 하네요.. 비오는 날은 뜨끈한 국물.. 그리고 얼큰한거 생각나지 않으세요?..
혹시 집에 청양고추 장아찌가 있으시면.. 오늘 저녁 메뉴로~.. 꼬옥 한번 만들어 보세요!...
올초부터 준혁이 친구 엄마 들과 2개월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헌혈을 하고 있어요,, 어제도 했구요~.. 요즘 혈액이 많이 모자란다고 하더라고요.. 예전과 달라 요즘은 헌혈카페라는 것이 생겨서 PC. 음료. 커피. 초코파이 등등~.. 안락한 시설도 준비되 있어서.. 쾌적하고 청결한 공간에서.. 헌혈 하게 되더라고요. 이웃님들도 시간이 나실때.. 가까운 헌혈카페에 함 들러보시면 어떨까요?..
에공.. 오늘은 말이 많았죠?...^^
오늘 소개해 드린 청양고추 장아찌로 만든 핵폭탄급 양념장,, 어찌 보셨어요?... 아침부터 입맛 당기지 않으세요?....^^ 가시기 전에.. 맛있게 매워 보이시면 추천1표 꾸욱~ 눌러주고 가실거죠?... 감사합니다. |
출처: Yun의 맛있는 선물 원문보기 글쓴이: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