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휴가는 사실 해외로 갈 계획이 전혀 아니였는데, 그렇다고 국내에서 휴가 기간을 보낼만한 장소도 마땅찮다.그래서 급히 휴가일정에맞춰 해외를 찿아보았다.평소가고 싶은 목록중에 백두산이 있어 그기로 가기로하고 싸구려 여행에지쳐 조금 돈을 들이더라도 고생덜하고 덜시달리는 코스를 선택하고자 했지만 인터넷 서핑을 하다보니 역시나 싼곳으로 눈이간다.항공사를 가진 ㅎ관광 상품중에 코스가 꽤괜찮다고 생각되는 것을 선택 신청을 하니 ,그때까지 충분한 호객이 되지 않으면 안갈수도있는 미확정상품이란다.ㅎ~일정잡아 인터넷에 올려놓은것은 왜 올려놓았는지?불확실한 놈들은 올리지말아야 되는것아닌가?기분나빠하며 ㄹ 관광 으로가서 신청을 하니 그기도 내가 선택한것은 미정이란다.가격을 비교해보면 일이십만원 높게 책정된것들은 다출발한단다.그참 우리나라 사람들은 돈을 많이주는 관광만 택하는가 ?상품내용을 보면 똑같은데.그기도 뒤로하고 강원도 양양에서 출발하는 상품이 많이싸다 하지만 코스가 좀 부족하다 특히 양양공항에서 아침출발이니 전날 가서 공항에서 기다려야하는 문제가 걸린다.에이 ,다른 곳으로 가기로하고 발리를 선택하여 가기로 결정하였는데 땡처리상품으로나온 다낭행이있다.인도차이나 반도중에서 유일하게 못가본 베트남에대한 생각을 평소에 가지고 있다가 발리보다는 저렴한 가격도 마음에들고 그기로가기로 정했다.출발 일주일전 계약 45만원* 2명 .나중 다낭에서 같이온 여행자들에게 물어보니 나보다 전부 저렴한 가격으로왔단다.헐 ~약간 바보된기분이지만 감수해야지.이번여행의 항공사가 저가항공이다 우리나라저가항공도아니고 베트남인것같다 .3박5일에 그가격이니 어느정도 옵션이라든지 물건 팔기위한 쇼핑등을 감안하고 이제는 여행을 자주 다녀본결과 대부분의 옵션을 들어주는 쪽으로 방향을 바껐다.조금아낀다고 아껴봐야 얼마되지도않으면서 남 하는데 빠지는것도 그렇고해서 대체로수용한다.그런데 여행사 에서는 옵션을 선택하지않는 고객에게도 충분한 대체되는 시간과 장소를 여행사에서 책임있는 자세로 고객을 대해야하는데 그런 양식을 갖춘 여행사가 어디인지 잘모르겠다.그래서 내린 결론이 많은돈을 내고 가는 여행을 택하던지 싼것을 택하면 옵션을 하여 부족함을 메꾸는 쪽으로~ .다낭에도착하니 나이가 제법든 가이드가 자기자랑을 많이한다 .그리고 역시나 옵션에 대하여 충분하게 좋다고 설명한다.그것도 1인당 220 달러가 추가되는데도 너절하게 자랑이다.동남아에서 옵션추가하여 경치를 보고 한것중에서 내기억에 남는것이없다 .여기도 바나산 케이블카 타는 정도만 돈이 아깝게 생각되지않고 나머지는 고개가 갸우뚱이다.별로 볼것도 먹을 것도 시원찮다 .60달러짜리 해산물 식사는 말만 오도리회를 싫도록 먹게한다더니 ,조그만 새우를 껍질을 까서 한접시하고 한치 를 삶아서 준다 그리고 홍합 한접시 ,한치덕분에 배는 부르게 먹었는데 돈에대비한 음식의 질은 아니다 .우리나라 가이드나 여행사도 이제는 바뀌어야 된다고 본다 .제대로 돈 내고 돈에 상응하는 여행의 질이 보장될수있게.나의 판단으로는 최악의 상태는 아닌데 그렇다고 만족할만한 상태도 아니였다고 판단된다 .급기야 성질급한 우리 경상도 아주머니가 요소요소에서 가이드와 부디치는것같더니만 ,현지인 식당에서 점심식사중 말다툼이 있었나보다 ,그런데 그기에 있던 한국관광객인지 아니면 거주하는 가이드인지 ?두명의 한국남자가 우리 일행의 아주머니에게 나라망신시킨다며큰소리로 시비를 한다 .나중에 물어보니 가이드와 말싸움중이던 아주머니에게 그남자들이 그랬던것같다.왜남의일에 그렇게 관습하여야할 정도로 잘못했을까?그여자의 남편도 그기에 있었고 그남편은 왜 실이익도없는 그런일에 나서는냐고 하며 아내의 입바른 소리에 부정적이였으며 그래서 그여자는 강하게 표현하는걸 자제하는걸 내가 전날 보았기에 ,얼마나 심한 언쟁을 하였기에 제3자가 개입하였을까 생각해본다.그런데 어제는 나도 그여자에게 좀 당한것같은 느낌을 가졌다.왈 ~여행을 가면 나이든 사람들은 혹시 자기들에게 뭔가 피해가 올까봐 맘에 들지않아도 가이드가 권유하는 옵션을 수용한다는거다.그래서 자기도 어쩔수없이 옵션을 수용했는데 나이든 사람들이 제되로 내용파악도 안하고 수용하기에 가이드 들이 나이든 사람들이 오면 호구를 잡는다는 내용이고 젊은 사람들이오면 다 따지기 때문에 절대 손해보는 옵션은 안한다는 논조다.참~내가나이드는데 보태준것도 없으면서 47세의 여자가 60세가 넘은사람들에게 표현하는 말이다 .별로기분이 좋지 못하지만 ㅉㅉ~.마지막날 이되니 또 지금 까지 못한 모습을 보게된다. 가이드가 손님들을 겁박한다.나도 제법 여행을 다녔는데 이렇게 표현하는 가이드를 처음봤다 .특산물 파는 가게에서 매출이 적었던가보다 .그러면서 상품판매후 남는 돈을 회사와 일정비율로 나누는데 이렇게 사지않는 팀은 처음본다는투다 .그것도 부탁하는게아니고 반 협박조다.내가 나서서 한마디 할까 생각하다 다시한번 생각해본다 .저친구 경험이 미숙한것같다.설명하면서 가끔 반말도 섞고 하는등 ,안 팔리면 손님들이 잘사게끔 유도해야지,그렇지 않으면 상품의 구성이 잘못되었든지등의 자기 반성을 해야하는데 왠걸 손님을 억박지른다.그러다 고무제품판매점에 가서는 생각외로 많이 팔리니 얼굴에 회색이 만연이다 .수준이 영 형편없다는 생각이든다 .우리 부산출신 아줌마가 불만을 터뜨린것도 다이유가 있었겠지.나이든 사람 폄하 한것도 그렇겠지 .이제 돈을 써도 욕먹 고 안써도 욕먹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