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입전형 캘린더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시작
3월 11일 서울시교육청 학력평가
4월9일 경기도교육청 학력평가
6월11일 모의수능
7월9일 인천시교육청 학력평가
9월2일 모의수능
10월13일 서울시교육청 학력평가
2016 서울대 웹진 ‘아로리’ 업데이트
서울대를 지망하는 학생들은 3월 서울대 입학본부 웹진인 ‘아로리’(snuarori.snu.ac.kr)를 필히 접속해 새로운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아로리를 3호로 업데이트하면서 2015학년 수시 일반전형의 구술문항을 탑재할 계획인 때문이다.
4~5월
2016 대학별 모집요강 발표
4월은 각 대학들이 2016 수시요강을 홈페이지에 발표
수시요강은 모집인원, 일정, 전형방식 등 전형에 관한 가장 자세한 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에 필히 분석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2016 입시설명회 스타트
입시설명회 정보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가장 집중해야 하는 설명회는 대학 주최 입시설명회. 대학들이 수시요강을 발표한 직후이기 때문이다. 전형에 대한 세부적인 안내는 물론 대학이나 전형에 따른 인재상까지 제시하기 때문에 8~9월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대학이 요구하는 제출서류를 준비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대학별 모의논술고사 원서접수
2016 수시에서 논술전형을 운영하는 대학은 가톨릭대, 건국대, 경기대(서울), 경기대(수원),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단국대, 동국대, 부산대, 서강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서울시립대, 아주대, 연세대, 연세대(원주), 한국외대, 울산대(의예과만),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양대, 한양대(에리카), 한국항공대, 홍익대 등 31개교이며, 선발인원은 1만5349명에 이른다.
상위권 대학을 염두에 둔 학생들은 모의논술을 적극 이용해야 한다.
모의논술은 대학별로 일정이 다를 뿐만 아니라 사전 선착순 신청을 통해 응시할 수 있으므로 원서접수 일정을 상시 확인해야 한다. 평소 관심을 두고 있는 대학이 논술을 실시하는 31개교라면 홈페이지를 수시로 방문하면서 모의논술 정보를 얻어야 한다.
6월
평가원 주관 2016 수능 모의고사 실시
6월 모의고사는 수험생이 자신의 전국적 위치를 현실적으로 판단해볼 수 있는 첫 시험으로 평가 받는다.
재수생이 참가하는 탓에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진단해볼 수 있는 기회. 피치를 올려야 하는 여름방학 전 자신의 위치를 가늠해볼 수 있다. 학생들은 모의고사 응시 이후, 점수를 바탕으로 자신의 위치와 취약점을 파악해 공부방향을 구체적으로 세워야 한다. 최상위권 학생들은 실수를 줄이는데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중상위권 학생들은 놓치고 있는 개념들을 다시 한번 복습하는 과정을 거쳐 더 많은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하위권 학생들은 주어진 시간 내에 공부시간을 세분화시켜 전략적인 접근법을 사용해야 한다.
경찰대/사관학교 원서접수
6월부터 경찰대학과 육군/해군/공군/국군간호사관학교 등 4개의 사관학교 입시가 시작된다. 경찰대학과 사관학교는 특수대학으로, 수시6회 지원제한이나 정시 모집군 제한에 속하지 않는다.
4개 사관학교는 1차 시험을 동일한 날짜에 실시해 사관학교간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경찰대학과 사관학교 간에는 1차 시험이 겹치지 않는다면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전형의 큰 틀은 1차 국어 영어 수학 학과시험, 2차 체력검사 및 면접을 거친 실시한 후 12월 발표되는 수능성적과 학생부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국간사의 경우 모집정원이 여학생이 정원의 90%수준인 77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여학생들의 경쟁은 매우 치열한 편이다.
경찰대학과 사관학교 모두 국어 영어 수학 시험이 어렵기로 소문나 최상위권 학생들이 실력검증 차원에서 응시하는 경우가 많다.
7월
2016 대교협 수시박람회
수시직전 서류와 면접에 관한 조언을 얻고자 한다면 필히 참석해야 한다.
8월
2016 수능원서접수
과목 선택은 평상시 모의고사나 내신성적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최대한 유리한 과목을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2016 이공계특성화대 원서접수
이공계특성화대학은 이르면 8월말부터 원서접수를 받는다.
KAIST, DGIST, GIST대학은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학교로, 수시6회 제한을 받지 않는다. 6개 대학에 지원하고 추가적인 지원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반면 UNIST와 포스텍은 각각 국립대법인과 사립대로 분류돼 수시 6회 제한의 적용을 받는다.
이공계특성화대학 지원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수시모집을 노려야 한다.
9월
반수생 등장하는 9월 모의고사
자신의 실력과 위치를 더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9월 모평 결과를 바탕으로 수능위주 정시에 집중하고자 한다면, 중상위권~하위권의 경우 수능까지 성적을 끌어올릴 전략을, 상위권 학생들은 성적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해 11월 수능까지 막판 스퍼트를 해야 수능최저 충족여부를 면밀히 살펴 수능최저 미충족으로 인한 수시 6장의 카드를 낭비하지 않도록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올해 수능의 경향과 난이도를 가늠하는 작업도 필요하다. 시험의 성격, 출제영역, 문제성향 등이 수능과 유사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
수시모집은 최대 6회로 제한된다.
올해 대입에서 수시 비중은 최근 3년간 가장 높은 편. 올해 수시 인원은 전체 모집인원 36만5309명 중 66.7%인 24만3748명이다. 전문대는 수시 비중이 83.2%(수시모집 18만2297명/총 정원 21만9180명)로 지난해 82.3%(수시모집 18만6005명/총 정원 22만6085명)에 비해 0.9%p 상승했다.
전문대는 수시6회 제한을 받지 않아 학생들이 횟수에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수시에서 1개 대학이라도 합격하는 경우 등록여부와 관계 없이 정시모집 지원이 금지되므로 지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10월~11월
대학별 고사
11월12일 수능 전에 대학별고사가 일부 진행되면서 학생들이 혼란을 겪기도 하므로 일정을 확인하면서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지혜가 필요하다. 11월12일 수능이 끝나도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된다.
수능최저를 설정하지 않는 학생부종합전형이나 특기자전형은 수능 전에 서류심사와 면접고사를 실시하는 경우가 많다.
수능최저를 설정한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면접을 수능 이후 실시하는 경우가 많다.
2016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의 경우 2009 개정교육과정에 맞춰 어휘수를 줄이고 지나치게 사변적이거나 복잡한 문제출제를 지양하겠다고 밝혔다. 수학의 경우 자연계열 기준으로 연계교재 종류를 8종에서 5종으로 줄이고 문항수를 2000문제로 지난해 2520문제보다 520문제 줄이는 방안을 냈다.
영어와 수학이 쉬워지면서 결국 2015 수능과 마찬가지로 국어나 탐구에서 변별력이 생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2월
2016 정시원서접수
12월21일까지 수시 미등록충원합격 통보를 받지 못한 수시지원자나 수시에 지원하지 않은 학생들은 수능위주인 정시에 지원해야 한다.
2016 수시 미등록 충원 발표
대학별로 최초합격자 발표시기는 다르지만 미등록 충원 일정은 동일하다. ‘201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에서 12월9일 이전에만 최초합격자를 발표하도록 정하고 미등록충원합격 통보 기간을 21일 오후9시 이전까지로 정한 때문이다.
미등록 충원 방식은 전형성적 순으로 동일하지만 대학에 따라 몇 차에 걸쳐 추가합격자를 발표하는지 차이가 나기 때문에 모집요강을 필히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