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룡산(五龍山)-966.4m
◈날짜 : 2024년 3월 9일 ◈날씨: 맑음
◈들머리 : 경남 양산시 원동면 선리 알프스농원판매장
◈산행시간 : 7시간06분(9:29-16:35)
◈찾아간 길 : 도계만남의광장(8:00)-삼랑진-원동-배태고개-선리(9:22)
◈산행구간 : 알프스농원판매장→초록농원삼거리→임도→산길→갈림길→797봉→임도→도라지고개→오룡산→시살등→신동대 굴→임도→배내천트레킹길만남→다시 산길입구→ 알프스농원판매장
◈산행메모 : 들머리를 찾느라 이쪽저쪽을 기웃거렸는데 찾고 보니 산골이야기펜션은 알프스농원판매장으로 이름을 바꿔 달았구나.
여기서 오룡산으로 출발한다. 정면 저 다리로 단장천을 건넌다. 위로 하늘 금을 그리는 능선은 나중에 지나갈 길이다.
다리에서 오른쪽 단장천은 이런 그림이다.
여기는 왼쪽 단장천.
다리를 건너 만난 초록농원 삼거리서 오른쪽으로 진행.
산이 막아서면 왼쪽으로.
배내천 트레킹 길 안내판도 보인다.
임도 따라 왼쪽으로 올라간다. 배내천트레킹 길이다.
지나온 선리를 돌아보면 저런 그림이다.
임도 따라 올라가다 여기서 스톱.
오른쪽 나무에 걸린 리본들이 이리 올라오란다.
리본이 보이는 오른쪽 산길로 올라간다.
산길로 올라가서 돌아본 그림.
여기서 왼쪽으로 꺾어 올라간다.
묘지에 올라서니 경사가 작아진다.
사이좋은 소나무와 참나무도 만난다.
막아선 암봉을 오른쪽으로 우회하며 숨차게 올라간다.
노송이 자리한 봉에 올라선다. 잠시 밋밋하던 길은 가파른 오름. 낙엽이 쌓인 곳은 헛바퀴도 돌리며 체력소모가 많다.
봉에 올라 숨소리가 정상으로 돌아오는데 나무 뒤에서 다가오는 봉.
잠시 만나는 암릉.
막아선 봉 앞에서 반가운 이정표. 삼거리이정표인데 왼쪽은 통도골방향.
오른쪽 막아선 봉으로 올라가는 안내는 바닥에서 뒹구는 모습. 출입금지?
흐릿하지만 길은 보인다. 숨차게 올라가니 바위끝에 매달린 고드름도 보인다.
양쪽이 절벽인 암릉을 만나 네발로 올라간다.
바위에 앉아 올라온 능선을 돌아본다. 오른쪽 계곡은 통도골. 나중에 내려설 임도도 보인다.
왼쪽 건너에 오룡산. 그 아래로 도태정.
오른쪽 아래로 산행을 시작한 선리. 그 뒤 계곡 위로 백마산. 그 오른쪽으로 향로산.
잠시 이런 길도 만난다.
797봉에 올라선다.
내려가니 무릎아래로 자란 산죽도 만난다.
길 위로 쓰러진 나무도 만나는 안부에 내려선다. 828봉이 막아섰는데
왼쪽으로 묵은 임도가 보인다.
몸을 낮춘 영축지맥도 보여 임도를 따라간다. 왼쪽에서 올라오는 임도와 합친다.
2010년 선리소형임도 빗돌도 보인다. 돌아본 그림. 왼쪽 임도로 왔다. 오른쪽은 도태정, 선리로 이어질 그 임도로 보인다.
도라지고개를 만난다. 2012년 12월 16일 영축지맥 제1구간<영축산-에덴밸리골프장입구> 종주(8시간15분) 이후 12년 만에 만난 고개다.
새로워진 이정표.
왼쪽으로 올라간다.
송림 아래로 부드럽게 이어가는 오름이다.
멧돼지 욕탕도 보인다. 물이 맑은 걸 보니 멧돼지도 춥기는 마찬가지.
눈길을 붙잡는 노송들.
오른쪽은 통도사 지장암이다.
암릉을 만나며 숨찬 오름.
벤치 나무를 만나 앉아서 숨을 고른다.
응달엔 잔설이 보인다.
위로 반가운 정상석.
