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쓰던 오카리나가 있었습니다....... (어제까지.....;;;;;)
사건의 발단은... 제가 실내에서 조용하게 오카리나를 불어야 해서
오카리나를 살살 불던중!!!
고음역인 미,파에서 쇳소리, 고음역 삑사리.... 머 이런게 신경 쓰였던 겁니다....
그래서 음을 다듬으려고 손을댔다가 저세상으로 가신 저의 오카리나...;;;
물론 정상적으로 불었을 경우와 세게 불었을 경우엔 삑사리가 거의 들리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질문!!!
1. 여러분들이 쓰시는 오카리나도 고음역 레,미, 파를 약하게 불었을 경우 쇳소리(삑사리)가 나나요?
아래쪽에도 고음역 질문 하신게 있던데...
제가 원하는 답변이 아니라 다시 질문 한거임
2. 본오카리나에서 올해 새로 나온 보급형 AC 오카리나를 구입 후 사용해 보신분 사용 소감좀...
그리고 고음역 레,미,파에서 쇳소리(삑사리)가 나는지도좀....
첫댓글하세요인생은타이밍님 본오카리나를 사용하시고 계시군요^^; 제가 오카리나를 너무 좋아해서 서울(낙원상가, 아마빌레)와 과천, 안양에 각각 단궐 악기점이 있습니다; 악기점에 갈때마다.. 새로나온 오카리나까지 전부다 불어보는 편입니다^^; 본오카리나를 몇십개정도는 불어봤는데.. 특색이 있는것 같습니다^^; (이건 순수 제 견해입니다^^;)
여성이 사용하기에 적당한 악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호흡량조절(취구의 크기)이 낮게 되어있다는 느낌이였습니다.. 저음과 중음은 내기가 아주 편한데.. 고음부는 음조절 능력을 요하더군요^^; 남성의 강한 호흡량으로 불면.. 음실패(쇳소리)률이 많겠다는 생각도 했구요^^;
연주경력 1년3년이상 되신분들에겐 오히려 더예쁨을 받을수도 있는 악기라는 것이 제생각입니다; 지금 당장 고음부의 문제를 해결하시고자 한다면 악기를 바꿔보시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어차피 오카리나를 장기간 연주하시게 되면은 여러악기를 구입하게 되는게 일반적은 성향이더라구요^^;
제 생각만 나열해서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인생은타이밍님^^
본오카리나를 살까 고민중이에요... 전에 쓰던게 운명을 달리 하시는 바람에;;;
근데 전에 쓰던데 정상적으로 불었을 경우엔 고음이 잘 나는데... 약하게 불었을 경우엔 삑사리 + 원음이 번갈아 나더군요;;
게다가 지금은 군인이라...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살 시간이 안되네요 ^^;; 그래서 다른분들이 쓰시는 오카리나도 약하게 불었을 경우에 삑사리(쇳소리)가 나는지 물어본거구요...
아그렇군요^^; 대부분의 오카리나는 약하게 불면 삑사리(쇳소리)가 나지않습니다; 약하게 불어도 쇳소리가 난다면 문제가 있는 악기인것같습니다..^^; 오카리나는 제작과정에서 많은 불량이 나는데.. 걸러지지않고 유통된것이 더러 있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불어보고 사야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그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이정도면 심각한 상태인데.. 어떻게 연주를 하시고 계시는지..^^;)
실내에서 조용하게 연습 하는중이었는데... 쇳소리를 보완하려고 손댔다가... 취구쪽안쪽에서 1mm정도 깨지는 바람에... 오카리나는 저세상으로;;;ㅠㅠ
평소에 불때는 쇳소리가 거의 안나서 별로 신경 안쓰다가 어제 괜한짓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