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대1기 서울동문회
2016년도 봄철모임 모습
종로1가 피맛골 [광화문미진]별관
2016.04.01.금요일. 오후5시30분
종로1가에 있는 [광화문 미진]식당 별관에 접근하려면
5호선 광화문역 3번에서 <교보문고>를 거쳐 피맛골에 들어서거나,
1호선 종각역 1번 나와 피맛골로 접어들어야 한다.
[르미이에르 종로타운]은 피맛골에 위치한 거대한 복합빌딩이다.
이 빌딩 1층에 [광화문 미진]식당 본관과 별관이 따로 있는 것이다.
작년 11월 바로 이 빌딩5층 [더부페 광화문]에서
전체 교대 서울동문회가 열렸던 곳이기도 한다.
[피맛골]이라는 표지판이 골목 윗쪽에 있는 것이 보인다.
이곳 빌딩 바로 왼쪽이 [광화문 미진]식당 본관이다.
빌딩 끝에서 골목을 왼쪽으로 돌면 바로 [광화문 미진]식당 별관이 나선다.
[광화문 미진]별관 현관 모습.
오늘의 주빈인 김달주 동문을 최충웅 동문이 서울역으로
달려가 만찬장으로 모셔왔다.
오른 쪽에 송영자, 김달주, 곽신도, 최충웅, 장원선 동문들이 앉았다.
식당 2층에 예약된 좌석이 준비되어 있었다.
부산의 김달주 동문은 오늘 혼자 상경하였다.
이인숙 동문이 갑자기 숙모님 초상으로 불참한 것이다.
왼쪽 편에 이귀임, 송명자, 김혜자, 문경자, 성은혜 동문 순서로 앉았다.
참가가 예상되었던 정재종, 이진국 동문들이 갑자기
다른 업무가 생겨 불참하였다.
부산의 이창욱 동문은 제자들 연주회 지도로 불참.
김달주 동문은 1회 부산동문 명의로 금일봉을 협찬하였다.
고마울 뿐이다.
식사 중간에 춘천에 있는 이학원 2회 동문이
안부 전화를 걸어왔다.
또 부산 김상기 동문에게 전화하였다.
이번에 김달주 동문과 동행하여 상경키로
하였으나, 심한 감기로 불발.
그리고 부산 이창욱 동문의 반가운 목소리를 들었다.
모두 10명의 동문들이 술을 권커니 받거니하며
허심탄회하게 모임을 즐겼다.
지난날 교대재학 시절이나 교사로 근무하던 때의
일들이 화제에 올랐다.
아마 식당에서 2시간 반 정도 시간을 보내지 않았나싶다.
김달주 동문과 곽신도 동문.
식당을 나와 피맛골에 있는 <숲>이라는 찻집 2층에 자리잡고
원두커피를 마셨다.
성은혜 동문의 초대이다.
문경자 동문과 이귀임 동문.
김혜자 동문과 송영자 동문.
송명자 동문은 식당에서 중간에
빠져나가 먼저 귀가하였다.
최충웅 동문과 장원선 동문.
성은혜 동문과 장원선 동문.
마치 다정한 연인들 같다.
금년 야유회는 6월 4일 토요일 월드컵공원에서 열기로 하였다.
그리고는 10월 어느날, 부산의 1회동문들이 주최하는
여행모임 참가를 위해 부산으로가는 KTX를 타게 될 것이다.
작년 모임에는 서울에서 7명이 참가하였다.
금년 전체 서울총동문회 송년회는 11월 마지막 주에
열리게 될 것이다.
바로 오늘 모인 [르미이에르 종로타운]5층의
<더부페 광화문>에서다.
저녁 8시 45분 경에 찻집을 나왔다.
1호선 종각역으로 가는 쪽과, 5호선 광화문역으로 가는 쪽이 갈리었다.
2016년 봄철 모임의 아름답고 귀한 순간들이었다.
첫댓글 제 1회 선배님들의 봄철 모임 모습이 정답습니다. 특히 성은을 입으신 장원선 선배님과 성은혜 선배님의 나이와 성별을 뛰어 넘으신 멋진 동기로서의 포즈는 천하일품입니다. 단연 탑 클라스 포즈이십니다. 광화문 미진은 사통팔달의 교통 요지라 모임 장소로는 최적지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춘천에서 ITX를 타면 청량리까지 1시간 소요, 청량리에서 종각 까지 20분, 합하여 약 2시간이면 광화문에 닿는 위치입니다. 선배님들을 사진으로나마 뵈니 반갑습니다. 숲 속 찻집 선배님들 모습도 여유가 보입니다. 선배님들의 건강을 빕니다. 곽신도 선배님1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춘천 학원 배.
이학원 동문, 전화 매우 반가웠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송명자 동문이 식사 마치고 집안일 때문에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 개인사진이 빠진 것이 아쉽습니다.
곽회장님께서 올리신 모임 모습들을 보면서 참석못한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그럼 아예 서울로 이사를 와? 생각이 드네요.ㅎㅎ 암튼 즐거운 만남 보기좋았습니다.행사 준비 하신다고 수고많으시고,. 참석못한 동문들 배려해서 카페에 부지런히 올려주시고, 고맙습니다. 6월4일 야유회때는 꼭~참석해서 여러동문님들과 즐거운시간 나누기를 고대하겠습니다.
