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올릴때 저 혼자 바빳나 봅니다.
배꼽만 보인다고 하셔서 다시 올려 봅니다.
배꼽.
제 배꼽이 아니었답니다.
보여 드릴수만 있다면......(제껀 쪼메 이쁜데 ㅋㅋ)
어릴 적 친구 녀석 배꼽이 참외 배꼽 이었는데,
갑자기 이름도 얼굴도 잊혀진 그 친구녀석 배꼽이 생각 나는군요.
빡빡머리엔 항상 버짐이 피어 있었고,
다 헤진 사이즈 작은 어깨걸이 난닝구 사이로 불쑥 보이던 그 친구 배꼽.
늘 후줄그레한 차림 이었습니다.
그런데 박치기 하나는 정말 잘 했습니다.
간혹,
차돌에 머리에 박아 깨뜨리는 허세를 부려서라도,
친구들에게 관심을 받고 싶어 했던......
지금 그 친군 무얼 하며 살고 있을까요?
보고싶다.
친구야.
첫댓글 바람님의 추억의 친구가 저도 그립네요`^^
다시 또 올려 주셨네요. 잘 들렀습니다
쬐메 이쁜 배꼽 보여 주시면 볼까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