오룡산에 올라선다. 지나온 길이 4.6km다.
정상석 앞에서 점심. 바람은 아직 차게 느껴지지만 봄이 완연하다. 가운데로 지산리, 왼쪽 위로 영축산.
그 왼쪽으로 울퉁불퉁 근육질을 자랑하는 영축지맥. 죽바우등 왼쪽 뒤에서 고개를 내민 신불산은 쌓인 눈으로 허옇다.
그 왼쪽으로 가지산 천황산도 눈이다.
가운데 왼쪽으로 늘어선 철탑도 보인다. 맨 오른쪽 철탑에서 왼쪽은 백마산. 오른쪽 위에 향로산이다. 가운데로 숨차게 올라온 능선이 드러난다. 맨 왼쪽 철탑 앞은 지나온 797봉.
797봉(우) 왼쪽으로 지나온 임도도 눈을 크게하면 보인다. 왼쪽 철탑 위로 안테나가 지키는 뾰족한 봉은 염수봉이다.
염수봉 왼쪽 뒤로 뒤삐알산, 능걸산. 바람개비도 보인다. 바람개비 오른쪽 뒤에 토곡산.
도라지고개, 염수봉에 다시 눈을 맞춘다.
12년 만에 만난 정상석.
같이한 산님들.
진행방향으로 내려간다. 백마산, 향로산, 천황산에 다시 눈을 맞춘다.
잔설도 밟는다. 돌아본 그림.
안부에 내려서면 막아선 암봉.
암봉은 오르지 않고 왼쪽으로 우회한다.
또 막아선 암봉에서 만난 이정표는 시살등 2.0km다.
여기서도 왼쪽으로 우회한다.
눈도 밟으며 올라가서 만난 거북바위.
네발로 올라가서 높아진 능선. 여기도 발걸음을 붙잡는 바위.
왼쪽아래로 장선마을. 왼발 아래는 통도골. 나중에 하산할 계곡. 장선마을 앞 왼쪽으로 엎드린 능선은 숨찬 오름으로 힘을 뺐던 지나온 길이다. 선리는 봉긋한 봉 뒤에 숨었다.
오른쪽 위로 암벽에 보이는데 그 밑에 나중에 만날 신동대 굴. 그 왼쪽으로 내려설 급사면이 드러난다.
그 오른쪽에서 막아선 시살등.
시살등 0.6km 이정표를 자나면 이런 바위. 오른쪽으로 우회한다.
아리랑소나무도 만난다.
오른쪽으로 만난 암봉. 상어가 물고기를 덮치는 모습이다.
돌아본 오룡산. 왼쪽 둥근 봉에 정상석.
오른쪽 아래로 통도사.
시살등에 올라선다.
오늘 산행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내려가서 만난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내려선다.
거암 아래로 산죽.
신동대 굴을 만난다. 2004년 7월 17일 이후 20년 만이다. 당시는 장선마을에서 원점회귀 산행. 우중산행에 사방으로 안개라 방향감각도 없었다.
방울방울 떨어지는 석간수가 고드름을 만들었다.
당시엔 없었던 앙증맞은 통나무 움막.연통도 보인다.
오수자굴, 김생굴도 떠오르게 하는데 넓은 공간이다.
석간수를 받는 그릇도 보인다.
가파른 내림에 낡은 줄도 잡는다.
물소리가 가까워진다. 금년 첫 얼레지를 여기서 만난다.
여기서 땀도 씻어낸다.
장터길 위치정보 안내판도 보인다.
계곡을 건너니 임도.
이정표는 뒤로 영축산 5.8, 시살등 1.8km다. 왼쪽은 도토정으로 올라가는 임도.
산길을 벗어났다.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차단기를 넘으니 배내천트레킹 길을 만나는데 오른쪽 태봉마을로 이어진다. 돌아본 그림.
오른쪽으로 철문도 보인다.
오전에 올라갔던 산길입구를 다시 만난다. 반시계방향으로 한 바퀴 돌았다. 카메라가 방전돼 화면이 숨었다. 산길입구 그림을 어렵게 잡았으니 다행.
여기서 날머리까진 왔던 길이다. 알프스농원판매장을 다시 만난다. 충전을 한 후 산행을 마무리한다.
#알프스농원판매장(16:37)-배내골요금소-장유요금소-남산동(17:44)-108번(18:07-37)-극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