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제 테이블은 튼튼하고 다루기 좋은 반면 마감 처리를 잘 하지 못하면 사용자에게 상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 제작 시판 중인 이로리 화로 테이블 유사 제품 중 일부는 모서리 마감 처리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서 사용 중 다리를 긁힐 수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난 휴가 중 이웃의 화로 테이블 코너 모서리에 살짝 긁혔는데 조각도로 파낸 것처럼 2cm 가까이 살점이 날아가더군요. 이후 확인해보니 이웃 캠퍼의 다리에도 저와 똑같은 높이에 긁힌 상처가 있었습니다. 특히 반바지를 입고 활동하는 하계 시즌에는 특히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자칫 파상풍이 우려되므로 상처를 입었을 때는 적절한 의료 조치를 취하는 것 잊지 마시고요. 혹시 화로 테이블을 사용중인 분은 해당 제품 확인 후 쇠줄이나 사포 등을 이용하여 날카로운 모서리를 꼭 다듬어주십시오. 부족한 2%가 늘 아쉽습니다.
첫댓글 상처는 다 나으셨는지요? 주로 키가 크신분들이 치명적 상처를 입더군요,,soo도 그렇구..
다음에 뵈면 쇠줄이나 사포 부탁해여~~~^^*
아직 마지막 딱지가 남아있답니다. 말씀처럼 롱다리는 여러모로 불편해요. 간밤에 비 피해는 없으셨나요?
그니까...내용의 핵심은... 이웃을 잘 만나야 한다는 이것이 핵심 아닌가요...ㅋㅋ
그런가요? ^^;;