솔방울님, 댓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는 마음껏 즐겼습니다. 서울 야유회때 만나뵙기를 기대합니다.
솔방울님! 정말 반갑습니다. 요 다음 6월 모임에는 꼭 만나 뵙기를 고대합니다.
그동안이라도 부산의 소식과 해운대의 봄소식을 그 뛰어난 솜씨로 촬영해서 올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부디 건강하세요
이번 모임은 김달주 인인숙 내외분 초청 봄철 서울 동기모임인데 이인숙 동문이 같이 참석을 못해 못내 아쉬움이 있었지만, 처 숙모님 문상을 꼭 가셔야 하는 처지에도 가지 않고 어렵게 상경해서 동창모임에 참석 해 준 김달주 동문께 심심한 고마움을 전합니다. 그날 모임에서 김달주 동문이 우리 교대 동문들께 배푼 고마운 공적과 은덕의 미담이 많이 나왔지만,
재경1기 동문회 명의로 감사 우정패를 드리기로 지난해부터 계획된 자리였습니다. 그러나 여러 동문들의 견해를 모아 조촐하지만 환영의 모임으로 추진되고 말았습니다 만, 저 개인 견해는 감사를 전하는 기념의 우정패를 요다음 기회에 전달하는 것이 도리일것으로 사료됩니다
최교수, 카톡에 올려 저에게 보내주신 당일 저녁 김달주 동문 서울역 픽업사진 카페에 옮겨오지 못했습니다.
곧잘 했는데 옮기는 방법에 하자가 있는지 아직까지 수행못하고 있습니다. 꼭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초대는 했지만 너무 약소한 상차림이라 멋적기도 했는데 그 위에다 달주님의 유모어가 곁들여지니 화려한 상 차림으로 변신했습니다. 달주님, 감사합니다.인숙님, 이렇게 멋진 낭군님을 뽑아 가셨으니 부럽기가 한량없네요. 사람 사는길이 다 엇비슷하지만 화날때 웃겨주고 섭섭할때 위로해 주는 자상한 남편이 최고의 남자가 아닙니까? 인숙님 이 만큼의 인품과 멋스러움을 갖추기까지 얼마나 내조하는게 힘이 들었을까요 내가 아껴야 남을 도울 수 있고 내가 안내해야 남편의 뒷바라지 할 수 있음에 이제 그 수고로웠던 뒤안길 모두 내려놓으시고 포근히 행복함만 안고 살아 가기를 빌어봅니다.
충웅님, 그 바쁜 중에도 모임을 위해 많이 연락해 주시고 서울역까지 달주님 마중을 가 주셔서 감사하네요. 금천님, 이 못난 선배를 깍듯이 대접해 주시니 많이 행복했습니다. 부산 회장님, 이 나이 많은 할머니 동문이지만 애뜻한 마음 모아서 건강하시라고 안부전해 주셨으니 다음에 만날때는 옛날의 건강을 되찾아 뵈올 수 있기를 고대합니다. 장원선님, 저는 명함은 받았지만 D.R 힐링타운 교육원이 무엇 하는 곳인지 궁금합니다. 축하드립니다. 대박을 빌면서 모두 건강하세요. 항상 우리 동문을 위해 희생을 감수하고 노력해 주시는 신도님, 미안해 지려고 합니다.
오래도록 건강을 지키시길........감사합니다.
무상보, 동문들을 향한 그대의 배려가 구석 구석까지 미치고 있군요~~ 감사말씀 드립니다.
모임 다음 날 궁금하여 김달주 동문에게 카톡 보냈습니다.
"달주 교장, 어제는 즐거웠습니다. 아직 따님집에 머물고 계십니까? 아니면 이미 KTX 타셨습니까?"
"곽형!! 세상에 별난 친구들, 어쨋든 너무 고맙고 오래오래 기억할 영원한 친구들 항상 건강해요. 눈물나도록 고맙고 감사합니다".
우리의 메이킹 무상보 !
참석한 친구들의 면면을 주저리 주저리 엮어 보이는 너의 통찰력 지혜로움에 감사를 금치 못하는 심정들 !
어쩜 그렇게 예지로움으로 가득하니 우리의 무상보 역시 이광장의 메이킹 만세 !
회장님! 늦었지만 수고와 감사는 드려야 겠어요 저 언제나 꼴찌 아시잖아요 이해 해 주시겠죠
떡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밥이 나오는것도 아닌데 매회마다 이런 행사를 도맡으셨으니 그수고는 우리가 십분 이해합니다 그리고 충웅님 그날 밤에도 화장실 까지 안내 해 주시고 항상 모임에 길잡이가 되어 주시는 솔선수벙의 봉사자 감사합니다 달주님의 출연에 더 따뜻한 대접 드리지 못해 좌송했습니다 모든 친우님들의 건강을!
남해님의 건재에 감사를 드립니다.
2023년 06월 20일에 다시 들어와 봅니다. 무려 7년 전 사진이군요.
이 사진에서 보이는 이귀임, 장원선, 김달주 세 동문이 이미 불귀의객이 되셨습니다!
인생무상이란 말 실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